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가해자 처벌 강화하는 법령 제대로 되어있습니까?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1-12-29 02:22:15
'교수 아이 폭행 사건'에 대해 찬반이 문제가 아니라 
일이 이렇게까지 된 근본 원인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잔인하고 무서운 욕설과 협박을 한 가해자 아이와 
그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그리고 나서도 손바닫 마주쳐 운운 하는 그 학부모가 문제이지만,
만일 이런 피해를 당했을 때 즉시 그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겠어요.

교수의 폭력도 정당화 될수 없다지만,
다들 그 교수의 심정에 한편으로 공감하는 이유가 
그만큼 가해자에 대한 우선적이고 즉각적인 제재가 안되기 때문이잖아요. 
학교에, 교사에게, 그렇게 조치를 요구해도 제대로 해결이 안되니 말이에요.
그저 개인이 알아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거잖아요..그렇다면 이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입니까?

아래 미국에서 교사 하신 분이 제대로 써주셨지만
그 나라에서는 욕 한마디만 해도 큰 징계가 따르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도대체 한국에서는 학교라는데가 무조건 공부공부만 가르치면 할 일 다했다고 생각하는 풍조..
가장 중요한 것이 인성인데 그저 말로만 권고로만 행해지는
 "힘 없는 정의"에 대해 과연 아이들이 '정의롭게'클 수 있을까요?

정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강력한 정의"

그를 위해서는 정의가 행해지지 않을 때에는 그 부정한 행동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주어지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형사 제재 , 정학 , 퇴학, 등을 위한 교사의 권한 강화
교사 역시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법적으로 강력하게 해결할 수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어찌 해야 하는지 그것을 고민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우리아이들의 몸과 맘에 피멍드는 거 그저 지켜만 볼 수는 없잖습니까?
뭐 가해자 처벌 강화 서명하는데라도 없는지...
 
IP : 174.51.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령
    '11.12.29 2:27 AM (14.52.xxx.59)

    안됐고 앞으로도 워낙 애매한 사안이라 쉽지 않을겁니다
    그 사건만 해도 제눈에는 왕따가 아니라 통신에 관한 ...혹은 성희롱이라거나,,뭐 이래보여요
    미성년자의 처벌규정을 새로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가령 12세 미만은 부모 처벌을 강화해서라도 가해자 부모가 단속을 하게끔이요

  • 2. 기본
    '11.12.29 3:07 AM (58.143.xxx.107)

    12세미만뿐만 아니라 그이상도 현재는 처벌이 있으나마나입니다
    부모에게 경제적인 제재를 혹독하게 가하면 팍~수그러들겁니다
    경제적인 제재를 최소 천만원이상이라고~정해놓으면 자기자식들 단속 확실하게 들어갈겁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인성을 거스를때는 나이를 불문하고 혹독하게 책임을 지는것을 가르쳐야 됩니다
    피해학생분아니라 피해학생의 가족이 겪는 고통도 생각해야합니다
    가해학생측이 되도 부끄러운줄모르는 사회적인 풍토가 참 아쉽습니다

  • 3. 원글임다
    '11.12.29 3:23 AM (174.51.xxx.132)

    신체적 물리적 가해와 똑같이 언어적, 정신적 정서적 폭력에도 중과 해야 합니다. 왕따 성희롱 협박 등등이 모두 언어적 폭력이라 할 수 있잖아요...천만원이요? 일억은 때려야 이 사회가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 4. ...
    '11.12.29 8:19 AM (121.137.xxx.154)

    따돌림, 언어폭력, 신체폭력, 정신적 폭력 모두 벌금 일억에 대입 불이익 줘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76 세상엔 정말 다양한사람들이 있어서.. 1 아몽 2011/12/29 1,826
55675 오보랍니다..... 10 흠... 2011/12/29 3,222
55674 이근안 어디교회 목사인가요.. 17 물고문 2011/12/29 5,365
55673 김어준의 엄마...를 읽고 2 dd 2011/12/29 4,359
55672 노스페이스 1 레벨 2011/12/29 2,412
55671 아효 미쳐요 !! 2 아침 2011/12/29 2,333
55670 한미FTA발효 기정사실화하는/재협상촉구결의안 재석141로 의결정.. 2 sooge 2011/12/29 2,244
55669 통합민주당 경선 누구 찍어야할 지 갈등 안되세요? 11 나거티브 2011/12/29 2,903
55668 한국말잘하는 원어민선생님 과외 어떨까요? 4 예비초6 2011/12/29 2,325
55667 매직무비 시디구입하려는데... 1 cd 2011/12/29 1,868
55666 김문수 경기도지사 소방재난본부 격려방문 4 ㅋㅋ 2011/12/29 2,592
55665 추운 겨울~~클릭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요~~ 2 클릭 2011/12/29 1,917
55664 요즘 대세라는 순대전문점이랍니다 2 asd 2011/12/29 3,622
55663 이번 대구 자살한 아이도 게임아이템으로 괴롭힘 당했는데... 7 망할 게임회.. 2011/12/29 3,286
55662 초5아이 이챕터스 어떨까요? 3 두아이맘 2011/12/29 3,293
55661 인천공항 매각 반대 서명 (인천공항 노조) 5 green 2011/12/29 1,940
55660 문슈랑 봉주오뽜 페러디 봉주오뽜 2011/12/29 2,371
55659 손가방 괜찮은거 하나씩 보유하고 계시죠? 1 속상해ㅠㅠ 2011/12/29 3,437
55658 군대가는아들 11 소심이 2011/12/29 3,199
55657 초등애들 방학하고 하루일과가 어떤가요? 2 엄마 2011/12/29 2,822
55656 물타기란 말 무슨 뜻이죠? 1 나만모르나?.. 2011/12/29 2,510
55655 고층 동향집은 별로일까요? 16 ㅡㅠ 2011/12/29 5,149
55654 집매매후 하자에 대해서 7 4도 2011/12/29 4,216
55653 2년이상 안입는 옷, 그냥 버리시나요? 58 쇼핑 2011/12/29 31,944
55652 한명숙 총리가 유일한 대안이다 8 .... 2011/12/29 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