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한테 시리얼을 자주 먹이는게 나쁜가요?

시리얼 조회수 : 11,094
작성일 : 2011-12-31 19:41:00

하루에 한번 또는 이틀에 한번꼴로 애한테 시리얼을 먹이는데

애가 시리얼 자주 먹으면 몸에 안좋다고 말하는데

진짜인가요?

IP : 14.36.xxx.10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31 7:44 PM (220.116.xxx.187)

    설탕 폭탄 시리얼 (시중에서 파는 것의 90%이상) 은 건강에 좋을리가..
    무슬리나 홀 그레인 종류는 낫지요.

  • 2. 먹지마 건강법
    '11.12.31 7:50 PM (114.207.xxx.163)

    설사 어른들이 먹는 무가당씨리얼을 아이가 먹는다 쳐도,
    일단 공장을 거친 음식은.......몸에 좋을 리가 없지요.

    손영기 한의사의 책'먹지마 건강법' 강추합니다.
    좋은 성분을 먹이려는 것보다 나쁜 것을 안 먹는 게
    건강의 제1과 제1장이래요.

  • 3. 흠...
    '11.12.31 8:00 PM (222.121.xxx.186)

    좋을 건 없죠.
    그러나 씨리얼 대신 과자를 먹인다면 그땐 씨리얼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고요.
    이건 국내 음식 대비 그렇고요.
    사실 미국이나 유럽에선 뭐.... 하루 한끼 씨리얼 먹는 건 중산층이하 가정 대부분 그러니
    정말 어마무시하게 나쁜 건 아니에요.

  • 4. ..
    '11.12.31 8:08 PM (121.162.xxx.122)

    우선은 유전자 조작 옥수수로 만들었을 수도 있구요..
    설탕도 많이 들어갔을것이니.. 별로 추천할 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우뮤에 말아서 훌훌 마시듯이 제대로 씹지 않기 때문에 그것 또한 좋지는 않을것 같구요..
    예전에 소아비만 극복 프로그램에 보니 물이나 국에 말아먹이는 습관이 비만을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통곡물 시리얼이라고 미숫가루로 갈기 전의 모습을 한 시리얼을 먹이는데요..(이게 뮈슬리랑 좀 비슷한거 같아요..) 하튼 이것도 잘 안먹여요.. 제가 비만이라 걱정돼서요..

  • 5. ........
    '11.12.31 8:11 PM (1.235.xxx.121)

    어릴때부터 씨리얼로 식사를 대신하면 식습관이 좋을리가 없겠지요
    저희 아이 어릴때부터 안먹였더니 지금 고딩인데요
    한통을 사도 끝까지 다 못먹고 유효기간이 지나서 결국 버려요...
    이걸보면 어릴때 입맛이 중요하던데요
    곡류와 채소류를 공장에서 가공하지 않고 엄마손을 거치는것이 더 좋은건 당연하구요

  • 6. .....
    '11.12.31 8:11 PM (112.168.xxx.112)

    GMO 옥수수 안무서우신가요..

  • 7. ...
    '11.12.31 8:17 PM (119.64.xxx.15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880457&page=1&searchType=searc...

  • 8. ..
    '11.12.31 8:28 PM (220.116.xxx.219)

    하루나 이틀에 한번 시리얼이라니... 너무 심한대요.
    아이가 몇살인데 몸에 안좋다는 얘기가 아이 입에서 나오게 하시나요?
    설탕덩어리에 유전자조작 옥수수에 몸에 좋을리가 없을뿐더러
    다른 좋은 음식이라 할지라도 한가지 음식을 그렇게 자주 주는 것은 엄마로서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것 같네요.

  • 9. 한동안 인지교육에만
    '11.12.31 8:32 PM (114.207.xxx.163)

    치중하다가요, 밥상머리의 기적, 이란 책 제가 읽고 많이 각성했어요.
    따뜻한 밥 한끼 먹으면서 엄마와 대화하는 게 사교육 이상으로
    더 교육적 효과가 높다고 해요. 아이의 지성이나 감성은,
    아이 밥상에서 시작한다고 그러네요.

