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이 과외소개해달라는데 제가 인맥이 없네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아지아지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11-12-25 21:19:52
이번에 카투사로 2년간 근무하고 제대한 아들이 있는데요.
제 주변을 통해서 과외를 구해달라고 하네요.
엄마 친구들 많고 주변에 과외할 애들 많다고는 해놨지만..
제가 사실 인맥이 좁아서요..
아들이 외국에서 유학해서 한국사정을 잘몰라요...
과외 구하려면 사이트같은거 있다던데 추천해줄만한 곳있을까요?
아니면 역시 아파트같은데 전단지 붙여놓는게 좋을까요?
남들은 인맥통해서 잘도 구해준다는데 괜시리 이런것도 못해줘서 좀 그렇네요...
아 그리고 여기 회원장터에 과외글 가끔식 올라오던데.. 장터에 과외글 올려도 욕안먹을까요?
IP : 118.33.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때 보니
    '11.12.25 9:25 PM (114.207.xxx.163)

    돈이 절실한 지방애들은 과외 잘 못구하고, 송파 강남 살고
    부유한 아이들은 세 개 네 개 하더군요. 한 번 연결되면 계속 되고,
    안 되면 안 되니 자력이 쉽지 않은 분야긴 하더군요. 장터에 올리거나 인터넷으로 찾아보세요.
    저희아파트 수선집 아줌마 딸이 엄마 덕에 과외많이 하더만요. 엄마손님이 과외학부모 ^^

  • 2. 베티야
    '11.12.25 9:32 PM (58.232.xxx.93)

    제 동생 할 때 보니까
    처음 학생을 잘 가르치면 학부모가 소개 소개 소개 시켜줍니다.

  • 3. ㄴㄴ
    '11.12.25 10:16 PM (122.32.xxx.93)

    미국에서 초중고 7년을 유학하고 돌아와 대학에 합격한 제 아이(딸)는
    초등 대상 과외하고 주1회 학원에 나갑니다.
    학원은 원어민샘 대신 방학만 하는 조건인데, 원어민샘보다 잘한다고 2월까지 해달라고 하더래요.

    과외는 초등아이와 영어동화 읽고 내용설명, 토론, 단어설명, 단어외우기, 스피킹인데,
    동네엄마가 자기 초등아이 해달라고 해서 저렴하게 시작했더니, 소개 소개가 계속 들어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 아이들인데 우리 집으로 오고 아주 저렴하게 하고 있어요. 재능나눔보다 약간 나은 정도로.
    학원은 일산에서 분당까지 가서 합니다. 내용은 학원 프로그램 대로 한다네요.(한국말 모르는 척하고 있대요)

    제 아이는 수험생 수능영어는 가르칠 수 없고,
    스피킹, 스피치(연설), 토플(성인도 가능)은 가르칠 수 있다고 합니다.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서 대상을 정하면 될 거 같구요.
    학원에 나가도 좋아요. 과외는 시간당으로 받는데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 정도의 액수를 받지만,
    학원은 한 번 나가서 4~5시간 하고 그 비용을 받으니 학원이 더 나은 거 같다네요.

    대학 2년이상을 다녔다면 학원에 정식으로 나갈 수 있어요. 배울 것도 많구요.
    과외든 학원이든
    누굴 대상으로 무엇을 가르칠 건지, 단기인지 장기인지를 일단 정하고 시작해야 해요.

  • 4. 아지아지
    '11.12.25 10:32 PM (118.33.xxx.198)

    그생각을 못했네요^^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게 나을것같네요..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 5. ㅇㅇ
    '11.12.25 10:40 PM (122.32.xxx.93)

    아지아지님.
    초등 대상으로 할 때는 재밌게 해야 해요.
    제 아이는 게임도 개발해서 합니다. 영어 단어 빙고도 하고, 다른 게임도 한대요.
    과외시간에는 웃는 소리가 간간히 들립니다.

  • 6. 아지아지
    '11.12.25 10:46 PM (118.33.xxx.198)

    따님이 융통성있고 아주 좋네요
    저희 아들은 그게 부족한거같아요

    저희 아들 소개시켜주고싶네요^^

    저희아들도 미국에서 4년간유학하고 따님과 마찬가지로 한국대학들어갔습니다

  • 7. jk
    '11.12.25 10:55 PM (115.138.xxx.67)

    유학이고 카투사면 일반 과외는 힘들텐데용...

