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제 여친보고 야하게 생겼다고 하는데 이게 좋은뜻인가요?

스미스 조회수 : 11,015
작성일 : 2012-01-07 18:08:02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라서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했는데

 

그냥 이쁘면 이쁘다 이렇게 말해도 될거같은데  굳이 야하게 생겼다고 하는건 무슨뜻일까요?

 

섹시하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IP : 27.1.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7 6:08 PM (125.146.xxx.44)

    나쁜 친구

  • 2. ..
    '12.1.7 6:10 PM (1.225.xxx.8)

    야하다와 섹시하다가 뉘앙스에 따라 한 끝 차이라..

  • 3. 스미스
    '12.1.7 6:13 PM (27.1.xxx.77)

    하,, 좋은뜻으로 말한건 아니였네여

  • 4. ..
    '12.1.7 6:25 PM (112.186.xxx.222)

    그거 님 여자친구 모욕한거나 마찬가진데요..
    그럴때 남자친구가 버럭 하고 한소리 해야죠..이해를 못하면 어쩔..여자친구 불쌍함..

  • 5. ....
    '12.1.7 6:29 PM (180.230.xxx.51)

    의도는 모르겠으나
    결~코 좋은 뜻의 말은 아님.


    아니면 친구분의 머릿속이 텅텅~이시거나...

  • 6. 어렵잖게이해되지않나요?
    '12.1.7 6:32 PM (211.236.xxx.171)

    원글님이라면
    어떤 여자에게 (친구의 여친이든 첨 본 여자든, 한 번 만나고 그만둘 여자든)
    야하게 생겼다는 말을 어떤 때 하나요?

    그 말이 쉽게 할 수 있는 말인지 전 모르겠어요, 남자가 아니라서.
    남자는 저런 말 어떤 때 하나요?
    외려 묻고 싶네요.

  • 7. ...
    '12.1.7 6:34 PM (121.157.xxx.159)

    다음에 만나면 친구 똑같이 해주세요.

  • 8. 가까운 친구세요^^
    '12.1.7 6:35 PM (114.207.xxx.186)

    엉덩이를 주 차뻐리삼

  • 9. **
    '12.1.7 6:45 PM (121.146.xxx.157)

    그걸 몰라서???

    난 왜 이 싯점에서 음...지금이 방학이지!!
    음..몇살일까?

    하는 나쁜 생각이 떠오르는지..

    애들은 가라

  • 10. 좋은뜻일리가요...
    '12.1.7 7:00 PM (175.201.xxx.95)

    저런 건 속으로 생각하면 모를까 입밖에 내뱉은 건 그만큼 무례하고 글쓴분과 여자친구를
    만만히 본 거죠.
    한 마디로 꼴리게 생겼다는 막말을 대충 포장해서 쓴 말인데
    이거 남한테 쉽게 쓸 말은 아니죠.

  • 11. 웃기네요
    '12.1.7 8:47 PM (180.230.xxx.137)

    설마 성인이 그뜻을 몰라서 이 글을 쓰신건가요?
    한마디로 님을 물로 보고 그런말을 한거네요.

  • 12. 11
    '12.1.7 9:46 PM (49.50.xxx.237)

    매너가 없는 친구네요.
    질투도 있는거같고...

  • 13. _--
    '12.1.7 9:55 PM (91.154.xxx.107)

    애인가요? 그 의미도 몰라서 게시판에 물어보게.. 남자라면 오히려 더 잘알텐데...

  • 14. ..
    '12.1.8 1:37 AM (121.172.xxx.194)

    헉..친구가 미친*라인갑네요....친구의 여자친구에게 그런말을 지껄이는것을 보면....ㅡㅡ
    무슨뜻인지 몰라서 끄덕끄덕했다는 원글님....


    정말 그 뜻을 몰라서 그러시는건가요?!

  • 15. ..
    '12.1.8 7:46 AM (221.138.xxx.221)

    친한 친구가 친구 여친을 두고 할말은 아닌거 같네요. 굉장히 저급하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전 그게 질투라고 느껴지기 보다는 친구인 원글님께 쉬워보이는 여자를 여친으로 골랐구나로 들립니다.
    오히려 섹시하다고 했음 이해가 가는데 야해 보인다니...싸구려 술집여자 앞에 두고 하는 천박한 말처럼 들립니다.

