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 좀 나요. 살짝 감기 걸렸다니깐,
신랑이 꼼짝을 못하게 해요. 자꾸 누워만 있으라 그러고.
거실도 부엌도 못 돌아다니게 하고.
청소, 밥, 설겆이 평소에도 잘 하지만, 오늘은 일절 아무것도 거들지도 못하게 하네요.
그냥 콧물 좀 나는건데... 중환자 취급이예요. 갑갑해요. 누워서 컴만 하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요
감기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1-12-27 21:34:09
IP : 175.116.xxx.2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
'11.12.27 9:42 PM (121.157.xxx.159)남의 가슴에 돌 던지는 글을....
부럽습니다.
나도 감기 걸리고 싶다!!!!!
남편한테 이글 보여주고 싶네요^^2. ....
'11.12.27 9:53 PM (180.230.xxx.22)결혼 몇년차 되시나요...?
울 남편은 약먹어라하고 관심없는데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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