    교육과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게다가 한글이 되심? 다시 말해서 영어문장을 한쿡애들에게 한쿡어로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사실 대학생 수준에 초중고 영어과외의 지문은 쉬운거지만 그걸 정확하게 한글로 표현하는것 다시 말해서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한쿡어가 문제인 경우가 많거든요.

    걍 원어민이 하는 스피킹 과외 같은걸 구해보라고 하세용...
    일반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내신과 수능은 해석과 문법이어야 하고 그런 경우 어쨌던 한국 교육과정에서 배운 사람들이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 8. 아지아지
    '11.12.25 11:00 PM (118.33.xxx.198)

    대상을 수험생이아니라 영어회화나 초,중학생으로 맞쳐야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9. ㅇㅇ
    '11.12.25 11:53 PM (122.32.xxx.93)

    jk님보다는 한국어를 잘 할 듯 하네요. 한쿡어가 뭡니까? 오타도 아니고... ㅋㅋ

  • 10. 아들이라면
    '11.12.26 12:28 AM (14.52.xxx.59)

    여학생 잘 안 맡기려고 할겁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다면 대형학원에서 에세이 첨삭과 스피킹을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동네 큰 학원에 전화해서 이력서 좀 넣어놓으세요
    초중학생은 문법이나 문제집도 풀려야해서 또 잘 안맞을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32 KTX 까지 민영화 한답니다 6 송이 2011/12/26 2,358
54831 광운대랑 명지대.. 질문 2011/12/26 2,761
54830 명동 중국집 추천요! 4 중국집 2011/12/26 2,182
54829 차이코프스키 - 제6번 <비창 교향곡> 3악장 6 바람처럼 2011/12/26 2,146
54828 통합진보당은 민주통합당과 합치지 않는 건가요? 13 ... 2011/12/26 2,001
54827 홈쇼핑보험이랑 설계사한테 가입하는 보험 8 ***** 2011/12/26 1,887
54826 봉도사님....오늘 첫밤이네요 ㅠㅠ 1년이 길게 느껴질거 같아요.. 3 봉도사 지키.. 2011/12/26 2,055
54825 예비초등 입학하면 엄마들 친목모임 필요한가요? 9 2011/12/26 3,476
54824 과외전단지 붙이려는데 82쿡분들이 조언해주세요^^ 6 impuls.. 2011/12/26 2,575
54823 독일 주방브랜드 rosle 와 resle 가 같은 거예요? 2 헷갈려요 2011/12/26 4,801
54822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제 신상정보를 알 수 있나요? 4 궁금 2011/12/26 3,701
54821 드럼 세탁기에서 울빨래 옷이 상하지 않고 잘 되나요..? ^^ 1 ... 2011/12/26 6,364
54820 서울대 이대 시국선언 13 2011/12/26 2,804
54819 4인 가족이 350만원으로 아파트 생활하면서 자식 둘 키울수 있.. 21 ........ 2011/12/26 12,180
54818 두유 괜찮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6 두유 2011/12/26 2,400
54817 눈길에 신을 남성용 신발 추천해 주세요. 1 비비드 2011/12/26 1,013
54816 민주통합당 대표를 누굴 뽑아야할지... 9 fta절대 .. 2011/12/26 1,956
54815 남자아이 중학교 입학 선물은 뭐가 좋은가요....? 3 고모노릇좀 2011/12/26 9,297
54814 국민대, 명지대 중 어느대학이 나을까요? 8 ㅇㅎ 2011/12/26 4,869
54813 책장을 어떻게 벽에 고정시킨거죠? (사진있음) 8 궁금궁금 2011/12/26 8,938
54812 정봉주 전의원 집앞 동영상 시민만세 2011/12/26 1,628
54811 확정일자효력에 대해 여쭤봐요 3 전세 2011/12/26 1,762
54810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할까요? 2 아웅 2011/12/26 1,707
54809 된장국에 밥을 두그릇 먹고, 좌절 8 된장국 2011/12/26 2,825
54808 코트를 사놓고도 패딩만 입어요 8 .... 2011/12/26 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