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2-01-02 13:06:04

밥할때마다 씽크애옆에서 밥하는거 다 쳐다본다 이러지리 눈알돌리고 ㅋ

 

어떨땐 반찬 맹근다고 도마에서 칼질하고있으모 폴~ 짝 어깨위로 뛰어오른다

 

이럴땐 너무 놀라 미친다,,너무놀라 넘어진적도 있음

 

얘가 젤 좋아하는 자세는 자길 안고 밥하는거 ㅋㅋ

 

울남편,,이거보더니 기암을 햇음

 

니가 아기를 하나 키운다 키우 이캄서,,

 

어젠 남편하고 말다툼을 좀 했다 그래서 남편은 거실에서 디비자고

 

난 침대에서 자는데 길냥이가 살살 기어들어와서 내 팔을 베야만 잔다

 

문젠,,이 길냥이가 눈치도 없이 나를 찾아사서 미친다

 

 아마 남편이 성질이 나모 이 길냥이 창문너머로 던질지도 모린다

 

 남편 들어오는 소리 들리모 길냥이 쑹콰길 바뿌다

 

 길냥이 목숨이 내한테 달렸다

 

흐미,,눈물난다

IP : 59.19.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2 1:17 PM (59.19.xxx.165)

    지가 돈을 하도 깨묵어사서 그럴 입장이 못됩니더


    걍 눈치껏 사는수 밖에

  • 2. 원글이
    '12.1.2 1:37 PM (59.19.xxx.165)

    길냥이 데꼬 오길 남편이 델꼬 왓음니다 그카면서 이카네요 ㅋ 나한테 성질나모 길냥이한테 화풀이 ㅠㅠ

  • 3. 집사
    '12.1.2 1:59 PM (112.218.xxx.60)

    원글님 통장 열어서 잔금확인한다던 그 고양이인가요? ㅎㅎㅎ

    저희 냥이도 저만 쫓아다녀요.

    제가 빨래할때는 욕실의자에 다소곳이 앉아서 저를 쳐다보고

    제가 씻고 나오면 욕실문 앞에서 얌전히 앉아서 저를 기다리죠.

    제가 TV보느라 소파에 앉아있으면 굳이 제 무릎에 앉으려고 뱅글뱅글 돌면서 자리를 만들어요.

    새벽 5시쯤에는 침대에서 자는 저를 바라보며 야옹~야옹~ 하는데

    제 남편 귀에는 그 소리가 엄마~ 엄마~ 하는 소리로 들린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32 다들 학교 보충수업 하나요? 7 고딩들 2012/01/04 1,825
57431 선배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예비엄마 2012/01/04 1,781
57430 소개팅은 때려쳐야 겠어요 8 노처녀면 어.. 2012/01/04 3,910
57429 근데 왓비컴즈까지 공개되고 보니까 더 혼란스럽네요 14 2012/01/04 4,385
57428 17개월된 우리 늦둥이 둘째가..... 5 어머나!! 2012/01/04 2,658
57427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 3 성장과정 2012/01/04 2,004
57426 이사시 보육료 지원에 대해서... 5 해지온 2012/01/04 2,200
57425 아이가 아파요 3 갑자기 2012/01/04 1,586
57424 조언 좀 주세요 취업하고자 할 때 이력서때문에 10 싱글맘 2012/01/04 3,548
57423 희안한 일이네요. 5 .. 2012/01/04 2,090
57422 스물넷에 치아교정.. 어떨까요? 11 고민중..... 2012/01/04 2,643
57421 218.232.xxx.245 님, 남 가슴 아픈 사연, 그렇게 .. 2 .. 2012/01/04 1,846
57420 변액유니버셜보험 잘 아시는분요 4 2012/01/04 2,254
57419 초중고 주5일수업 찬성합니다만 12 주5일수업 2012/01/04 2,834
57418 1월 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04 1,642
57417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6,005
57416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2,323
57415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2,358
57414 급질)스키장 갈때 방수패딩신발이 필요할까요? 5 무식 2012/01/04 4,185
57413 오늘 추운건가요? 4 궁금 2012/01/04 1,802
57412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3 백화점 2012/01/04 2,983
57411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랜친구 2012/01/04 2,508
57410 남매있고 출선 예정 전혀 없어요~(금반지꿈_ 신년에 대박.. 2012/01/04 1,712
57409 천안함 스나이퍼 신상철 님 트위터 (팔로 해서 파워트위터러 만들.. 1 사월의눈동자.. 2012/01/04 2,114
57408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2 오랜만 2012/01/0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