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요즘 너무 잦은 행사 및 관련 책 발행 우려 스럽지 않나요.
나꼼수를 무지 아끼는 사람 으로서 요즘 좀 걱정이 되네요. 오늘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만 봐도 고성국한테 좀 많이 밀리고 까이는 느낌이랄까... 목표달성까지는 좀 신비스런 이미지로 갔으면 합니다.
나꼼수 요즘 너무 잦은 행사 및 관련 책 발행 우려 스럽지 않나요.
나꼼수를 무지 아끼는 사람 으로서 요즘 좀 걱정이 되네요. 오늘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만 봐도 고성국한테 좀 많이 밀리고 까이는 느낌이랄까... 목표달성까지는 좀 신비스런 이미지로 갔으면 합니다.
일단 전면전을 하기로 해서
모든 미디어를 동원하겠다고 했쟎아요
그들은 연예인이 아니예요
그리고 전 밀린다는 생각보다
고성국이 우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총수가 요즘 성대결절에 컨디션 최악이라 그냥 넘기려고하다가 참기힘든부분에서 한마디씩하는느낌
전 고성국 좀 논리가 안맞더라구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어찌보면 나꼼수 자체도 너무나 큰 일을 해냈지만 좌절한 사람들에게 다시 정치를 말하고 듣게하는 계기를 만든 것도 큰 역할이었다고 생각해요. 벌써 진보진영에서 여러 팀이 팟캐스트를 이용해 나름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그게 또 나꼼수를 계기로 정치담론에 적극적으로 귀를 열게 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지요. 이런 식으로 좀 짐을 나눠 들고 갔으면 좋겠어요. 나꼼수 팀 너무 훌륭하고 아끼지만 이제 세 분이 된 그들이 어떤 중앙도 핵심도 지도부도 아닌 것을요(지난 몇 달간 그 역할을 멋지게 해내긴 했지만요). 제대로 된 야당과 언론이 있다면 이렇게 골방에서 떠드는 네 명의 개인이 힘든 짐을 떠맡을 일도 없었을텐데.. 이제라도 민주당 야성 팔팔한 지도부 뽑고 야권 연대 잘 해서 선거에서 힘을 발휘하면서 나꼼수는 졸고 있는 소를 깨우는 따끔한 등에의 역할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윗 분, 이젠님 말씀에 무한 찬동합니다.
이제 거의 가족만큼 친밀하게 여겨지는 나꼼수들이 짐을 좀 덜었으면 좋겠어요.
많이 우기는 것 처럼 보이네요... 문재인 이사장님의 존재를 애써 깍아내리는 것도그렇고.
원글님의 글에 공감을 합니다. 지금 사안에도 불구하고 김어준씨를 비롯하여 다른 멤머들 잠시
휴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 방전돤 상태에다 계속되는 이슈와 노출에
자칫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사람들도 생기고, 본인들도 과도하게 대중에 의해
이미지가 소비 되어 버리는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됩니다. 너무 힘들게 달려온 지금
지금이 도리어 호흡을 조절하고 강약을 조절해야 되는게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주진우기자부터 다들 다음 타깃은 나다 하고 각오하고 있을 겁니다.
정봉주 의원이 그랬던 것처럼, 일단 구속되면 나꼼수 못 만들고, 구심점이 없었지고
사람들은 안타까워하지만 누군가 할 사람은 없고... 가카가 원하는대로 조용해질 겁니다.
그러니 그 전에 어떻게든 더 많이 노출시키려 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우리가 할 일은 나꼼수에 더 많이 선동되어주는 겁니다.
이쯤 해서 원글님 같은 의견이 나올 거란 걸 예측 못 하지 않을 거에요.
나름대로 전략이 있다고 생각해요.
나꼼수 팀이 사전 회의 없이 녹음한다고 말은 하지만
우리들이 어디까지 각오했는지 모를 거라고 한 말을 곱씹어보면
길게 보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정치 역사속에 수많은 의문사를 생각해볼때, 이분들이 어디까지 각오가 돼 있는지 짐작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