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

?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11-12-28 23:17:44

월급을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출퇴근형이고 아침 9시-저녁 6시-7시 에요

9게월된 아기가 있고 전반적인 집안일을 다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120만원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은가요?

지역은 경기도 파주 입니다

IP : 124.53.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1.12.28 11:20 PM (221.143.xxx.35)

    저두 초등아이때문에...
    고민하다가 4시간 가사도우미로 아주머니 불렀었어요..
    아이 저녁챙겨먹일려구요..
    하루 35천원이죠...가사일만하는거..
    한달 70만원 월급제로 하기로하고 오셨네요
    아시는분, 친인척 이런분 아니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렇게 사람구하기 쉽지 않으실거에요..

  • 2. 참고로...
    '11.12.28 11:20 PM (221.143.xxx.35)

    아침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 4시간에 35천원이죠..

  • 3. ???
    '11.12.28 11:22 PM (112.186.xxx.87)

    네? 애보기에 집안일까지 하는데 그것 밖에 안주신다고요?

  • 4. 음...
    '11.12.28 11:28 PM (122.32.xxx.10)

    아침 9시부터 저녁 6-7시까지라면 그냥 가사도우미 일만 해도 저 정도 금액이 되겠는데요...
    9개월짜리 애를 돌보면서 집안일까지 해야하고, 시간도 저렇게 딱 맞춰야 하는 거라면
    적어도 150이상은 되어야 사람을 구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잘 있을지 모르겠네요.
    원글님네 조건이 별로 안 좋아요. 그냥 베이비시터만 해줄 사람을 구하시는 게 어떨지...

  • 5. 24개월 아이
    '11.12.28 11:29 PM (175.197.xxx.94)

    월-금 베이비시터 150만원 드려요

    120에 구하기 어려우실듯해요

  • 6. 해피츄리
    '11.12.28 11:30 PM (58.228.xxx.4)

    9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전반적인 집안일까지 다요? 둘중에 하나면 적당한 급여같은데..
    둘다면 정말 힘들겠네요.
    집안일때문에 아이는 방치할 수밖에 없겠구요.

    도우미를 따로 구하시든,,,
    시터일만 전담하게 하시고 아이에 관련된 것만 시키면 몰라도...

  • 7.
    '11.12.28 11:31 PM (110.70.xxx.170)

    그래서 중국 사람을 쓰게 되나봐요.
    전 한국 출퇴근 아주머니 시세 몰라서 120이면 괜찮지 않나 했는데
    중국 사람 입주, 애 하나 모든 가사 전담하고 140이면 되거든요...

  • 8. ,,,
    '11.12.28 11:33 PM (216.40.xxx.66)

    가사도우미가 애기까지 봐줘야 한다면...아기는 거의 방치된다고 보심돼요.
    베이비시터들이 가사는 안한다고 하는이유가 애기를 잘 못보게 되거든요.
    집안일은 안하면 대번에 티가나서 열심히 하지만, 애는 그냥 뽀로로나 틀어주고, 방치시키죠.
    사실 엄마들도 집안일 하려면 애기 혼자 놀게하는데... 하물며 내애도 아닌데.

    님이 어디에 비중을 두냐에 따라 다른데, 다른건 몰라도 집이 무조건 반짝반짝 해야 된다면 괜찮아요.
    다만 애를 방치하는게 싫으면 베이비시터를 따로 쓰세요.

  • 9. ,,,
    '11.12.28 11:35 PM (216.40.xxx.66)

    그렇죠, 중국사람들은 다 해주죠. 조선족 아주머니들..
    근데 그냥 정말 애 "봐" 주는거에요.
    그냥 다치지만 않을 정도로요.

  • 10. ..
    '11.12.29 12:44 AM (110.35.xxx.232)

    애보기에 집안일까지 다하고 그 금액이면 정말 박하네요.

  • 11. 글쎄요,,
    '11.12.29 8:33 AM (121.134.xxx.123)

    약간 박하기는 하지만,

    사시는 곳이 파주라면,
    그 근처에 사는 분들중,,출퇴근 시간,교통비 등을 감안해서,,,
    그 정도 금액으로도 오려고 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요.

    고액 도우미를 원하는 가정은 ,,대부분,,
    서울이든,신도시든,,중심지역이 더 많기 때문에,
    도우미들이 멀리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런 경우,시간,교통비가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원글님의 경우,
    파주 지역에 사신다 하니,,
    인근지역에서 일할 분을 물색하시면,
    도우미 입장에선,
    직장(원글님 가정)과의 거리가 가까워,,,시간과 교통비가 많이 줄어드는 이득이 있기 때문에,
    박한 비용임에도,,
    그 일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거든요.

