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울하네요,
비단 내가 경기도민이라서 뿐이 아니라
녹음파일을 듣는 동안에도 울리던 벨소리가 귀에 남아서
더 우울합니다.
누군가,,,
분명 다급함에 건 전화들일 터,
그 전화를 받으면
죽음을 각오하고 현장으로 달려나갔을,
그래서
나의 혹은 당신의 목숨을 구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을 소방관이
문책성 인사를 당했다는 게,,,
바로 얼마 전,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관님들과
그 가족들 앞에
죄스러울 뿐이네요.
정말 부끄러운 나라입니다,
정말 우울하네요,
비단 내가 경기도민이라서 뿐이 아니라
녹음파일을 듣는 동안에도 울리던 벨소리가 귀에 남아서
더 우울합니다.
누군가,,,
분명 다급함에 건 전화들일 터,
그 전화를 받으면
죽음을 각오하고 현장으로 달려나갔을,
그래서
나의 혹은 당신의 목숨을 구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을 소방관이
문책성 인사를 당했다는 게,,,
바로 얼마 전,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관님들과
그 가족들 앞에
죄스러울 뿐이네요.
정말 부끄러운 나라입니다,
권위의식에 쩔은 미친놈의 통화내용을
듣다보니 늘 국민에게 권위를 나눠주려
애쓰셨던 노대통령님 생각이 간절해서
우울합니다
이 사건 계기로 경기도 공무원들이 총선과 대선때 똘똘뭉쳐 무서운 표심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소방재난본부 인가요? 거기 변명이 더 할말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문책성으로 이동시켰지만 원래 있던 곳에서 가까운 소방서로 이동시켰다고..
직장생활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문책성 이동은 인사기록에 남게되어 승진 등에 지속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터인데,
누가 책임을 질 건지..참...
아무리 들어도
119에 전화걸어 나 누구요 하는데 무슨 용무이십니까 되묻고
계속 내가 누구요..관등성명대시오 하는데
안 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결국 자기 몰라봐서
기분나쁘다는 거지...
권위주의에 쩔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