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아차 광주공장서 고3 실습생 뇌출혈..의식불명

세우실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1-12-21 16:16:5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2/21/0200000000AKR2011122105350005...

 

 


미성년자한테 주말특근에 2교대 야간근무에 주당 58시간 근무라니 돌았냐?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2.21 4:22 PM (118.46.xxx.91)

    아직 어린 실습학생한테 2교대에 특근이라니 너무하네요.
    공고학생들 3학년쯤 공장에 취업 나가면 그렇게 일하겠군요.
    그래도 정식 취업도 아닌 실습학생이라니...

    명복을 빕니다.

  • 2. 정말
    '11.12.21 4:22 PM (211.223.xxx.40)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학생을 그렇게 장시간 부려먹을 수 있는 풍토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겠지요.

  • 3. 19세면 어른
    '11.12.21 4:47 PM (183.105.xxx.53)

    19세..
    군대가서 훈련받고 군대생활할 나이이고.

    80년대 70년대 16살 중학교 졸업만 하면 전라도의 여학생들 남학생들 서울로 부산으로 데려다 취업시킨 나이이인데.

    그 학생의 몸이 약했다고 봐야하는 것이지.

    특별히 난리일것 없어보이는데. 유별을 떠시네요들.

  • 4. 세우실
    '11.12.21 5:02 PM (202.76.xxx.5)

    세상은 참 넓어요. 항상 이게 최고다 싶으면 더 심한 것이 나타나곤 하지요.
    미성년자에게 주말특근에 2교대 야간근무, 주당 58시간의 일을 시킨 거대한 회사보다
    더 무섭고 잔인한 개인을 글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제 글의 댓글에서 보게 되다니요.
    운동 열심히 하십시오. 추운 날씨에 건강도 조심하시고.

  • 5. 나거티브
    '11.12.21 5:06 PM (118.46.xxx.91)

    183.105.xxx.53 양파청문회 등장했군요.

    만18살을 어른이라... 투표권도 없는 어른? 시집장가가도 아무렇지도 않을 나이?

  • 6. 세우실
    '11.12.21 5:08 PM (202.76.xxx.5)

    양파청문회인가요? 어쩐지 문맥과 상관도 없는 전라도 부산 운운하는 걸 보니
    그냥 "보고 빡쳐라" 정도의 의도라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 7. aaaa
    '11.12.21 5:14 PM (115.139.xxx.16)

    미성년자 야간 노동 안되는걸로 아는데... 본인 동의가 있으면 다르려나?
    옛날 이야기 하면서 저 사건 별거 아닌걸로 치부하는 183.105 보길
    그렇게 따지면 19세기 영국에서는 7살 짜리도 일했거든?

  • 8. 노조는 뭐했을까?
    '11.12.21 5:24 PM (211.195.xxx.105)

    그 학생 혼자 일한건 아닐건데 같이 일한 기아차의 노조원들은 그 아이가 주당 46시간을 초과 근무 하고 있을 떄 뭐 하고 있었을까?? 관심은 있었나?? 그렇게 근로기준법 어기면서 이제 막 졸업도 안한 학생을 일시키는 회사도 문제지만 막지 못한 노조도 문제다 게다가 이제 일 벌어지고 나니 노조가 나서는 거 웃기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과연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알려주고 실습나가라고 하는지!!

  • 9. 민노는 재앙이다.
    '11.12.21 5:24 PM (183.105.xxx.53)

    이보셔요들..

    당신들이 생각하듯이 호남은 상황이 좋은것이 아녀.

    민주니 인권이니 찾다가 50년 댓가없는 투표질에 정치 보복받아서.. 결국 호남권은 거지 되었고.
    일자리 찾아서 타향살이 눈물밥이 코스가 되었는데/

    그 와중에도 타향살이가 아닌 고향에서 일자리 얻었으면 복받은 것이고.
    그중에서도 기아차에서 일자리 얻었으면 축복 받은 것인데.
    그 견습생이 복이 없어서 뇌출혈이 일어난것을 회사 보다 어쩌라고..

    기아차의 노동강도가 높다고 난리는데.
    이곳 광주의 근로 환경으로 보자면 기아차의 노동환경은 천국이랍니다.
    중소기업에서 저임금에 기아차 근로환결보다 훨씬 혹독한 환경에서 일하고.. 그 일자리도 없어서 타향으로 일자리 얻으려고 떠나야 한다고.

    기아차 근로자처럼 일하고 그만큼 봉급받는 것이 소원인 광주시민들이고.

    대부분의 근로자들 한달에 120-150만원 받고 일합니다.
    물론 야근도 포함해서..

    유세떨지 마세요.

    당신들이 유세떨어서. 기업하기 어려워진 환경되고 기업들 떠나가면.
    일자리 찾아서 타향살이 내적 노예로 살아야되는 운명에 빠지니까.

    전라도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긁어 부스름 내지마시라구요.

    민노총들이 금호타이어 잡아먹듯이 ..
    기아차 잡어먹으려고 그러는가?

    민노세력들이 광주의 암이다.. 악성종양.

  • 10. 나거티브
    '11.12.21 8:32 PM (118.46.xxx.91)

    183.105.xxx.53 양파청문회 글에 대꾸하기 싫은데...
    광주 임금이 전국 최저수준인 건 아는데,
    그럼 노조 세력 가장 강한 울산은?

    그리고 민주노총 조직율은 얼마인지 아나?
    민주노총이 힘이 있다고?
    개 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네.
    국제기구에 체면치레하려고 박정희가 어용노조로 만든 한국노총이
    노동문제 들고 나올 정도로 전체적으로 힘든 건 안보이나?

