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문과에서 잘하는 여자들은 교대 가나요?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1-12-23 11:06:11

제 사촌동생이 작년에 정시로 서강대 영문과 붙었는데 그거 버리고 서울교대 가더라구요.
교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여자들한테 좋을수도 있지만, 서울교대가 그정도로 파워가 있나요?
간호대는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직업이라서 그렇게 안정적이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교대가 아직도 문과 여고생들한텐 인기 탑인가요?
IP : 49.5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3 11:08 AM (203.244.xxx.254)

    교대에서 나오셨냐능.. 7학기라면서 가서 취업준비하세요

  • 2. ㅇㅇ
    '11.12.23 11:10 AM (211.237.xxx.51)

    내가 저 입장이라도 서강대 영문과 버리고 서울교대 갈듯......... 철밥통이잖아요. 방학있고 평생 직장 보장되고 중고생들은 머리 커서 말 안듣지만 그래도 초등학생들은 선생님 말이 파워가 있고..
    우리 대학갈때랑은 완전히 달라졌죠..

  • 3. 듣기로..
    '11.12.23 11:13 AM (222.234.xxx.74)

    서울대 안좋은과 가느니 교대간다고 하던데요... 그럼 말 다했죠...

  • 4. ...
    '11.12.23 11:14 AM (118.216.xxx.165)

    요즘 문과 취업이 정말 잘 안되긴 하나보더라구요.
    아는 동생도 이대 인문계열 학과 졸업했는데
    주변 친구들 자리 못 잡고 인턴이나 계약직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거 같아요

    요즘 교대는 대학 졸업하고 20대 중반에도 수능 치르고 다시 들어가는 학생들 꽤 있다고 들었어요
    그 중에는 서강대, 성대, 이대 졸업생들도 있었구요.

    근데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취업이 너무 힘들고, 또 취업된 이후로도 고용 불안때문에
    교대쪽으로 많이 몰리는 거 별로에요.
    교사는 안정적인 직장의 메리트를 뛰어넘어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했으면 좋겠거든요.

  • 5.
    '11.12.23 11:17 AM (49.50.xxx.74)

    그렇죠... 요샌 교사다운 교사가 없어서 문제...ㅠ 두x여고 사건을 보면 교사들 수준이 참
    ...

  • 6. ...
    '11.12.23 11:18 AM (122.36.xxx.134)

    이분 다음 페이지에 서성한급 인문계(사회학과)라도
    인문계는 공대보다 취업 힘드느냐?
    차라리 교대갈 걸 그랬다
    올리신 꽃뭐시기란 분이랑 아이피가 같네요...

  • 7.
    '11.12.23 11:21 AM (49.50.xxx.74)

    제 저 같은 사람인데요. 이런거 질문하면 문제가 되나요? 전 궁굼해서 여쭤보는겁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 아직 고등학생이라서요 교대 보내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 8. ...
    '11.12.23 11:30 AM (122.36.xxx.134)

    글쎄요...
    상식적으로 전 제가 대학 7학기째이고
    제 미래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느낀다면
    제 당면과제인 취업과 관련해 학내외 네트워크를 동원해 정보 구하러 다니는데 바쁘지
    이런데다 인문계가 좋냐 나쁘냐, 교대가 더 좋냐 아니냐 새삼 묻지 않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인문계가 취업에 좋은지 나쁜지는 지금 취업전선에서 정보 수집하러 다니는 당사자가 가장 빠꾸미일 테고, 아줌마들보다는.

    게다가 사촌동생이 교대를 갔다면
    교대에 대한 가장 좋은 정보통은 바로 원글님 옆에 있네요.
    동생분 조언은 막 입시치르고 교대간 그 사촌동생분께 구하면
    어느 누구한테서보다 생생한 조언 들으실수 있을 듯 한데요.

