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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요청...치맛바람 일으키지 않고도 내자녀가 공정한 처우를 받을 수 있기 위해서...

열받네요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2-01-01 12:46:05

수원 화홍초등학교 사건에 대해 올라온 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56532&page=1

 

에 대한 지지 요청 드리려고, 글 하나 더 보냅니다.

 

이번 사건이 단순히 입에 걸레문 초등4학년생, 똑같은 그 부모 VS  가해아이를 상대로 폭력 휘두른 아버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자녀에 대해서는 감싸는 태도로 일관하고,

 

피해 학생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는 교사와 학교 당국의 무책임한 처사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해아이 형이 학교 부회장이고 그 엄마는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이라서

 

그렇게 여자아이 집에서 교사에게 피해에 대한 재발요청을 해도 못본척 한것이라면,

 

철저히 규명해서 교사와 학교에게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야말로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부정부패가 아닐까요.

 

그 가해아이집이 큰 식당한다고 하던데, 별생각이 다 듭니다.

그동안 학교 선생님들에게 얼마나 입안에 혀처럼 굴었을지...

 

성인이신 여러분들도 어려서 학교 선생님에게 부당한 대우 당해봤던 기억 하나씩은 다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그런 부당함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사건에 관심 많이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아 인권단체나 뭐 암튼 시민단체들은 쓸데없이 가해아이 인권 그런거 말고, 이런 사건에나 좀 지원사격 해 줬음 좋겠네요...

그 여아 아버지 혼자 싸우기에는 교육청이라는 곳은 너무 거대한 세력이라 걱정이 앞섭니다.

교육계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겠지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25.189.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지합니다
    '12.1.1 12:50 PM (14.49.xxx.165)

    지지합니다.....정말...이 나라가 어케 되려고 초등학교부터 저 모냥인지....

  • 2. 그엄마
    '12.1.1 1:19 PM (114.207.xxx.163)

    정치적인 술수 쓰는 건 한나라당 나경원 뺨치는 수준인 듯.

  • 3. 학교빽 안된다는거
    '12.1.1 2:46 PM (220.118.xxx.111)

    보여줘야지요!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 뭉치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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