  • 16. 글쎄요..
    '12.1.8 7:49 AM (121.134.xxx.123)

    그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에 따라,,
    그 뉘앙스가 다를 것 같아요.

    정말 친하고,원글님을 생각해 주는 친구가,
    그런 말을 했다면,,,
    원글님을 걱정해주는 의미라고 생각되구요..
    (친구의 여자친구라도,,걱정스런 스타일의 사람이라면,
    신중하게 사귀라는 의미로 친구에게 그런 말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진실된 친구라면요..)

    그냥 그런 친구사이인데,
    저런 말을 했다면,
    말 그대로,,,
    여자친구가 별로이고,쉬워보인다는 의미로 썼을 것 같습니다.
    그 친구 눈에는,
    그 여자친구 못지않게
    원글님도 쉬운(만만한) 친구로 보였을 거구요..


    어쨌든,,
    원글님의 여자친구를 긍정적인 눈으로 본 건 아닌 것 같은걸요.

    친구한테도 그렇게 보인다면,
    어른들 눈에는 더더욱 그렇게(야하게) 보일테니,,
    그 부분에 대해선
    잘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전혀 개의치 않는다 vs조금 조심시켜야겠다 등등,)

    기분은 나쁘겠지만,
    (내가 보지 못하는 점을,,)
    다른 사람 시각으로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17. 질투는 아니고
    '12.1.8 8:23 AM (188.22.xxx.60)

    부정적의미..쉬운여자

  • 18. 어떤 친구냐 따라
    '12.1.8 11:13 AM (211.41.xxx.106)

    해석도 다르겠지만, 딱 그 말만 떼놓고 보면 좋게 들리진 않네요. 예를 즐어, 님이 좀 순진해 보이는 얼굴이라 할 때 여친의 친구가 니 남친 띨띨해 보인다..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할 수도요. 정말 허물없는 사이이고 님이 가려들을 거를 전제하고 말했다면 그냥 넘길 수도 있겠지만, 저는 딱 듣는 순간,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리처드기어의 그 똥딸막한 변호사 친구가 생각나네요.

  • 19. ......
    '12.1.8 11:26 AM (211.224.xxx.193)

    좋은 의미아네요.

  • 20. 나쁜넘
    '12.1.8 12:21 PM (115.143.xxx.25)

    친구가 여친한테 호감 있어서 그럴수 있어요
    기냥 신경쓰지 마세요

  • 21. ..
    '12.1.8 1:44 PM (220.124.xxx.89)

    나쁜놈이네요. 원글님도 그뜻을 몰르나요? 야하게 생겼다라는 말이 않좋은 말인건 아셔야죠.
    윗님 말씀대로 그럴때 남자친구가 버럭 하고 한소리 해야죠..이해를 못하면 어쩔..여자친구 불쌍하네요.
    앞으로 그 친구 견제하세요. 여자친구가 쉽고 헤퍼보이니 하룻밤 어떻게 재미좀 볼까 하는 마음에 찝쩍거리진 않을지요.

  • 22. ㄹㄹㄹ
    '12.1.8 2:06 PM (115.143.xxx.59)

    헤퍼보이고 쉬워보이는 여자? 좋은뜻 절대 아닌듯..

  • 23. 그냥 한 마디
    '12.1.8 2:37 PM (121.130.xxx.78)

    근데 야하다나 섹시하다나
    성적으로 이성에게 어필하는 느낌을 말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두고 쓰겠지만
    전에도 한번 남편 친구가 색기있다고 말해서 기분나쁘다는 글 있었는데
    전 결코 '섹시하다'란 말이 색기있다 야하다 보다 좋은 뜻같진 않네요.
    언제부턴가 매체에서 대놓도 섹시하다란 말을 남발하고
    어린 애들도 섹시 댄스 추고...아주 애들 입에도 붙었죠. 섹시하다란 말이.

    야하다1 (冶--)[야ː하다][형용사]
    1.천하게 아리땁다. 2.깊숙하지 못하고 되바라지다

    야하다2 (野--)[야ː하다][형용사]
    1.천박하고 요염하다. 2.이끗에만 밝아 진실하고 수수한 맛이 없다. 3.겉치레를 하지 아니하여 촌스럽고 예의범절에 익지 아니하다.

    섹시하다 (sexy--)[형용사] 외모나 언행에 성적(性的) 매력이 있다. ‘관능적이다’, ‘산뜻하다’로 순화.

