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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교육..제 소신이 흔들리네요.

애엄마 조회수 : 10,189
작성일 : 2011-12-21 12:59:54

참 웃기죠 .. 애낳기 전에는 제가 굉장히 소신있는 여자인줄만 알았어요.

남들 영어유치원에 사립학교에.. 어릴때부터 학원비만 백만원 이상씩 든다는 얘기 듣고 코웃음 쳤고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생각했어죠.

 

친구 아이가 다섯살인데, 집에서 듣는 과외만 두개.. 모든 일과가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빡빡하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과외 받으면서 꾸벅꾸벅 존다고. .. 그얘기 들으며 왜 애를 그렇게 가르칠까..

난 그런 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내가 엄마가 된다면, 더 많이 뛰어놀게 하고,

어떤 교구나 좋은 학원보다.. 내가 먼저 책을 읽고 책을 읽어주고..

현장체험도 하게 해줘야지.

 

아이가 일반교육이 맞지 않는다하면, 대안학교도 보내고,

대학 안간다하면 존중해줘야지..

공부 못해도 다른 잘하는게 있으면 그걸로 칭찬해줘야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참. 아이낳은지 일년도 안되어 제소신이 뿌리채 흔들리네요.

어느새 남편과 우리애는 어디 사립초등학교 보냈음 좋겠다.. 얘기하고 있고,

그래도 남들 다 가는데 영어유치원은 보내야겠지? 하고 말하고 있고..

 

제가 참 싫은것 중 하나가 비싼 전집이다.. 뭐다 들여다놓는거였는데

제가 엄마가 되니 낱개로 하나하나 사사 책을 읽어주는게 왠지 아이에게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늘 프뤠벨 영다에 웅진 영다에.. 이것저것 검색하고 찾아봤네요...

 

에휴 이런걸 굳이 해줘야 하는건지,

내 꿈은 아가 데리고 서점에 가서 한권씩 고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거였는데..

주변에서 다들 한다고 하니 마음이 자꾸 흔들리네요..

 

아이 키워보신 맘들.. 적어도 아가가 초등학교는 들어가신 맘들께 여쭙니다.

프뤠벨이다 뭐다.. 비싼돈 들여서 아이 교육시키면 확실히 틀리긴 하던가요..

요즘 고민이네요

IP : 61.253.xxx.4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21 1:05 PM (222.116.xxx.226)

    전집은 진짜 반대입니다
    낱권 중에 정말 모두에게 인정받는 다채로운 책이 좋습니다
    같은 그림톤의 그림들 글밥..
    어른인 제가봐도 지루하더군요
    낱권 사시고요
    그리고 영어유치원은 결사반대 입니다
    왜 반대 하는지 인터넷의 후기글만 봐도 엄청나요 모국어
    완전히 익히 후에 하셔도 늦지 않고요 사립은 음...
    붙으면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전 떨어진 사람 흑흑흑

  • 2. 콩나물
    '11.12.21 1:07 PM (218.152.xxx.206)

    헉... 아이 낳은지 1년도 안되셨는데 벌써,,, 무슨...

    그냥 인터넷 하지 마시고요. 이 시간에 아이랑 즐겁게 놀아주세요.
    소신이 흔들린다고 해서 최소 5살은 넘은지 알았어요.

    최소 36개월 까지는 인터넷으로 검색하지 마세요.
    이떄는 인지 교육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놀이터 가시고 관심 있어 하는거 충분히 갖고 놀게 하시고.. 그걸로 끝이에요.

  • 3. 소신 말씀 하시기에
    '11.12.21 1:09 PM (203.232.xxx.3)

    적어도 초등생 엄마신 줄 알았어요.
    이제 한 살 된 아가를 놓고..ㅋㅋ
    그냥 눈맞추고 많이 이야기 걸어 주고 노래 해 주고 안아주세요.
    의식주야 물론 챙기실 거고...나머지는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 4. 아까짱
    '11.12.21 1:10 PM (118.221.xxx.212)

    아직 아기한테 무슨...
    골고루 영양가 있는 음식 먹고 엄마 아빠랑 시간나는대로 많이 놀고 눈맞추면서
    친밀감 유대감을 쌓을 시기에요. 지금 해야하는건 이게 전부에요.