  • 10. ..
    '11.12.31 8:33 PM (120.142.xxx.106)

    저두 한때 우유타서 종종 아이랑 먹었는데요 순전 맛도 좋고 간식처럼요
    설탕때문에 무서워서요, 치아때문에 요즘 치아 2 개나 인레인 하느라 휘청, 속이타서
    이제는 먹는것조차 가려먹는 처지네요,
    충치때문에도 조심해야 할거같아요

  • 11. //
    '11.12.31 8:56 PM (112.149.xxx.61)

    저도 시리얼을 먹이긴하는데
    호주제품인데
    우리나라의 그 달작지근한 맛도 아니고 옥수수로 만든것도 아니거든요
    단맛도 거의없고 통밀로 만든거에요
    처음엔 무슨맛인가 했는데 먹을수록 담백하고 고소해서 좋더라구요
    애들도 의외로 잘먹더군요
    그런 시리얼 아니고선
    우리나라 설탕 덩어리시리얼은 식사대용이라기보다 그냥 과자라고 생각하셔야할거같아요

  • 12. .....
    '11.12.31 9:22 PM (180.230.xxx.22)

    생협이나 초록마을같은데서 가끔 사먹이는데
    여기것은 괜찮겠죠...?

  • 13. -_-;;
    '11.12.31 9:41 PM (124.48.xxx.195)

    저 미국 사는데 아침에 시리얼 우유에 말거나 달걀, 토스트로 많이 먹였어요.
    단 설탕함류랑은 신경써서 골랐고요.
    거기선 다그렇게 살아서 그닥 제가 나쁘게 먹인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쩝

  • 14. ...
    '11.12.31 10:19 PM (211.246.xxx.18)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다른 어떤 것보다 치아에 잘 끼고 양치해도 잘 안떨어집니다

  • 15. 일단
    '11.12.31 10:55 PM (121.136.xxx.28)

    옥수수 자체가 주식으로 삼는 곡물군 중에 제일 영양가 떨어져요.
    설탕이고 뭐고 그거 하나만 봐도 안좋죠.
    옥수수는 쌀이나 감자 밀 이런 주식류 곡물과는 다르게
    애초에 단백질이나 기타 비타민 무기질이 현저히 낮고 탄수화물 함유량만 엄청 높아요.
    농담조로 북한 사람들 옥수수 먹어서 영양실조 걸렸다고들 그랬었는데 진짜 농담이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그 옥수수마저 유전자 조작이니까;;

  • 16. j....
    '11.12.31 11:52 PM (114.206.xxx.61)

    안좋겠죠.
    그치만 아침 안 먹는거 보단 낫겠죠.
    아이가 입맛 까다로와 한번씩 먹입니다.

  • 17. ..
    '12.1.1 1:05 AM (125.152.xxx.123)

    옥수수를 너무 많으면 우리몸에 안 좋다고 들은 것 같은데......

    하루에 한 번.....이틀에 한 번은 너무 자주 먹이네요.

    우리애들은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데.......사실.....아이들이 우유에 말아 먹는 거 좋아하지도 않아요.

    조금만 줄여 보세요.

  • 18. 내 생각
    '12.1.1 11:00 AM (211.48.xxx.201)

    외국 사는 사람인데요, 지금 잠깐 다니러 친정에 와 있읍니다.
    밥 않먹는 외국인 남편을 위해 씨리얼을 샀는데요.
    너무 달아요. 몸에 않 좋다는 소리 맞을 것 같아요.
    저는 (외국) 집에서 아침으로 씨리얼이나 뮤슬리 먹는데 그게 몸에 그렇게 나쁜 거면 외국사람들 다들 큰 병에 시달리면서 죽었겠지요.

    근데 한국에서는 시리얼을 간식으로 생각하는지 설탕을 얼마나 많이 넣어서 만들었는지. ㅠ
    같은 외국 브랜드라도 달아서 먹을 수가 없네요.

  • 19. 아이에게
    '12.1.1 11:29 AM (112.151.xxx.112)

    빵이나 과자 같은 설탕이 들어간 밀가루 음식을 주면
    아이가 중간에 잠이 들어요
    매번 경험해요
    물론 사탕하나를 먹고는 그런일이 없지만
    빵집에서 파는 빵 하나 정도 먹으면 두세시간 있으면 잠들어요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게 아니라 뭐가 불편해해요
    5살입니다

  • 20. fly
    '12.1.1 2:16 PM (115.143.xxx.59)

    저는 안먹여요ㅣ..어릴적부터..제가 안좋아하니 애한테도 안권하게 되던대..

  • 21. 씨리얼 나름
    '12.1.1 4:17 PM (175.125.xxx.51)

    Kellog나 post 등에서 나오는 건 과자나 마찬가지고 첨가물도 엄청나요.
    원료도 저질익구요. (원료를 수입해와 가공은 한국에서 함)
    현지곡물로 소규모로 생산하는 유기농 씨리얼은 가격은 3,4배 정도 하지만
    가공을 최소화했고 첨가물이나 설탕이 거의 안들어가서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네 꿀이랑 같이 먹곤 해요.
    백인들도 건강 신경쓰는 중산층 이상은 이렇게 먹고요.
    수입 밀가루와 정백당 + 인공첨가물 범벅인 제과점 빵보다 낫다고 생각.
    결국은 원재료 + 생산방식 나름..

