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에게 서운해요

아내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1-12-23 01:10:00
남편이 승진을 했어요.너무 오랫동안 염원해왔던건데 너무 기뻤죠.  그런데 그 기쁜소식을 제가 아닌 자기부모님에게 먼져 알린거 있죠.신혼이라면 그럴수도 있지만, 결혼14년이에요.이쯤되면 부인에게 먼져 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하긴 시댁하고 문제생기면 늘 시부모 편드는 남편이니...
IP : 59.86.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12.23 1:14 AM (211.246.xxx.66)

    남편분이 좀 생각이 짧았군요
    당연히 아내에게 먼저 알렸어야 하는데
    아직 정신적으론 독립하지 못했나 봅니다

  • 2. ..
    '11.12.23 1:20 AM (121.139.xxx.226)

    혹시 첨 연락이 안된건 아닌가요??
    전화 여러군데 돌리다가 연락 안되서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요.
    그리고 부모한테 먼저 하면 어떤가요. 저는 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아니신 분도 이해는 해요.

  • 3. 서운하죠
    '11.12.23 1:44 AM (116.121.xxx.104)

    이해하는것과 서운한것은 다른것같아요.
    내 남편인데 그에게 언제나 내가 제일 먼저이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

  • 4. ...
    '11.12.23 9:54 AM (122.36.xxx.11)

    저라도 서운하겠어요
    속 좁은 거 아닙니다.
    근데 시댁에 먼저 연락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 5.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
    '11.12.23 10:08 AM (115.178.xxx.253)

    전화했다가 안됐었을 수도 있고 부모님께 전화드릴 일이 있었을 수도 있고,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승진이니 부모님께 자랑스럽기도 했을거구요..

    그래도 나중에 담담하게 얘기는 하세요.
    나한테 1번으로 알려줄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살짝 서운했다고...
    (남자들은 무심해서 서운한지 자체를 몰라요 대체로)

  • 6. 음..
    '12.2.9 5:34 PM (118.46.xxx.204)

    아주 중요한건 사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여 짚고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63 통일부, "조문ㆍ조의 기존입장 변화 없어"(종.. 세우실 2011/12/23 1,001
53562 왕따 해결방법은 진짜 무지막지한 체벌이면 끝입니다 17 왕따박멸 2011/12/23 4,287
53561 낙동강 8개 보 전체에서 누수가 발생 참맛 2011/12/23 1,143
53560 명진스님, 정봉주에 108염주 걸어주며 3 ㅜㅜ 2011/12/23 2,518
53559 강유미 여신포스 작렬!! 3 웃음기억 2011/12/23 3,015
53558 자살하면 불리해지져 그래서 죽으면 안됨 5 참어 2011/12/23 2,082
53557 울진원전 전체의 20%가 넘는 3,844개에선 관이 갈라지는 균.. sooge 2011/12/23 1,524
53556 중1 딸아이 성적 2 속상한 맘 2011/12/23 2,053
53555 주진우기자가 말하던 선배들이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우리 선배..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785
53554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773
53553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934
53552 밑에글 패스 해주세용..(노무현과 이멍박) 2 듣보잡 2011/12/23 945
53551 정봉주의 시련 -- 노무현과 이명박 통했을까? 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1,528
53550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9 경향신문 2011/12/23 1,518
53549 대구중학생의 애통한 유서를 보고 1 산중선인 2011/12/23 1,847
53548 또 먼가 터질 모양입니다.. 3 듣보잡 2011/12/23 3,411
53547 장애인 친구 심부름 시킨다던 그 학부모 기억나세요?? 1 그떄 2011/12/23 1,950
53546 저는 초등학교때 왕따 피해자 입니다. tomogi.. 2011/12/23 2,462
53545 욕실 단열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추워서 2011/12/23 6,135
53544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한국의 언론통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군여... 2 국제적 망신.. 2011/12/23 1,518
53543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에 이은 신제품 출시 8 무크 2011/12/23 2,322
53542 우리 같이 들어요. 2 츄파춥스 2011/12/23 1,089
53541 초등 4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gpgp 2011/12/23 7,203
53540 코스트코 검정패딩 사신분 어때요? 1 2011/12/23 3,322
53539 어제 오전부터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2 어제부터 2011/12/2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