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이 두 개인데 의미하는 성별이 서로 반대네요.

^^ 조회수 : 4,441
작성일 : 2011-12-29 15:06:17

지금 임신 2개월 째구요, 태몽으로 보이는 꿈이 2개가 있어요.

둘 다 지인이 꿔 주신거구요.

 

하나는 용꿈이에요.

첫 회사 동료가 갑자기 저한테 전화와서 임신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제가 용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꿨다고

혹시 태몽 아닌가 해서 전화했다고 하더라고요.

--> 아들꿈이라서 아들이라고 생각하던 차에

 

엄마 아는 분이 한달 전 쯤 꿈에서 돌아가신 저희 친할아버지가 나타나셔선

엄마(인지 저인지는 모름)한테 꽃을 한 송이 주더라고..

--> 딸인 것 같다고 하시네요.

 

용꿈이 더 최근에 꾼 꿈이구요, 두 꿈이 상징하는 성별이 다른 것 같은데

뭐가 맞는걸까요? ㅋㅋ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IP : 115.94.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담
    '11.12.29 3:07 PM (14.63.xxx.41)

    이란성 쌍둥이?

  • 2. 글쎄요...
    '11.12.29 3:08 PM (122.32.xxx.10)

    용꿈 꾸고 딸 낳은 저도 있고, 꽃이나 과일, 보석꿈 꾸고 아들 낳은 친구도 있어요.
    꿈으로 성별을 다 맞출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

  • 3. ., ..
    '11.12.29 3:12 PM (116.37.xxx.204)

    태몽은 성별이 아니라 성품이랍니다.

  • 4. ^^
    '11.12.29 3:13 PM (114.205.xxx.181)

    저도 큰애 태몽이 용꿈인데요.
    물속에서 용이 날아오르면서 세상이 환희 밝아지는 꿈이었어요.
    그런데 용이 품안으로 들어와야 아들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용이 하늘로 날아가서 딸^^
    딸굼이었어요.

  • 5. ..
    '11.12.29 3:13 PM (112.185.xxx.182)

    용같은 딸들도 많고 꽃같은 아들도 많은 세상입니다.

    두가지 태몽중에 굳이 판단하라면 첫번째 태몽을 기준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외할머니의 입장에서는 외손주는 남자아이라 하더라도 그저 이쁜 꽃과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지금 외할머니세대의 인식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들이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용이라 하여 무조건 아들인 것은 아니니까요.
    용의 색상이나 기타 다른 이미지를 더 보아서 판단해야 하니까요.

    근래에는 태몽이 용이나 호랑이인 여자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 6. ^^
    '11.12.29 3:13 PM (115.94.xxx.11)

    저 역시도 태몽이 남자꿈이었다가 여자로 태어나기도 해서 태몽으로 성별을 정확히 구문할 수 없다는건 알아도
    막상 임신을 하고 나니 어떤 아이일 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ㅋ

  • 7. ^^
    '11.12.29 3:17 PM (115.94.xxx.11)

    .. .. 님, 태몽이 성별이 아니라 성품을 의미하는거군요.. ^^
    그러고 보니 자게에서 태몽 풀이 해주시던 분 생각이 납니다.

  • 8. 꽃꿈은 꼭 여자 뜻하는거 아녀요
    '11.12.29 4:13 PM (220.65.xxx.34)

    꽃 꿈은 여자만 뜻하는거 아니라고 나왔어요.
    그리고 많은 꽃을 꺾는 꿈은 태아의 성별에 관계없이 사회적으로 자수성가하는 태몽이라고 했어요.

    어떻게 아냐구요 ㅡ.ㅡ 저희 엄마가 그 꿈꾸고 저 낳으셨어요..
    그 뒤 얘기는 묻지 마세욤 ㅡ.ㅡ ㅜㅜ

  • 9. 제가
    '11.12.29 4:45 PM (111.65.xxx.233)

    아는집은 좀 여성스럽고 예쁘장한 아들이었는데 꽃꿈을 꾸었대요.
    정말 성별보다 성품인것 같아요.

  • 10. ///
    '11.12.29 5:09 PM (122.36.xxx.31)

    저는 딸둘인데요 큰딸은 커다랗고 빨간 사과3개, 작은딸은 뱀 4마리 꿈꾸었어요
    이런 태몽의 성품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실분 계세요?

  • 11. 용꿈
    '12.2.2 6:34 PM (175.197.xxx.119)

    용꿈도 여자꿈이 될 수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6 하트가 한자로 변해요 1 스마트폰 2012/01/01 1,405
56395 제 생각 좀 정리 좀 해주세요. 제발요 ㅠㅠㅠ 17 부자패밀리 2012/01/01 9,744
56394 KBS가보신각타종을 방송 안한 진짜 이유~ 1 참맛 2012/01/01 3,687
56393 두통약 마이드린요.. 5 ... 2012/01/01 2,336
56392 센스 있는 사람 1 가끔 보는 2012/01/01 1,945
56391 신년맞이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 1 ... 2012/01/01 1,258
56390 꿈에 집을 샀어요.. 2 어제밤 2012/01/01 2,218
56389 우리나라 날씨에 트렌치 코트가 잘 맞나요? 8 봄옷 2012/01/01 2,644
56388 포토샵 다운로딩 받는데좀 알려주세요~ 2 2012/01/01 1,479
56387 신하균씨를 보면서 참 오랜만에 드라마 보고 설레여보네요 4 신하균 2012/01/01 2,439
56386 화홍초등학교 그 가해자 엄마 실명까지 나왔네요. 20 그 엄마 2012/01/01 11,376
56385 생협 소개해 주세요. 11 북극곰안녕 2012/01/01 2,387
56384 '나는 꼼수다'를 듣는 어머니 2 참맛 2012/01/01 2,287
56383 뒤늦게 "발리에서 생긴 문수" 보았어요. 1 크하하 2012/01/01 1,777
56382 거실 TV놓을 엔틱 장식장 추천해 주세요. 1 TV장식장 2012/01/01 2,262
56381 남녀사이 심리를 잘알 수 있는 블로그.. 2 ... 2012/01/01 2,967
56380 한의원에 약침 맞아보신분요 13 또질문 2012/01/01 8,564
56379 노르딕오메가3,암웨이오메가3,오연수광고하는제품중... 4 유전 2012/01/01 4,197
56378 지금은 30대인 우리 형제들 어릴때에도 따돌림은 있었거든요.. 2 나가기전에 2012/01/01 2,571
56377 그래도 아들덕에 좀 웃었네요..ㅋ 3 웃음 2012/01/01 2,337
56376 아이패드 당장 필요한데 구입하면 바로 받을 수 있나요? 3 ........ 2012/01/01 1,746
56375 무슨 의미일까요? 1 .. 2012/01/01 1,194
56374 지지요청...치맛바람 일으키지 않고도 내자녀가 공정한 처우를 받.. 3 열받네요 2012/01/01 2,112
56373 당사자(집명의의 집주인)가 모르는 전세계약 안해야겠죠? 4 -_- 2012/01/01 2,051
56372 어제 오늘 나이를 배달받았어요. 3 물빛모래23.. 2012/01/0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