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돌 아기, 남극의 눈물 봐도 될까요? --

눈물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2-01-07 22:30:44

세 돌 전에는 티비 보여주지 않으려고 애쓰는 엄마입니다.

할 일이 있어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애 아빠가 남극의 눈물을 애기랑 쭈욱 시청하고 계시네요.

실은 어제 우연히 잠깐 틀었던 티비에 황제펭귄 나오는 걸 보면서,

아기가 눈을 떼지 못하고 아기펭귄! 아빠펭귄! 하는 걸 보고,

지난주 방송한 프롤로그를 보여주고 있는건데요...

 

자극적 화면 나오는 거 아니고, 동물들 나오는 거니까, 괜찮겠지요? -_-a

 

IP : 121.13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라
    '12.1.7 10:41 PM (119.67.xxx.171)

    네,보여주세요.
    넘 귀엽고,자연의 아름다움에 미소짓게합니다.

  • 2. ㅇㅇ
    '12.1.7 11:09 PM (58.227.xxx.121)

    앞부분만 보다 말았는데요..
    아기 펭귄 죽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어요.
    저라면 우리 아기에게 그 부분만큼은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 3. 두살 아기에겐
    '12.1.7 11:26 PM (112.153.xxx.36)

    아기펭귄 뽀로로가 딱이죠.

    뽀통령~^^

    근데 남극의 눈물 보는게 낫다 아니다란 건 아직 생각을 못해봤어요.
    지금부터 생각해 보는 중...

    저라면 어떨까 계속
    생각해보니까 음...
    아기 펭귄 지키려는 아빠의 부정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은데
    설명해주면 될 듯하고...
    아기가 새들에게 공격당하고 그런건 음... 그 부분은 너무 가슴 아플거 같아요.
    그것만큼은 나중에 보여주세요. 좀 더 큰 다음에...

    펭귄을 남극의 신사라고 하잖아요
    전 펭귄이 너무 이쁘고 좋아요. 온순하고 자세 반듯하고 사람같은 면도 많고...
    그래서 저는 산전수전 겪은 어른인에도 아기 공격하는 장면 나오면 가슴이 조여오거든요. 먹이사슬 이런거 다 알면서도 마음이 울컥해서 못견디겠어요. 볼 용기가 안나서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5 백화점 선물 셋트요 바움 2012/01/15 290
58184 재계1순위 삼성그룹이 “神은 존재하는가?”를 물었다구요? 7 호박덩쿨 2012/01/15 1,257
58183 예비중학생 수학문제집 뭐가 좋을까요? 7 oo 2012/01/15 2,053
58182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네요 11 .. 2012/01/15 1,985
58181 40세 중반 영양제 4 영양제 2012/01/15 1,505
58180 김장 지금 해도 될까요? 2 질문 2012/01/15 1,221
58179 초보엄마의 아이유치원고민 선배님들 조언좀해주세요..절실해요.. 15 땡이 2012/01/15 1,642
58178 남편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2 짬뽕나 2012/01/15 1,763
58177 비타톡 파운데이션 & 오미자화이트 안색크림(메베).. 2 후기 2012/01/15 1,314
58176 강남 아이들이 노스페이스를 잘 안입는 이유 28 참맛 2012/01/15 11,420
58175 영국식초중에서 cider vinegar 가 한국식초와 제일 맛이.. 3 .. 2012/01/15 1,197
58174 우리 땐 반에서 3등이면 SKY대 갔는데 8 공감백배 2012/01/15 3,511
58173 군대간 남자친구(그냥 이성친구)좀 판단해주세요 10 compli.. 2012/01/15 4,228
58172 몸매가 볼륨이 너무 없어요 2 .... 2012/01/15 1,662
58171 씽크대 개수대가 막혔어요 ㅜㅜ 2 ㅜㅜ 2012/01/15 1,458
58170 “나는 일진이었다” 조선일보 왜곡보도 논란 2 다크하프 2012/01/15 1,534
58169 절친들의 습격 9 쉰훌쩍 2012/01/15 3,189
58168 미국계신 분들 bun tau가 당면인가요? 1 미란이 2012/01/15 1,038
58167 행신동 인테리어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1 citron.. 2012/01/15 982
58166 82가, 마음이 아픈 분들의 만만한 놀이터가 되지 않으려면, 우.. 18 ... 2012/01/15 2,498
58165 서울에서 깨끗한 전세집구합니다 3 깊은산 2012/01/15 1,686
58164 겨울만되면 폐인모드....괴로워요... 12 겨울싫어 2012/01/15 3,616
58163 일선 학교에서 체벌을 허용해야 한다 하이랜더 2012/01/15 686
58162 안입는 옷들 중고나라에서 나눔했어요. 4 중고나라 2012/01/15 1,985
58161 총선에서 확~ 바꾸자 하이랜더 2012/01/15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