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시는 분들~ 주말 투잡 어떤가요?

투잡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11-12-26 14:14:02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돈을 모아보려고 지금 갖고 있는 카드빚부터 청산하려는 20대 후반 여자 직장인입니다.
평소에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투잡은 거들떠도 안보고 있었는데,
주말에 집에서 세월아 내월아 하느니 피씨방이나 편의점 알바라도 해볼까 하고요.

주변에서 워낙 말리는 통에 아무래도 투잡은 좀 아닌가 싶기도 한데,
혹시 유경험자 분들 있으시면 말씀듣고자 글 올립니다.

그럼 부탁드릴게요..
IP : 211.189.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6 2:17 PM (199.43.xxx.124)

    차라리 지금 직장일을 더 열심히 해서 연봉을 높이시는게 훨씬 나아요.
    투잡은 자칫 몸 망치고 본업도 망치고 할거 같아요.

  • 2. 나무
    '11.12.26 2:17 PM (175.115.xxx.167)

    돈이 꼭 필요한 상황이신가봐요

    투잡은 체력에 달려있다고 봐요

    주말에 쉬어야 다음 한주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 3.
    '11.12.26 2:18 PM (203.244.xxx.254)

    투잡을 할 경우 사규위반인 경우도 있습니다. 잘 확인해보세요.

  • 4. 원글이
    '11.12.26 2:19 PM (211.189.xxx.90)

    전// 주변에서도 차라리 공부해서 연봉 높은 직장으로 이직할 생각을 하라며 ㅎㅎ 말씀 감사드립니다.
    나무님//음 주말에 쉬어야 다음주 일을 할 수 있는 저에겐 아무래도 투잡은 접는게 나은 걸까요. 음 말씀 감사합니다.

  • 5. 라플란드
    '11.12.26 2:20 PM (211.54.xxx.146)

    예전 제후배가...카드빚갚으려고 주말에 편의점알바를 했습니다..
    독하게 1년하더니 다갚았어요..
    그동안 너무너무 힘들어하긴했는데 빚갚았다고 울먹거리더군요(지 빚도 아닌데...)
    아르바이트가 부담이없으니 해보시는것도 괜찮아요..

    각오는하셔야합니다
    저도 6개월간 실습나가는데 6시퇴근하고 밤11시까지 일하고..주말에도 쉬느날없이 했거든요
    첨한달은 무지힘들구요...좀지나니까 몸이 적응해서 할만했습니다.
    부상은....저절로 다이어트됩니다...^^

  • 6. 라플란드
    '11.12.26 2:23 PM (211.54.xxx.146)

    지금 가지고있는 카드빚이 얼마이신지 는 모르겠지만..돈을 모으려고 결심하셨다는것에 일단 칭찬드리고 싶구요..체력문제로 나중에 힘들어지면 알바는 그만두기 쉬우니..도전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다 생각하고..(무슨일이든 다...본인에게 경험이됩니다..편의점알바라도 말이죠..)도전해보세요

  • 7. 원글이
    '11.12.26 2:34 PM (211.189.xxx.90)

    음님// 사규위반 생각만 해도 좀 후덜덜하네요 흑 알아볼게요.
    라플란드님// 넵. 경험하신 걸 말씀해주셔서 그런지 더 와닿아요. 칭찬해주심에 살짝 벅차오르기까지.. 저희 가족들은 돈 많이 모은 친언니랑 저 비교만 하구 돈 많이 쓴다고 구박했거든요. 투잡한다니까 더 뭐라고 하시고 ^^; 잘 고민해볼게요. 경험이다 생각하고 도전하라는 말씀이 정말 머리에 맴도네요. 감사합니다.

  • 8. ...
    '11.12.26 2:37 PM (211.244.xxx.39)

    퇴근시간이 5시면 퇴근후 몇시간이라도 할수 있는 알바자리는 어떤가요?

  • 9. 아껴서
    '11.12.26 2:54 PM (211.246.xxx.68)

    아예 지출을 더 줄여보실수도..

  • 10. 짝짝
    '11.12.26 3:10 PM (121.128.xxx.213)

    건투를 빕니다.
    젊은시절에 그 정도 고생은 할 만 합니다. 발에 불나게 뛰어 보세요.
    보람찰겁니다.

  • 11. ..
    '11.12.26 6:51 PM (122.25.xxx.193)

    차라리 그 시간에 자격증이나 외국어 공부 아니면 취미 등 자기 개발에 투자하세요.
    주말에 알바 뛴다고 큰 돈 버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제대로 쉬지 못해 몸 상하고
    일에 지장주고 좋을 게 없습니다.

  • 12. -_-
    '11.12.26 9:42 PM (124.53.xxx.43)

    힘들어 죽겠습니다. 주 1회 4시간 정도만 하는데도 힘드네요. 과외하고 있고요, 아이들이 워낙 저를 좋아해서...ㅠㅠ 하여간, 이 아이들 졸업하면 이제 안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2 어떻게 가나요? 2 ^^;;; 2012/01/06 508
55081 미장원 가려고 대기중인데요. 2 뽀글이 2012/01/06 715
55080 미권스 회원 드뎌 18만 돌파 7 앗싸 2012/01/06 1,293
55079 흰자위가 파랗습니다. 4 흰자위가 파.. 2012/01/06 6,433
55078 요실금 수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요? 1 ** 2012/01/06 849
55077 3억으로 3,600억을 만들었다네요... 1 숲.. 2012/01/06 2,576
55076 <홍선생미술> 어떤가요?^^ 4 ... 2012/01/06 2,595
55075 수입이 1억오천 2 궁금 2012/01/06 1,600
55074 토다이 싸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4 식신 2012/01/06 3,988
55073 수학 중1 문제 한문제만 더 질문드릴께요 3 수학 어려워.. 2012/01/06 611
55072 등록금 내릴까 말까 대학들 눈치작전 세우실 2012/01/06 393
55071 설대 출신 남편과 사는 아내들 80 궁금한 여자.. 2012/01/06 20,504
55070 아들 사랑뿐인 친정엄마 속터져요 7 큰 딸 2012/01/06 1,743
55069 어제 해피투게더 박명수씨요 5 ㅋㅋ 2012/01/06 3,464
55068 서울에 맛난 냉면집 추천 부탁드려요. 17 임산부 2012/01/06 1,718
55067 "WHY"라는 만화책 사주면 일반책은 안읽을까.. 12 마이마이 2012/01/06 1,673
55066 포장마차 어묵국물맛 내는법 아시는 분~ 19 어묵 2012/01/06 6,673
55065 소고기 100그램당 물은 얼마나 잡나요? 1 진한국물내려.. 2012/01/06 487
55064 바람보다 햇님의 위력을 알았어요. 4 2012/01/06 1,136
55063 축산파동...소가 너무 불쌍해요 6 ... 2012/01/06 1,206
55062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5 집들이 2012/01/06 895
55061 박원순시장님 아들 공익판정- 알바글 사라졌네요 6 알바맞네 2012/01/06 961
55060 교하 치과 2 임플란트 2012/01/06 1,181
55059 붙이는 핫팩 사용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5 알려주세요 2012/01/06 1,349
55058 짜증나는 시모와 시이모들.. 8 에혀 2012/01/06 5,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