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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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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나꼼수팬이더군요...근데 눈물이.

마니또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1-12-23 17:25:38

울컥 했어요

테이블위에  달봉이 놓여있어 알았어요

책갈피가 꽂힌채 한쪽에 놓여있는데

봉도사가 막 생각나서요,,,,,,,,,,주책맞게

남편과 친정엄만 왜그려냐고?

갑자기 따뜻한곳에 들어와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둘러대고

아무렇치도 않게

집안곳곳을 살펴보았답니다

전세금 올려달라고 해서 이사 나올려고

이 추위에 여러군데 알아보고있는중이거든요

가격이나 집 상태도 적당해서

의논중이에요........

이런저런 생각에 맘이 어수선해요

담달  17일 이사간다그러던데 그전에   아는척이라도 할까봐요

 

IP : 122.37.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5:27 PM (59.86.xxx.217)

    글읽는데 저도 눈물이...
    날도추운데 봉도사 어떡해요 ㅜㅜ

  • 2. 나거티브
    '11.12.23 5:29 PM (118.46.xxx.91)

    아는 척 해보세요. 저 같으면 너무 반갑겠네요.

  • 3. 후니맘
    '11.12.23 5:31 PM (220.120.xxx.193)

    어제 울신랑 기분 우울하다고.. 없던 술자리도 만들었네요.. 봉도사랑 친구같은 느낌 드나봐요.^^;

  • 4. 222222
    '11.12.23 5:55 PM (121.189.xxx.87)

    아는 척 해보세요. 저 같으면 너무 반갑겠네요.

  • 5. 근데
    '11.12.23 6:17 P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

    진짜 저도 지하철이나 마을버스 옆자리에서 닥정 읽고 있는 사람보면 반가우면서도 어떻게 아는체는 하고싶은데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 우물쭈물할때가 많아요. 님들은 아는체 막 하시나요? 아줌마 6년찬데 그게 안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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