  • 5. 6살 이전교육은
    '11.12.21 1:11 PM (124.80.xxx.3) - 삭제된댓글

    돈 자 랄 이더 군요!!!!!
    석달만에 배울 한글 을 몇년씩 걸려서 배우고 아이는 아니대로 스트레스
    영어 몇년동안 몇마디 배운거 안하면 한달이면 까먹고....
    우리말 부터 정확히 가르치시고 영어는 나중에 하세요~
    경험자들 글도 읽어보시고

  • 6. 꽃별
    '11.12.21 1:13 PM (59.2.xxx.79)

    ㅎㅎ 일년도 안된아기 뭘 보고 소신이 흔들리시나요.
    아기가 늦되나요.
    지금부터 안 가르치면 못 따라갈것 같나요.
    아니잖아요.
    적어도 3살 까지는 안아주고 눈맞추고 스킨쉽해주는것이
    그 어떤 교재보다도 훌륭한 공부법이예요.
    아이가 안정이 되야 공부도 잘하죠.
    윗분 말씀대로
    인터넷검색 그만하시고
    아기랑 놀아주세요.

  • 7.
    '11.12.21 1:13 PM (115.94.xxx.35)

    시골이라 책이 정말 없었죠.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
    읽고 또 읽고
    방학 때 오빠가 보내준 책
    읽고 또 읽고
    그때만큼 책만으로 행복했던 적은 없었던 듯해요.

    이쁜 동화 몇권이면 될듯하구요


    같이 서점가서 책 고르는 거 정말 좋아보인다는 ...

    프뢰벨 은물?
    그건 해도 후회안할듯 싶어요.
    우리 조카들도 선생님 기다렸거든요.

  • 8. ddddd
    '11.12.21 1:16 PM (115.139.xxx.16)

    사립초는 보내면 좋겠고.
    영어유치원은 보내지 마세요. 어차피 영어학원 유아반인데...
    책은 집에 공간이 있으면 사둘수도 있지요.
    어차피 책 사는 건 돈만 나가는거지 시간이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영어유치원 같은건 돈도 나가고 애 시간도 나가는 거라 (그 때는 노는 시간도 귀중하다고 생각함) 말리지만

  • 9. ...
    '11.12.21 1:16 PM (112.151.xxx.58)

    여유 있으시면 사주세요. 책사주는데 뭐 소신까지 나올일은 아니죠. 나중에 애가 잘하면 그래서 잘하는가부다 생각들고 못하면 다 부질없는거구나 생각들고 그래요. 애가 재밌으면되지..

  • 10. 정말
    '11.12.21 1:16 PM (119.203.xxx.90)

    초등학교 학부모는 된줄 알았어요.
    그저 사랑 많이많이 주세요.
    책은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걸요.

  • 11. 음하..;;
    '11.12.21 1:17 PM (112.148.xxx.198)

    7살짜리 아이 예비초딩 엄마에요.
    저도 그맘땐 많이 흔들렸고.. 돈이 없어서 못해주는 거 같아 심란하기도 했어요.
    (사실. 돈은 낱권으로 살때 더 들어요. 게다가 서점에서 사면.. 인터넷보다 가격도 비싸죠)
    그래도, 한권한권 아이가 고르게 했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도 했고....
    저는 무척 만족해요.
    영어 유치원은 집에서 제가 영어 동화책 읽어줬더니 어느샌가 파닉스도 다되어있고요.

  • 12. ㅎㅎ
    '11.12.21 1:17 PM (125.181.xxx.5)

    그냥 엄마 만족이죠. 전 그래서 엄마들 카페 안가고 남말 흘려 들었어요. 학교 엄마들 안마나고 애들에게 맡겨 놓으니 내맘 편하고 애들도 편하고..... 만나고 대화하면 비교하게 되요... 슬픈 현실...

  • 13. 저도
    '11.12.21 1:24 PM (115.137.xxx.150)

    5세까지 책만 제가 읽어주고 사교육 하나도 안시켰는데 어느날 친구가 오르다 하는 모습 보더니 아이가 환장(?)하더라구요. 오르다 세트랑 가베세트 약 2백만원어치 샀어요.

    제 인생에서 어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아이는 외동이라 솔직히 중고샀어도 괜찮았고 아니 오르다나 가베 이런 거 안해도 초등생활 아무런 문제 없는데 그냥 돈만 버렸어요.

    근데 첫 애 엄마들은 아무리 하지말라해도 저같은 실수를 저지르나봐요. 시누이나 올케에게 교재 상술 절대 넘어가지 말라 했는데 둘 다 프뢰벨 오르다 등등 다 구입했더라구요.

  • 14. 꾸꾸맘
    '11.12.21 1:34 PM (203.226.xxx.44)

    저는 30개월 아이가 있습니다..영다는 안했고 프뢰벨 은물하고 있는데
    아이가 선생님 온다고하면 너무나 좋아해요..
    수업이란걸 알지 모르겠지만 선생님하고 뭐만들고 저한테
    그걸만들었다고 자랑하면 또 저랑같이 만들자해요..
    그래서 저는 만족해요...

