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지손가락 빨기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고칠까요?

..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1-12-26 11:08:43

돌이 거의 된아기

언젠가부터 엄지손가락 빠는거에 집착이 심하더니 정말 안고쳐지네요

가만히 놔두면 하루종일도빨 기세인데

이게 안고쳐지면 구강구조도 이상해지고 입술도 들리고 그러던데

벌써 입술은 좀 들릴려고 해서

결단을 내리고 고쳐야할것같아요

애정결핍은 진짜 아닐것 같은데..ㅡ.ㅡ

많이 안아주고 봐주고 한것같은데 그러네요

그래서 닥터썸이라고 손가락에 끼우는 교정기를 샀는데

이거 채운지 한달정도 됐는데 그래도 안고쳐져요

아무래도 이걸로는 안되지 싶은데

혹시 쓴약 발라보신분이요

thum이라고 미국껀데 그것도 팔던데 손톱에 발라주는건데 이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쓴맛이 강하진 않은것 같은데 메니큐어처럼 바르니 지워지지도 않고 해서 좋을것 같아서요

아니면 다른방법으로 고치신분 부탁드려요

주변에 보니 4살5살때도 손빨고 있는애들 있더라구요

정말 그렇게는 안만들고 싶어요

IP : 124.56.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6 11:21 AM (175.113.xxx.117)

    의사한테 물어본적이 있는데 스스로 인지해야 안 빤다고 하더라구요.
    큰 아이도 빠는거 본적있어요.

    우리 아이도 손가락 빠는 아이였지요.
    심심하거나 졸리면 그랬어요.
    성격도 급한면이 있었구요.

    서너살 되었을때 안된다고 계속 말해주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했더니 안빨더군요.
    젖어 적어서 분유를 먹이려고 해도 우유병 젖꼭지도 싫어하고, 공갈젖꼭지도 싫어했어요. 그런거 보면 예민한 면이 있고 안정되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 2. 머할래
    '11.12.26 11:29 AM (121.170.xxx.91)

    4살짜리 둘째...아직 잘때는 빠는데...ㅠ.ㅠ 어찌해야 안 빨지...

  • 3. ..
    '11.12.26 12:09 PM (119.199.xxx.103)

    울집 둘째이자 막내 아들도 왼손 엄지 손가락 몇 년동안 빨았어요
    심심할때 그러니까 혼자 있을 때 손가락 빨았어요
    심리학적으론 자기위안 같은 거라고 들었어요

    닥터썸도 사용하고 여러가지 해봤는데 클수록 덜하고 7살인 지금은 전혀 빨지 않아요
    3살정도까지 빨았던 것 같고 낮에 빨지 않아도 새벽에 보면 빨고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어떤 계기가 있어 고쳐진 건 아니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사라졌어요

    아들 성격이 소심하고 가칠한 성격이지만 제 성격을 닮아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라서 스트레스를 덜 줬나?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별로 도움이 못 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95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594
54594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634
54593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2,164
54592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2,046
54591 AP인강 휘류 2012/01/05 862
54590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3,163
54589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2,391
54588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2,465
54587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1,540
54586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3,333
54585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816
54584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6 41살.. .. 2012/01/05 6,523
54583 집초대했는데 황당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31 마눌 2012/01/05 16,444
54582 경상도 사투리에서 18 킥킥 2012/01/05 3,982
54581 [원전]YTN, 후쿠시마 4호기, 1~3호기 보다 더 위험 5 참맛 2012/01/05 1,294
54580 죽은..친구나, 가족 사진 어떻게 하시나요. 갖고 다니는 분 3 보고싶음 2012/01/05 1,807
54579 한 검사의 사직서 “양심에 비춰 이해할 수 없는 수사…” 2 참맛 2012/01/05 1,057
54578 저는 웹툰작가입니다.. 29 휴우 2012/01/05 7,125
54577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3 면접 2012/01/05 3,907
54576 발렌시아 자이언트 백 이라는 가방 너무 이쁘네요 4 가방초보 2012/01/05 2,320
54575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로워서 죽었다는 망언을 반박해주마 2 참맛 2012/01/05 602
54574 이젠 새우젓이 이상하게 보여요 새우젖을 하도 보다보니 9 후우 2012/01/05 2,072
54573 메자이크 쌍커풀...써보신 분 계시나요? 1 ... 2012/01/05 1,248
54572 내일 오후 1시 청계광장에서 연세대 등 30여개대 시국선언 2 참맛 2012/01/05 1,247
54571 감기에좋은음식 박창희0 2012/01/05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