    이상 네이버 국어사전에 올라온 뜻입니다.
    사전상으로도 섹시하다란 말은 좀 더 좋게 풀이 되어있고 야하다는 천박한 느낌인데요.
    전 이게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섹시란 말은 영어인데 서구권에선 성적인 매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게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건 아주 저급으로 여겼잖아요.
    그러니 전통적으로 야하다란 말은 여자에겐 특히 안좋게 쓰여왔겠죠.
    요즘은 성적으로 많이 개방되어선지 섹시하다란 말을 찬사로도 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좋은 뜻으로 생각하는 거지 사실 성적인 매력이란 점에선 그 말이 그말 같아요.

    예전엔 20대 여자에게 보내는 최고의 찬사가 '청순하다' 였습니다.
    근데 마광수 교수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이후로 우리나라도 조금씩 바뀐 거 같아요.
    마교수 이전에는 대놓고 야한 여자가 좋다고 말한 사람은 없거든요 ^ ^
    저기서 야한 여자란 요즘 말하는 섹시한 여자가 아닌가 합니다.

    원글님 친구분이 대체 어떤 뜻으로 말했는지는 모르니 직접 물어보세요.
    하지만 어떤 뜻이든 남의 여자친구나 부인에게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참... 뇌가 '청순한' 분이죠.

  • 24. .....
    '12.1.8 3:06 PM (211.224.xxx.193)

    친구가 좋아하는 여잔데 그런 표현까지 썼다는건 여자 별로니까 사귀지 않았으면 하는 뜻이 담겨져 있는 말 같아요. 좋은느낌의 여자 아니니까 깊게 사귀지 말라는 뜻

  • 25. ..
    '12.1.8 4:10 PM (122.25.xxx.193)

    섹시하다는 의미고
    뭔가 검은 꿍꿍이가 느껴지는 표현이군요.
    그 친구 좀 경계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39 5살 쌍둥이 육아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유투 2012/01/25 729
61838 이젠 인터뷰요청하러 간 기자도 수갑 채워 체포해가는 세상이군여 .. 손바닥뉴스 2012/01/25 895
61837 이쁜여자는 같은 이쁜여자를 보면 무슨생각드나요? 27 마크 2012/01/25 7,468
61836 올케 생일 어떻게 챙겨줘야 하나요? 6 큰시누이 2012/01/25 974
61835 남다른 조카 축의금 얼마해야 할까요? 8 고민 2012/01/25 1,554
61834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이귀이귀이귀이 1 늬길~늬길~.. 2012/01/25 689
61833 정년퇴직후 시골로 갈까해요!! 11 제리 2012/01/25 3,171
61832 라포뮬 흔적완화 크림 괜찮나요? 2 dd 2012/01/25 1,366
61831 인강용 pmp 추천부탁드려요 pmp 2012/01/25 426
61830 빌트인 해서 좋았던 것들 7 빌트인~ 2012/01/25 2,256
61829 초등 고학년이 볼 세계사책, 한국사책 추천좀 부탁드릴께요(전집포.. 1 외국사는아이.. 2012/01/25 3,313
61828 차례상 비용 8 동서 2012/01/25 1,349
61827 왜 괜찮은 노처녀는 많은데 괜찮은 노총각은 없을까요? 17 궁금해요 2012/01/25 7,957
61826 풀*원 냉면이 최고네요( ')b- 2 정말 2012/01/25 1,462
61825 사골국 어디서 사드세요? 2 ^^ 2012/01/25 962
61824 둘째 절대 낳지 말아야지 하다가 맘바뀐분 계세요? 7 저기요 2012/01/25 1,751
61823 주공.. 1 서민 2012/01/25 600
61822 조카결혼식에 한복 꼭 입어야 하나요? 5 날개 2012/01/25 5,149
61821 급질문) 홍두깨살로 국 끓여도 되나요? 3 급질문 2012/01/25 3,789
61820 남편감을 고를때 실패할 확률 확 줄이는 법 46 남자고를때 2012/01/25 14,488
61819 시누야 제발명절엔만나지말자 1 명절 2012/01/25 1,588
61818 동서야.. 6 나, 형님 2012/01/25 2,579
61817 고모님이나 이모님댁에 가시나요...? 8 ....? 2012/01/25 1,507
61816 시아버님 생신상 음식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5 막내며느리 2012/01/25 1,649
61815 변액보험이요.. 4 속상 2012/01/25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