    댁이나 유세 떨지 말고 사세요.
    민노총 이건 한국노총이건 다 망하면
    120~150 받을 거 200은 줄 거 같은가?

  • 11. ...
    '11.12.21 9:12 PM (220.86.xxx.221)

    19세면 어른 닉네임님, 자기 자식 아니 조카가 저리 되었어도 그리 말하실 수 있나요? 고3이래도 고만고만 아직 애들같던데...집안 형편 짱짱했으면 저렇게 되지도 않았을 아이.. 마음 아파하자고요.

  • 12. 세우실
    '11.12.22 1:06 AM (119.64.xxx.140)

    이보셔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세상엔 그렇게 노예근성 가진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결국 그 정도는 어려운 일도 아니고 고된 일도 아닌 거고
    그 정도 일도 지금은 하고 싶어 난리인 사람이 줄을 섰고 결국 죽은 것도 그 학생 몸이 약한게 죄니
    고까짓거 해놓고 죽은 것 가지고 유세 떨지 말고 유난 떨지 말고 회사 탓하지 말아라
    그것도 다 선동이고 남탓이다.... 지금 말하고 있는걸 보니 뭐 이런건데
    이런 건 노동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완전 뒤틀어져서 머리속에 잘못 들어박힌 걸
    무슨 호남이고 광주고 민노고 어쩌고 고급 용어까지 나올 껀덕지가 있나?
    이런거야 말로 자기 개념 잘못 박힌 걸 남 탓하는거지 안그러신가?
    본인이 필요 이상의 고된 삶을 공부로 생각하고 축복으로 알고 사는 건 내 알바 아니지만
    그걸 합리화 하기 위해서 남의 삶마저 자신이 만든 세계에 틀어박히라고 닦달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그게 별것 아닌 일이면 앞으로 당신이나 당신 자식, 후대의 모든 핏줄까지 그렇게 평범하게 사쇼.
    우리는 졸라 배때지가 불러서 미성년자 아닌 건장한 성인이라도 주당 50시간 넘는 초과근무에
    2교대 야간근무에 주말특근 아무렇지도 않게 시키는 건 부조리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고쳐볼라고
    발버둥 쳐볼테니까 거기에 호남이나 광주네 민노네 선동이네 스티커 붙여서 자위행위 하실거면
    신음소리 내지 말고 혼자 조용하게 하시라고요. 네?
    미성년자 실습생이 탁 쳤는데 억하고 쓰러진 것도 아니고 누가 봐도 고된 일에 시달리다가
    의식불명에 빠졌는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 지 몸 약한게 죄고 그게 별것 아니고
    호남에 민노에 무슨 선동에 아주 그냥 누가 보면 자리에 드러누워서 아이고 죽겠다 하는 줄 알겠네. 응?
    광주시민들이 정말 그거 견디고 그거라도 하면서 봉급받아먹는 게 소원인가?
    기업 떠나가서 타향살이 내적 노예로 살게 될까봐 기업 떠나간다고 할까봐 그걸 다 견딘다고?
    전라도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가만히 있으라고? ㅋ 천국이래 ㅅㅂ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2 교수아버지 사건의 본질은 폭력이 아닙니다 13 포항공대 2011/12/28 2,832
55181 인공눈물(카이닉스) 그냥 안과에서 처방해 주나요? 7 저렴하게.... 2011/12/28 4,504
55180 왜 맨날 s사 보너스 얘기만 나오는 걸까? 13 ** 2011/12/28 2,748
55179 루꼴라 피자가 정말 맛있던가요? ㅠㅠ 11 촌시런 입맛.. 2011/12/28 2,980
55178 굴전 맛있게 부치는 방법 1 기름안튀게 2011/12/28 2,027
55177 방학,층간소음 또 시작이네요 5 슬픔 2011/12/28 1,670
55176 스맛폰용 가계부 추천해 주셔요,,, 3 수영맘 2011/12/28 1,134
55175 재능있는아이로 키우는 방법 제이짱 2011/12/28 1,262
55174 김정일 장례식 역시 성대하긴 하군요.. 량스 2011/12/28 998
55173 아파트 피아노 소음 방음 장치하면 괜찮을까요?? 궁금 2011/12/28 3,712
55172 전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네요.. 6 난감 2011/12/28 2,121
55171 올해 정부발의 경제법안 108건중 11건만 통과돼 세우실 2011/12/28 685
55170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와이 여행 어떨까요 6 하와이? 2011/12/28 1,571
55169 키우는 개가 아픈데 병원 데려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3 속상해 2011/12/28 1,288
55168 스티로폼 어디서 사는거죠? 1 추워요 2011/12/28 847
55167 가습기 대용으로 주로 빨래를 방에 널고 자는데요.. 세제 2011/12/28 1,400
55166 무꿀약이 뭐예요??? 1 whgdms.. 2011/12/28 1,206
55165 사임하신 포항공대 교수님요... 다시 복귀시킬방법없을까요? 6 .. 2011/12/28 2,846
55164 오래된 아파트 층간소음 문의..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려요. 10 웅~웅~웅~.. 2011/12/28 10,085
55163 사주는 안믿더라도..그럼..이사방향은요??? 2 사주? 2011/12/28 2,473
55162 로레얄 수분크림은 매장 어디서 판매하나요 ?? 5 .. 2011/12/28 2,153
55161 중2남자아이 스마트폰관리 효율적적인?방법 tip좀 공유할까요. 5 고민 2011/12/28 1,954
55160 한국항공대학교 어떤가요 3 ... 2011/12/28 2,276
55159 교원평가제 참여 안하면 어케돼요? 1 몰랐네요 2011/12/28 944
55158 컴퓨터 잘 아시는 분 좀 꼭 부탁 드려요. 6 컴퓨터 2011/12/28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