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액운이라는게 진짜 있나요? 너무 속상해요...ㅠ

속상해...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2-01-06 14:48:09

며칠 전 1월 2일부터 도둑들었다고 글 썼던 사람이에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경찰은 안 부르고 손해배상만 받고 끝내기로 했는데...

 

오늘은 잠깐 시골에 갔다가 차 뺀다고 후진하는데... 바닥에 목재, 철재 등의 쓰레기를 넣어둔 푸대자루를 못 보고 후진해서... 아주 조금 부딪혔는데 뒷범퍼가 약 2cm x 5cm 크기로 손상이 됐고요... 보니까 칠도 벗겨지고 좀 깨진 것 같아요.

 

그래서 돌아오는데... 저는 멀쩡히 직진하고 있는데 옆에 차가 무리해서 끼어들기를 하다가...

 

너무 많이 막히는 길이었거든요. 근데 틈이 안 되는데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크락션 울려서 신호까지 줬는데도 그 운전자가 픽 하고 비웃으면서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더니

 

기어이 제 범퍼 앞 오른쪽을 쭉~ 긁어주시더라구요.

 

저는 거의 정지상태였고... 그때 막 파란 신호 받아서 나가려는 참에 이 차가 속력을 내서 확 들어온거라서 전 정말 억울한데

 

이런 경우 거의 4:6 정도로 과실이 된다고 하더군요. 억울해요....

 

이런게 액운이라는 걸까요? 지금 새로 매장 인테리어해서 뭔갈 막 시작하려는 참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속상해요... ㅠ

IP : 175.214.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잘은 모르지만
    '12.1.6 3:25 PM (1.251.xxx.179)

    생각하기 나름이라네요. 자기가 액운이라 생각하면 액운이 되는 거고...
    근데 바꿔서 생각하면 그 액운도 달라진다고 하네요. 도둑이 사람있을 때 들이 닥쳐서 사람 놀라고 뭐하고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등 등 우리네가 그렇게 돌려서 생각하는 게 잘 안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한결 넘기기가 수월하고 그런 일들이 잦아진다는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서 위로겸 글 남겨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67 늙는건 서글프네요 가을여행 09:56:10 61
1632466 수상한 김영선·이준석 칠불사 회동, 무슨 일 있었나? 5 ... 09:51:59 129
1632465 20년전 영화 디 아워스 보셨나요? 3 세상에 09:51:15 137
1632464 로봇이 사람과 많이 닮은 수준으로 발전했네요 2 .. 09:50:52 88
1632463 마이스터고(과거 실업계, 전문고)학생들도 공부 못했다고 생각하면.. 4 Mosukr.. 09:42:45 349
1632462 부부가 교사로 정년퇴직시 한명이 먼저죽으면 4 ㅇㅇ 09:41:21 697
1632461 홈쇼핑에서 파는 옷은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거죠? 11 ㅇㅇ 09:41:19 523
1632460 고현정 살 너무 뺐네요.jpg 6 ... 09:40:47 1,028
1632459 저도 지긋지긋.. 친정엄마랑 외식하기 싫은 이유 8 .. 09:37:53 779
1632458 비판하는언론이 좋다던 노무현대통령 8 ㅇㅇ 09:34:37 232
1632457 오늘 외출 긴팔 입어야 하나요? 7 ㅇㅇ 09:33:05 643
1632456 비오는 날 운치 있는 곳은 6 rainy 09:30:46 449
1632455 올가을엔 또 갈색 세무 자켓이 13 09:29:55 625
1632454 윗지방 아랫지방 온도차 10차 1 야호 09:24:29 576
1632453 노안 눈 안보이는 증상이 .. 09:23:50 383
1632452 [명태균게이트?]"대통령 배우자 잘 안다"는 .. 1 ... 09:17:53 655
1632451 넷플. 완전무결한 커플,여주인공 6 글쿠나 09:16:20 936
1632450 굿 파트너 4 다봤다 09:14:11 1,049
1632449 초등 아이 친구관계 3 ... 09:11:07 355
1632448 집값은 언론이 문제야 10 결국 09:06:01 529
1632447 담다디의 이상은, 다른모습으로 나이들줄알았는데.. 32 09:04:52 3,443
1632446 날씨처럼 하루아침에 정상으로 되돌아오길.. 2 감동 09:04:03 669
1632445 서울은 지금 17도인데 남부지방은 27도ㅠㅠ 2 서울 09:03:25 1,094
1632444 버터 한달에 한 덩어리면 너무 많이 소비하는건가요? 10 ... 08:56:29 821
1632443 깊게 생각하는게 그렇게 귀찮을까요^^; 3 비온다 08:52:19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