  • 15. 우리딸..
    '11.12.21 1:49 PM (114.206.xxx.66)

    전집은 몇개 사줬어요....
    프뢰벨... 영다..말하기.. 수업도 했고요....
    책을 낱권으로만 사주기엔 전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집으로 들였어요.
    낱권으로 사면... 몇권만사도...전집가격나오더군요..

    수업하는건.... 돌때부터 영다부터 했었고..지금은 29개월인데...
    수업으로 아이가 드라마틱하게 영재가 되었다는건 없고요...
    소소한 도움이 되긴해요....
    예를들면... 아이가 깡총~ 물건을 뛰어넘기를 잘 못했었는데...(제가 알려주었는데도 잘 못하드라구요)
    수업하고 나서... 잘하게 되었고.... 문화센터 수업가서..신체놀이를 다른애들보다 잘 할때... ;;;;
    후훗.. 하면서 뿌듯해지는 거지요...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기보다는... 그 수업자체가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라는 맘으로 시킵니다...

  • 16. tods
    '11.12.21 1:54 PM (208.120.xxx.175)

    6학년 아들하나 키우는 40살 아줌마입니다.
    그런거 다 크게 상관없구요, 애 어릴 때 될수 있는 한 많이 놀러다니시고 저금 많이 하시길...^^

  • 17. 은도르르
    '11.12.21 2:04 PM (159.245.xxx.2)

    31개월 맘인데 영다가 뭔지도 몰라요. 영어다중인가요?
    애가 좋아하는 책 몇 권 사주고요, 아파트 재활용하면서 책 주워주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ABC 도 이제 다 읽고요, 기억력 좋고 똑똑해요.
    윗분들 말대로 인터넷 보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네이버에 멀리보는 적기교육 카페에 들어가셔서 마음정화를 하세요.

  • 18. ...
    '11.12.21 2:12 PM (1.240.xxx.80)

    책은 그런데.. 오히려 어릴때 전집 사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울 아이는 한 4살 정도까지는 반복해서 읽는 걸 좋아하더니.. 5살 후반 넘어가면서는 그냥 새로운책을 읽고 싶어하더라고요..
    넘 어린 2~3살 짜리 도서관 다니면서 2주일씩 보는 건 사실 별로인것 같아요.. 6,7살 넘어가서 책 스토리를 즐길 나이가 되면 도서관가서 많은 책을 보는 게 좋더라고요..

    2~3살 쯤에는 전집 들여서 무한 반복하면서 보는 것도 괜찮아요.. 글기ㅗ 전집 필요없다는 분은 좀 옛날분이라서 그럴거예요..

    요즘은 단행본이 얼마나 비싼지.. 그거 몇권 사면 전집 50권짜리 나옵니다.. 그리고 얼마나 동,서양의 다양한 작가의 판권으로 사서 전집으로 만들기에 절대 똑같은 색감, 그림 아닙니다..

  • 19. dd
    '11.12.21 2:12 PM (125.128.xxx.77)

    그때부터해서 책구입하고 후기보고 인터넷서핑하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망쳤습니다.
    책의바다에 빠져산다고 전집구입했더니 진짜 아이가 하루종일 책을 보는데
    눈마주치고 노는것보다 책을 더 읽어줬죠.

    아이가 그걸 받아들이는지 어쩐지.....
    나중에 자세히 보니 아이가 놀줄몰라서 책만 디립다 읽은것이었어요.
    엄마가 앉아서 해주는게 그것뿐이었으니까요...
    아이가 사랑받을수있는건 책읽을때였기때문에

    후회하지마시고, 그냥 6살 전에는 책 한두권만 가지고 CD틀어주시고,
    걍 놀아주세요~ 몸으로, 마음으로...

  • 20. ...
    '11.12.21 2:13 PM (222.106.xxx.124)

    인터넷을 하지 마세요. 특히 그런 이야기 많이 나오는 까페들이 있죠. 발길 끊으시면 됩니다.

  • 21. 전집
    '11.12.21 2:14 PM (125.140.xxx.49)

    대딩 아이 둘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활용만 잘 한다면 전집류가 필요 없는 게 아니라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술이라고 하지만 출판사 나름 전문가에게 자문도 얻고
    이론에 근거한 진실한 교재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한다고 알고 있어요.
    적은 노력으로 다중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고
    경험자로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전집류를 살 필요는 없고 영역별로
    (이건 아이의 관심분야나 소질을 찾아내는 데 상당히 중요하던데요)
    한 세트씩만 사주면 절약과 효과를 동시에 얻는 결과가 옵니다.