    먼저,,비용을 제시해 보시고,,
    조율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애보기와 집안일,,두가지 다 완벽하게 해주는 도우미는 거의 없는 것 같으니,
    애보기에 중점을 두시고,
    집안일은,,전업주부가 슬금슬금 집안일 치우는 수준으로 해주시길 원하면 될 것 같네요.

  • 12. 레이디
    '11.12.29 10:17 AM (210.105.xxx.253)

    우리 월급은 그대론데, 왜 베이비시터 가격은 계속 오를까요?
    120에도 할 사람 많습니다.
    여긴 아마 전업주부들이 많아서, 감정이입이 되는 거 같은데,
    죽집 주방에서 주 6일 일해도 저 정도 받아요.

  • 13. 저는
    '11.12.29 10:26 AM (115.21.xxx.5)

    서울이고 동네 아주머니가 봐주시는데 8- 저녁7시 월 160 만원 드려요
    단, 아이가 유치원 다녀서 그때 집안일 해주시고 아이오면 아이에 전념해주세요..

  • 14.
    '11.12.29 10:47 AM (121.130.xxx.192)

    아기가 어린데 집안일까지..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저건 아이를 방치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집안일은 빼는게 어떠세요

  • 15. 윗 두분 말씀이 맞아요.
    '11.12.29 11:40 AM (125.131.xxx.37)

    여기는 전업주부들이 많아서 그런지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에게 아기 맡긴다고 하면
    심한 소리 듣구요.
    시터 아주머니와 합의된 급여(터무니없는 금액이 아닌 경우에도)를 주는데도
    급여가 너무 적고 글 올린 사람 염치없다는 리플 많이 올라와요.

    마음을 터 놓고 상의하시고 염치 없는 정도 아닌 범위 내에서 협의하시면 됩니다.

  • 16. 음..
    '11.12.29 1:55 PM (1.224.xxx.224)

    제 생각엔 전업주부들이 올린것보다..

    현재 가사도우미나 시터 활동을 하고 계신분들이 금액을 높이 기재한것 같은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시터겸 가사해주는분 쓰는집 많은데,

    9시-6시 30평대 아이한명..월급제로 평균 130 이고,

    평수가 40평대 이상 아이둘은 최고150 까지 주던데요.

    사실, 제 생각도 중국아줌마 면접 많이 보시면 좋으신분들 많아요..

    한달 140 이면, 입주로 있으니, 훨씬 나은듯..

    엄마 퇴근후 종종 걸음 않와도 되고, 아침에 맘편히 출근하고..

    중국분이건 한국분이건..도우미나 시터 좋은분 만나는건 복골복 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97 여기서 원글 욕하는 댓글 …. 18:38:32 4
1600696 저탄수중인데 의외로 계속 배가 안고파요 신기 18:37:54 14
1600695 컷트 잘 하는집 펌 잘하는집 다를때 ..? 18:37:39 11
1600694 빨래를 세제 푼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지나요? 1 ... 18:35:48 38
1600693 사촌남동생이 취업할것같은데요 ··· 18:33:36 152
1600692 야들야들 열무 2단, 오이6개, 호박 2개,부추 한단 3 8500원 18:31:12 196
1600691 당근 거짓말 1 ..... 18:23:13 340
1600690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 18:20:35 445
1600689 혼자 호주 여행 시드니만? 2 ㅇㅇ 18:17:43 208
1600688 저출산은 교육비 문제 아닌가요? 10 ... 18:15:15 273
1600687 영어만 20년 가르쳐보니 2 ㅇㄴㅁ 18:10:30 915
1600686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13 ㅇㅇ 18:04:16 1,112
1600685 집에서 당뇨 재는 기계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4 18:03:12 223
1600684 음 은퇴후 날씨 때문에 이사해서 살고 싶어요. 8 17:57:56 1,059
1600683 운동후에 쳐묵 4 건돼 17:57:29 377
1600682 메디큐브 에이지알 ㅇㅇ 17:54:39 176
1600681 아파트 갈아타기 힘드네요 6 포기할까 17:45:00 1,573
1600680 콩국수 혼자 먹으러 갈까요?? 21 콩국수 17:44:06 1,155
1600679 자산 20억의 의미 6 여름휴가기다.. 17:40:11 1,911
1600678 장인장모한테 용돈받고 카톡 띡띡보내는 남편 한대 패고싶음 19 kkiimm.. 17:37:24 1,996
1600677 저 20살때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람이랑 결혼이 소원. 4 애정결핍 17:33:46 1,107
1600676 고등애가 과일도 간식도 거부해요 18 푸른하늘 17:33:35 1,711
1600675 퍽퍽한 단호박은 원래 그런 종자인거에요? 2 질문 17:32:21 302
1600674 하루종일 잤는데 또 졸리네요 4 ㅇㅇ 17:28:20 669
1600673 가족들의 행동 주말 17:28:17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