  • 22.
    '12.1.1 4:49 PM (175.118.xxx.160)

    많이 먹이시는 편인거 같은데요.
    우유에 타서 시리얼 다 건져먹고 남은 우유 마셔보세요. 단맛 엄청나요
    전 시리얼 우유에 타 먹음 배도 아프던데

    우린 가끔 죠리퐁은 사 먹어도 시리얼은 안 먹어요

  • 23. 티라미수
    '12.1.1 5:17 PM (59.16.xxx.223) - 삭제된댓글

    풀무원에서 나온 시리얼 달지 않고 괜찮던데요.

    오늘 마트에서 보니까 어린이용도 있던데 담에 한번 사 보려고요

    마른과일하고 견과류 같이 넣어주면 과자보다는 낳을것 같은데요?

  • 24. ...
    '12.1.1 7:18 PM (114.199.xxx.10)

    과자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과자라고 생각하고 드시구요...너무 자주 먹이시는거 같긴하네요.

    밥이나 과일이나 다른쪽으로 먹게 해보세요..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조카가 7살인데...과자를 늦게 시작했고....씨리얼은 먹인적도 없는데....엄마가 키우면서 토종입맛으로 키워놔서 그런지..무조건 된장국 된장을 사랑해요...가끔 어리니집서 간식이나 과자류들 먹곤 하지만..아주 많이 먹지도 못하고....밥을 사랑한다능.
    빵먹으라고 주면...엄마 밥줘! 이럽니다..ㅡ,ㅡ

    어릴때 식습관이 중요한거 같습니다..암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8 방문 경첩(?)부분이 삐거덕 소리가 계속.. 3 삐거덕 2012/01/09 1,989
56207 적우...정말 파워가 장난 아닌듯해요...노래선곡방법 바뀐거 모.. 13 나가수 2012/01/09 4,567
56206 앗...시작해요^^ 힐링 캠프!!!! 23 기대 2012/01/09 1,444
56205 저기 밑에 환공포증 관련 글 읽고 계속 소름이 돋아있어요.^^;.. 4 어떡해요? 2012/01/09 2,215
56204 비염 면역치료 해 보신 분 1 비염 2012/01/09 1,248
56203 11시 넘어서 문재인님 나오세요(힐링캠프) tv앞에 앉았음 5 noFTA 2012/01/09 715
56202 서울시장선거 의혹 확산…'디도스'이어 '부재자 조작'까지 4 닥치고정치 2012/01/09 1,014
56201 20-30만원 사이 선물 머를 받고 싶으세요? 4 연이 2012/01/09 1,496
56200 욕실 천장에 물방울 문의합니다. 3 욕실 2012/01/09 1,718
56199 전기장판이 전자파가 심한데 방법없을까요? 2 바닐라 2012/01/09 1,531
56198 손안댈로 코풀겠다는 한심한 한나라당 비례대표들 1 뻔뻔 2012/01/09 388
56197 가요무대 자주 보게 되요 4 귤e 2012/01/09 673
56196 제가 예민한 걸까요? 11 걱정맘 2012/01/09 2,153
56195 학벌이 너무 처지는 선자리가 들어올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5 조심스럽지만.. 2012/01/09 7,560
56194 브레인 앞부분을 놓쳤어요 ㅠㅠ 2 뇌균하 2012/01/09 910
56193 새로 산 립스틱이 일본산인데 사용해도 될까요? 2 모르고 2012/01/09 1,122
56192 전세집 곰팡이요 ㅠㅠ 12 세입자 2012/01/09 2,786
56191 동네에 가로등이 이틒째 꺼져있어 암흑천지네요. 5 무서워요 2012/01/09 536
56190 육개장에 왜 미리 재료를 데쳐서 넣는 거에요? 11 이런.. 2012/01/09 3,076
56189 저희아빠 알콜중독이죠? 4 술술술 2012/01/09 1,576
56188 24X4 이사하신 분 팀 추천이나 후기좀 부탁드려요.^^ 6 이사 2012/01/09 565
56187 황토팩 꾸준히 해 보신 분 계세요? 2 .... 2012/01/09 887
56186 귤껍질 안쪽보고 기겁하는 아들!(아?이게 환공포증이라고?) 7 .. 2012/01/09 2,577
56185 맨날 싼 냉동육 먹다가 몇년만에 냉장 한우 샀는데.. 3 촌스러워서 .. 2012/01/09 1,230
56184 (끌어올림) 운동화 고르는데 도와주세요. 1 발발발 2012/01/09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