    정리하자면 자--알 활용하지 않는 것이 문제지
    사주는게 문제는 아니라는 거지요.

  • 22. ...
    '11.12.21 2:21 PM (14.51.xxx.44)

    아이마다 다르긴 한데 돈들여서 해놓으면 남는게 있긴해요.

  • 23. 어익후
    '11.12.21 2:27 PM (180.226.xxx.34)

    고맘때 아이랑 눈 마주치고 몸으로 놀아주라는 충고들 마니 하시는데요 저도 솔직히 그게 좋다는 건 알겠지만 그것두 한두시간이지 진짜 그게 더 힘들고 지쳐요 특히나 요즘처럼 추울 때는 어디 나가기도 힘들구요 전 전집이나 교구 사서 놀아주는 것두 괜찮다고 생각해요 일단 놀아줄 꺼리가 생기니까요 우리애 같은 경우 프로ㅔ벨 영다는 그저 그랬구요 베이베몬테소리 교구는 엄청 잘 가지고 놀고 수업도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교육적 효과 이런건 별로 기대 안 해요 아이가 좋아하고 잘 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24. 어익후
    '11.12.21 2:33 PM (180.226.xxx.34)

    그리도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에게 말도 걸고 상호작용을 하려면 책이 필요하더라구요 돌도 안된 애한테 뭐 딱히 할말도 없고 해서요 특히나 잠도 별로 없는 애라 긴긴 낮을 같이 보내려면 뭔 화제거리가 필요한데 그걸 책에서 얻을수 있더라구요 책 없이도 아이한테 이런저런 말을 마니 하실 수 있는 분이면 필요없을지도...

  • 25. 영유에 사립보내고
    '11.12.21 2:54 PM (14.52.xxx.59)

    전집에 뭐에 턱턱들여놔도 원글님네 노후가 빵빵하면야 뭐가 걱정이에요,
    그게 아니면 아이가 커서 아주 부모라면 학을 뗍니다
    병원에 여행에 김장에 명절에 아이한테 손벌리면서 구차해지지 않으려면 노후대비 잘 해놓으세요
    애들은 자기네가 받은건 기억못하고 주는것만 툴툴대요
    우리는 안 그런가요???

  • 26. 순이엄마
    '11.12.21 5:03 PM (112.164.xxx.46)

    저는 사교육을 하더라도 정해 놓은것만 하려고 했어요. 저희집 사교육비는 50만원입니다.

    한사람당 50이 아니라 둘이 합해 50입니다.

    그런데 이론.....

    유치원 한명 보낼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25만원이였으니까요.

    그런데 둘째가 갈즈음 유치원비가 오른거예요. 둘이 합해서 50이 넘더군요.

    결국 순전히 교육비 때문에 좀 먼곳으로 보냈어요. ㅠ.ㅠ

    우리집 두아이 연연생. 둘이 번갈라가면서 학원 보냈어요.(큰아이 위주로 큰아이 영어 보내고 피아노 보냈다면 둘째는 누나 피아노 어느정도 끝난 후에 피나오 시작하고 뭐 그런식으로)

    결국 지금은 모두 집에서 합니다.

    대학은 염두해 두지 않으니 조금 마음이 여유있구요.^^

    대학 보내실려면 조금 신경 쓰셔야 할걸요.

  • 27. ...
    '11.12.22 12:27 AM (124.5.xxx.49)

    네이버에 칼다방 카페 가입하세요.
    저도 아이가 한 다섯 살은 되신지 알았네요ㅋ

  • 28. 전집찬성합니다
    '11.12.22 12:38 AM (218.39.xxx.17)

    아직 아이가 많이 어리네요. 낫권으로 사줘야 책고르는 재미를 안다는건 컸을때 이야기예요.
    돌쟁이 아가 책 서점서 한권씩 고르다가는 날세겠네요. 글자도 몇자 없는 보드북일텐데...
    적어도 한글떼서 혼자 스스로 책 읽는 읽기 독립이 되기전까지는 집에 전집 종류 사주는게 필수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세돌이전에는 같은책을 수십번 반복해서 보면서 알아가기 때문에 집에 책을 사줘야해요.
    아이들이 대여섯살만 되도 같은 책 여러번 반복안해요. 그럼 그때 부터 빌려서 보면 되요.
    그리고 노는게 최고야 어릴때 아무것도 안해도 되 라고 가볍게 하는 말 곧이 곧대로 들으시지 마세요.
    육아서적 열심히 찾아서 읽으시구요, 나름대로 육아관 교육관 세우셔서 아이키우세요.
    즐육아하세요.