  • 9. 선택은 스스로
    '11.12.23 11:58 AM (59.10.xxx.202)

    원글님 뒷페이지에서는 서성한 사회학과 7학기생 이시라면서요?
    본인이 성적 관리만 꾸준히 했으면,
    공기업 같은 곳에 들어가면 교사보다 낫지 않나 싶은데요.
    교사 좋다는 게 정년 안정성 때문인데...
    공기업 정도면 웬만큼 정년 보장되고, 연봉도 훨씬 높잖아요.
    인문계가 어떻고, 공대가 어떻고, 교대가 어떻다 등등 다른 학교들에 대해 따질 시간에
    저 정도 학벌이면 스스로 노력하면 안정적인 직장 구할 수 있어요.

  • 10.
    '11.12.23 1:49 PM (61.245.xxx.200)

    안 겪어 본 사람들이 교대, 의대 부러워하는 듯 하네요

    요즘 교대 하향세에요
    갈수록 경쟁률 높아지고 있거든요
    여차하면 티오 확 줄어들기도 하고요
    내년에 경기 안 좋아지면 앞으로 4년 후.. 아무도 장담 못 하죠
    서강대 영문과 정도면 취업 잘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는 곳 참 많죠
    지방대 학생들이 문제지....

  • 11. 주변에
    '11.12.23 2:33 PM (122.153.xxx.194)

    서강대 영문과 나와서 중간에 어떤 경로를 거쳤나 모르겠으나 임용고시쳐서 초등교사 된 사람은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44 교보타워 밝은안과에서 라식검사를 하는데요. 1 노안 2012/01/05 2,015
57843 연출자가 관객 모욕......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1 신기하다 2012/01/05 2,744
57842 아이들 간식으로 옥수수 구입~ 1 옥수수 2012/01/05 1,787
57841 태블릿 pc사용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세요? 5 은현이 2012/01/05 3,569
57840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가사가 떳네요.. 36 웰빙박사 2012/01/05 14,694
57839 갑자기 한쪽 팔에만 붉은 반점들이 많이 나타났어요.. 2 ... 2012/01/05 8,389
57838 중간 정도의 머리인 아이 수학 심화 문제집 같은 거 두권 푸는.. 3 질수학못하는.. 2012/01/05 2,642
57837 세제, 비누, 농약에 쓰이는 '계면활성제'에 치명적 독성…연구결.. 4 sooge 2012/01/05 2,608
57836 딴나라당 알바들이 미는 민주통합당 후보 9 나꼼수카페회.. 2012/01/05 2,844
57835 sos)횡단보도서 뺑소니 당했어여ㅜㅜ 9 부자 2012/01/05 3,078
57834 며칠 후면 제 생일인데 20년동안 내 생일 언급 한번 안한 시모.. 22 ㅇㅇ 2012/01/05 4,210
57833 달지 않은 두유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2/01/05 5,927
57832 말린 토란대 맛있게 먹는 법 좀.. 2 감사합니다 2012/01/05 3,662
57831 방학학고 하루에 쌀 9컵을 쓰네요. 17 방학하고 2012/01/05 3,759
57830 모피반대하면 fur 넥워머도 안되죠? 4 모피반대 2012/01/05 2,233
57829 용달차 불러서 이사하게 되면요 7 궁금 2012/01/05 3,199
57828 난폭한 로맨스 보신분 들 재밌나요? 6 bourne.. 2012/01/05 3,291
57827 마트에서 파는 우동 좀 추천해주세요. 5 우동좋아. 2012/01/05 4,066
57826 초대의 글>분당+수원+용인 지역 FTA반대 동네집회.. 2 NOFTA 2012/01/05 2,295
57825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아이들은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지나가나요.. 5 두아이맘.... 2012/01/05 4,313
57824 소개팅남..연락해야할까요? 1 휘릭 2012/01/05 2,924
57823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니 복잡한 심정 8 싱글맘 2012/01/05 2,556
57822 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5 2,464
57821 아들아 넌 서울사람이 되거라 ㅋㅋ 4 사투리 2012/01/05 2,264
57820 정치적인거 떠나서 문재인 이사장님 넘 멋지지 않나요? 23 ㅇㅇ 2012/01/05 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