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유럽여행

궁금해요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2-01-01 18:22:05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월 중순에 동유럽 (오스트리아, 체코)을 여행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비용이 저렴해서 혼자서 한번 가 볼까 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춥지않을까 걱정됩니다.

혹시 그곳에 겨울여행 해보신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날씨가 어떤지.....

여행다니기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많이 추우면 포기해야할까 싶어서요

IP : 14.32.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워요
    '12.1.1 6:52 PM (122.36.xxx.40)

    춥고 해도 정말 일찍 지고.
    평생 여러번 갈 기회 있는거 아니면요,
    한번 가서 즐기는거, 여름에 가세요

  • 2. 프라이빗
    '12.1.1 6:54 PM (118.176.xxx.145)

    11월에 서유럽여행, 추위 많이 타는 저의 경험상...
    짐이 되지만 전기방석 꼭 지참하세요...
    정사각형 전기방석보다는 직사각형 전기찜질방석이 더 좋더군요...
    진작에 겨울 유럽여행시 전기방석 지참하는 생각을 했더라면
    후회감이 들 정도로 유용했습니다~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라면 춥더라도 전 떠나겠네요~
    그냥 출발하세요~

  • 3. ....
    '12.1.1 9:00 PM (110.14.xxx.164)

    겨울에 추워서 비수기라 저렴한거에요
    전 8월에 갔는데도 비오니 쌀쌀했어요
    복골복이고 이상기온이 심해서 딱히 어느정도 춥다 하긴 어렵지만 많이 춥고 해가 일찍지고 유럽 호텔은 난방이 약한 경우도 많다더군요
    가시려면 전기방석 핫팩 내복 모자.. 잘 챙겨가시고요
    저같으면 좀더 비싸도오월 이후에 가는거 권해요

  • 4. 많이 추워요
    '12.1.1 9:18 PM (89.204.xxx.145)

    해도 하루종일 안 뜨는 날들도 있고
    우리나라처럼 난방이 뜨뜻하게 되는 곳도 없고
    추위많이 타시면 많이 고생하실듯
    썰렁하게 공기조차 습한 추위예요

  • 5. 소금광산
    '12.1.1 9:47 PM (86.23.xxx.50)

    며칠전에 체코 갔다왔어요..요즘 이상하게 날씨가 따뜻하다고 하긴하더라구요.. 춥지 않았구요..겨울에도 여전히 사람은 많고...완전히 빡빡한 일정을 잡고 가시는거면 비추이지만 여유롭게 즐기면서 갈거면 상관없다 싶어요..
    저녁엔 공연도 많이 하니까 관광보다는 공연일정도 많이 잡으시고 겨울엔 정말 좋은 공연 많이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수준도 높고.. 저는 한국식 콘도에 있었는데 더워서 반팔만 입고 있었구요..애들은 팬티만 입고 있었네요..
    크리스마스 마켓구경도 정말 잼나고... 겨울도 나름 운치있어서 좋아요..

  • 6. 잘 확인
    '12.1.1 10:26 PM (110.11.xxx.139)

    혼자 가시면 또 혼자오시는 동성 여행객없으면 싱글룸 차지 내야해요. 전 일정 그렇게 하면 꽤 비싸지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 몇년전 2월에 갔는데 (가격 저렴에 끌려)나름 좋았지만 봄에 가본 적이 없으니...
    갔다온 사람들은 꽃피는 시절에 가야 좋다고 하긴 해요.
    그런데 찬스 있을 때 무조건 떠나보는 것도 괜찮습니다.전기방석 곡 가져가시고 버스 설 때 마다 제일 먼저 부지런히 화장실 다녀오시구요. 동유럽도 기념품 비싸요. 혹 크리스탈 좋아하시면 체스키에서 조금 사셔도 괜찮구요. 빈에서는 가이거 유행 안타는 스타일로 고르셔도 가격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84 서울의 봄 이제야 봤어요 ... 23:52:11 62
1598783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4 구름 23:45:36 387
1598782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4 ㅇㅇ 23:39:43 407
1598781 이 모임 계속 참석해야 할까요 6 소리 23:33:45 615
1598780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10 열받네 23:32:25 1,510
1598779 시낭송 하고 싶은데요 23:28:25 118
1598778 시가에가면 이런게 싫었어요 5 23:23:31 983
1598777 서울 아파트 전고점 근처까지 간거 맞나요?? 3 ㅇㅇ 23:23:09 400
1598776 노안 좋아지신 분들 있나요? 3 .... 23:22:18 707
1598775 고터 신세계 식당가 1 23:15:41 674
1598774 당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7 23:11:11 1,262
1598773 멋진 중년의 여인이 밥먹을 때 6 민망 23:09:06 1,650
1598772 불륜을 욕하면서도 송은 아직 친구 많던데요ㅠ 15 ?? 23:00:30 3,028
1598771 일 잘하는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팁도 알려 주세요 7 도와 주세요.. 22:56:57 677
1598770 이 계절에 뭘 하면서 살고계시나요 7 사이다 22:55:56 784
1598769 백지영 깊이 아시나요? 3 ..... 22:54:01 1,865
1598768 황현필,“조선일보가 저에게 강의를 그만두라 합니다." 1 폐간조선 22:52:57 1,155
1598767 영화 포레스트 검ㅍ는 주제가 3 ㅇㅈ4 22:51:48 548
1598766 우리집 보시나요 3 웃겨 22:51:41 1,154
1598765 아파트 팔기 힘드네요 8 .. 22:49:55 2,026
1598764 배민 7월부터 포장수수료 부과 1 배달 22:47:20 778
1598763 이혜영 배우님 정말 독보적이네요 11 ... 22:45:49 2,175
1598762 배우자 동의없이 호적에 아이를 올릴수 있나요? 8 ... 22:45:19 1,159
1598761 광화문 visit Korea year 행사 오실분들 조심하세요 .. 4 어휴 22:43:40 881
1598760 헬스)매일 근력 40분 유산소 30분 정도 꾸준히 하는데요~ 9 ^^ 22:42:08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