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선생님이면 간단한 음료수나 과일 같은 거 넣어드릴 텐데요,
피아노는 피아노 앞에서 계속 손을 써야 하는 일이고 간식거리 두고 먹을 데도 마땅치 않다는 생각으로
한달 넘게 아무것도 드리지 않았어요.
시간 맞춰 오시고 끝나면 바로 다음 수업이 있으신지 총총 가시니 끝나고 드리기도 뭐해요.
젊은 선생이라 뭐 드릴까 물어봐도 대답을 흐지부지해서 참 애매하네요.
학습지 선생님이면 간단한 음료수나 과일 같은 거 넣어드릴 텐데요,
피아노는 피아노 앞에서 계속 손을 써야 하는 일이고 간식거리 두고 먹을 데도 마땅치 않다는 생각으로
한달 넘게 아무것도 드리지 않았어요.
시간 맞춰 오시고 끝나면 바로 다음 수업이 있으신지 총총 가시니 끝나고 드리기도 뭐해요.
젊은 선생이라 뭐 드릴까 물어봐도 대답을 흐지부지해서 참 애매하네요.
피아노 앞에서 계속 손을 쓰는 사람은 선생이 아니고 원글님 아이잖아요.
그냥 조금 챙겨 드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주기 싫으면 지금껏 하던대로 주지 마시던가...)
글고 끝나고 드리는 건 진짜 영 아니네요. 바쁜 사람 붙잡아 앉혀놓고 수다 떨고 시간 끄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음.
.따뜻한 차나 음료정도만 드리면 될겁니다.
물한잔 주시면 좋죠...
너무 말 많이 해서 목말라요 ㅠ.ㅠ
주기 싫으면..이라뇨.. 그깟게 뭐 그리 힘들고 아깝다고 안드리겠습니까
말하는 것 하고는..
그리고 제가 밖에서 들어보니 계속 선생님이 옆에서 같이 피아노 치는 소리가 들려서
고민이 되었을 뿐입니다.
책상에서 하는 학습지는 간식을 올려놓을 자리라도 있지만
피아노는 악기라 뭘 먹기도 곤란할 것 같고 집구조상 마땅히 놓을 자리도 없어서요.
아이가 8살 되도록 집에 선생님이 오시는 게 처음이라 어째야 할지 몰라 궁금해서 물어본 거랍니다.
선생님들은 필요없다고 물 한잔만 달라고 하시는데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놓을자리가 마땅치 않다면 병에든 을료수랑 마가렛드나 기타등등 포장된 과자정도 어떨가 생각되네요
조금 드려요. 아주 간단하게.
음료수 같은 경우는 레슨 중간에 드시고, 나중에 이론공부 할때 간식 조금 드시기도 하고 그래요.
뭐, 차나 음료수 옆에 과일, 쿠키, 초코렛, 같은거 그냥 있는대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