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난 서울시장 재선거 전날 법륜스님 강연들었던 사람입니다

뉴라이트 법륜?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1-12-30 21:35:46
그게 이제 끝이 났나요 아님 ing중인가요..
법륜스님이 지난 가을부터 전국 순회 100회 강연을 하셨죠.
오전 오후로 낮에는 수원갔다 밤에는 서울오셨다 그렇게 100일동안 하셨습니다. 
82에서 법륜스님 처음알고 
지난 봄, 제가 정말 죽을만큼 정말 죽는다죽는다 할때 법륜스님 강연을 인터넷을 통해 들었고 
그후 스님 책 읽으면서 정~~~~말 도움많이 받은 1인으로 어찌나 라이브 강연이 반갑던지요.

강연 전에 스님이 어떤분인가 ppt슬라이드로 쭉 보여주시는데 아..대단하신 분이구나...
오랫동안 북한 어린이 돕고 정부에 계속 압력?이랄지..암튼 행동해오셨구요.
최근까지도 '더 주지 못해 미안해'라는 모토 걸고 계속 활동해오셨고..

암튼 제가 강연을 들은날은 어떻게 서울시장 재선거 전날이었네요.
강연 마지막에, 유인물에 적힌 ...음..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암튼간에
평생 실천해야할 5개명? 10개명? 그런게 있었고 같이 따라읽자고 하셨어요.

1. 내 인생의 주인이 되겠습니다
2.~~~
3. ~~
.....
마지막으로
10. 투표를 꼭 하겠습니다. 

였습니다. 
10번과 관련 굉장히 우회적으로 길게 설명을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내일이 선거일이네요? 무슨일이 있더라도 선거는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 길게 설명.)
누구를 뽑을지 모르겠다면 각 후보가 걸어오신 길을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꼭 행사하셔야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겁니다"

...
저 아래글의 뉴라이트 사진이 언제찍으신건진 몰라도
전 스님을 믿습니다. 
적어도 투표하면 빨갱이.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IP : 27.115.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12.30 9:55 PM (115.126.xxx.146)

    설마 가서 뉴라이트 찬양하는 말씀 했겠습니까..

    명계남 씨가 종편가는 거 반대 안 해요
    ..종편을 박살을 내면 냈지...종편찬양을 할까요...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지..
    윤도현 씨도 마찬가지고...

    종편에 이 갈려하는 우리끼리는 너무 단순하게 놀아나지 않았으면 하는..

    뉴라이트 저것들이 원하는 거일 테니까..

  • 2. 시키미
    '11.12.30 9:57 PM (115.140.xxx.20)

    제가 걱정하는건...
    사회활동을 그토록 오래 해오신 분이라면...
    뉴라이트라는 단체가 얼마나 무서운 단체인지...충분히 ..아셨을텐데...

    그 단체가 세워지는 창립총회에 가셔서....축하해 줬다는게..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참..뭐라고 말해야할지...

    제..머리속이 하얗네요...

    한나라당이나..하다못해..이명박과 만나서..차..한잔마시거나...덕담건넸다고 해도...

    법륜스님..절대로...이렇게 혼란스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뉴라이트라는 단체...


    이 단체는 말이죠...


    김구를 테러리스트, 안중근은 해충, 유관순을 깡패라 칭했던 단체입니다.
    또..그수장인 안병직은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창했던 사람이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안철수교수님이 대통령이 되신다면..더없이 기쁜일이겠으나..혹시나..

    이런 뉴라이트같은 단체의 인물들이....법륜스님이란 연줄을 타고..

    청산되야할 역사의 요직으로 다시 등용돼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그래서..

    눈 크게 뜨고 지켜 봐야 한다는 거예요..

  • 3. 음...
    '11.12.30 10:54 PM (27.115.xxx.45)

    윗님..
    맞는 말씀이네요...
    워낙에 뉴라이트와 친일세력은 스믈스믈 스며들며 커왔던 암덩어리들이니....

  • 4. ...
    '11.12.30 11:01 PM (125.187.xxx.205)

    안철수교수가 아니라 안철수교수 할아버지라 하더라도...
    뉴라이트에게 우호적이라면 절대 반대죠.
    역사의식 확실하고 역사청산 확실하게 해줄분이 되길 바랍니다.

    화합, 상생...이런 거 필요없습니다.ㅜㅜ
    아닌건 칼같이 잘라내야죠. 그러지 못해 지금까지 이모양 이꼴이 아니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69 부자되는 재능교육의 첫걸음, 경제교육 hana 2012/01/09 691
55868 생리통 관해 질문드려요.. 2 1 2012/01/09 427
55867 7살이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댓글필수 2012/01/09 727
55866 동그란 리튬전지 어디서 파나요? 5 서울 2012/01/09 3,473
55865 눈꽃축제, 눈썰매도 타고 개썰매도 타고..근데 준비물이요 1 .. 2012/01/09 629
55864 구로디지탈단지로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01/09 1,030
55863 패션취향이 제 맘에 너무 안들어요. 1 대딩아들 2012/01/09 789
55862 어제 2580 하고 취재파일을 부분적으로 봤어요. 1 M 2012/01/09 1,042
55861 1 이해안가는 .. 2012/01/09 337
55860 남양주 마석 애들하고 살기 어떤가요 남양주 2012/01/09 1,568
55859 아이 맡아주실 친정부모님과 합가? 고민이네요. 23 -- 2012/01/09 3,425
55858 어린이집 소득공제 증빙자료 뗄 때요.. 1 ㅇㅇ 2012/01/09 608
55857 1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9 482
55856 신랑이 둘째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어요 12 둘째원하는 .. 2012/01/09 1,644
55855 삼성전자 초봉연봉이요 8 벨라 2012/01/09 25,485
55854 휘슬러 냄비세트 백화점마다 다르네요 지현맘 2012/01/09 1,983
55853 여행사 쇼핑바가지 여전하네요. 5 솔이바람 2012/01/09 2,227
55852 전세구하기 힘드네요 1 도래미 2012/01/09 1,028
55851 [링크 수정] 굴업도 개발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장작가 2012/01/09 934
55850 수시 3차도 있나요? 2 새벽 2012/01/09 847
55849 방금당한일-대검찰청 보이스피싱 나루 2012/01/09 774
55848 나만 알고있는 예뻐지는 팁 두 가지 33 효과 짱 2012/01/09 15,789
55847 장터에 디카내놓고 싶은데.. 3 세레나 2012/01/09 801
55846 수능 영문법 문제집 추천이요 2 쉬운걸루요~.. 2012/01/09 1,116
55845 "이름이누구요" remix 버전 7 문수킴 2012/01/09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