  • 29. 하늘빛
    '11.12.22 12:51 AM (114.201.xxx.75)

    아이가 초등이구요. 큰 아이가 아기 때부터 책 좀 많이 읽은 편이예요. 7세 때 삼국지 완역 10권 짜리를 밤새 읽을 정도로 이상한? 아이입니다. 6세 때 역사에 빠져 고구려 백제 신라 왕 순서대로 다 외워대는 책귀신이었어요. 현재도 공부와는 별개로 책은 좋아합니다. 책을 좋아하면. 집중력 이해력..얻는 것이 참 많기는 해요. 영어도 혼자 테잎에 책 들으며 학원 안다니고 수학 사고력 문제도 책읽기가 받침이 되니 아직은 혼자 해나갑니다. 그렇다고 현재 아이가 남다르게 특별한 것은 아니고 다만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정도예요. 책을 많이 읽히시되 뛰어 놀고 경험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절대 차단하지 마시구요. 전집도 정말 필요한 것만 고르는 안목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고 얻는 것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둘째는 그저 사랑해주고 놀리고 이렇게 키워도 아무 걱정이 안됩니다. 영어유치원이나 어린 시절 사교육..대부분 엄마의 만족을 위함이 맞구요. 정말 공부해야 할 중학교, 고등하교 시기에 이미 공부에 질려 방황합니다. 조기교육으로 채찍질하면요. 아기 낳기 전 초심을 잃지 않으시는 것이 정말 자식을 잘 키우는 길 입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엄마들은 현재의 가치에 따라 아이를 양육하지만 이 아이들이 커서 활동하게 될 사회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환경입니다. 스팩 쌓기가 무너져 내리는 거 보세요. 비싼 등록금과 스팩쌓기로 허리 휘는 청년들이 이제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래는 분명 다른 사회예요. 공동체적 가치에 대한 마인드가 있는 참사람으로 키우세요.

  • 30. 0000
    '11.12.22 1:45 AM (74.69.xxx.39)

    아이가 착하고 공부잘하길 원하면 님이 그 본보기를 보여주면 되요..


    님 스스로 책 읽는 모습 보여주시고..아이도 책읽고 주제를 토론하고 생각을 공유하면 반듯하게 자라날 것입니당.

    영어 경우는 집에서 님이 영어 DVD로 ( 무자막) 계속 아이에게 노출시켜 주세요.

    전집, 학원 이런 것 어릴 때부터 강요하면 지쳐요. 스스로 할 줄 알게 되면 중고등 가더라도 끄덕없죠.

  • 31. 저도 초등 학부모인줄...
    '11.12.22 6:04 AM (124.49.xxx.185)

    인터넷을 하지 마세요. 특히 그런 이야기 많이 나오는 까페들이 있죠. 발길 끊으시면 됩니다. 2222

    원래 지금. 아이 돌 전에,,, 잠깐 그래요.. ㅎㅎ 어찌 보면 지금이 가장 심할때인듯...

  • 32. ㄹㄹㄹ
    '11.12.22 8:41 AM (115.143.xxx.59)

    아무리 설명해도 지나야 깨닫죠..정말 부질없는 짓이예요..
    전집 사지마시고요.가까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고...
    애 앞으로 적금을 꾸준히 들어놓으세요.
    정작 쓸때 써야합니다.
    그리고 아줌마들이랑 너무 어울리면 흔들리기 마련이예요.
    어릴때는 놀려주고 책만 읽어주심 되세요.
    저도 애기때부터 짐보리.,전집,문화센터,가베,오르다,프뢰벨셋트....
    글ㅆ쎄요..전 부질없단 생각 듭니다.

  • 33. ㅇㅇㅇㅇ
    '11.12.22 9:07 AM (115.139.xxx.16)

    전집이 더 싸요;;;;;;;;;
    전집 책장에 넣어두면 그냥 쟁여놓기만 한 느낌이라 별로 안이쁜데
    결국 계산기 두드려보니 그게 훨씬 싸더군요;;;;

  • 34. ㅎㅎ
    '11.12.22 9:19 AM (112.221.xxx.58)

    글읽으면서 초등생 부모인줄 알았는데, 이제 한살인데 그런생각을 하시다니... 저랑은 반대시네요. 전 애 낳기전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뭐든 최상으로 해주려고했는데 막상 낳고 지금 3세인데, 생각만큼 하나도 해준게 없어요. 전집?은 중고로 한질 들이고 땡. 그냥 제가 검색해서 단행본 월5권씩 사주는게 훨 좋다는 생각했어요. 전 전집은 별로더라구여. 애도 그리 좋아하질 않구여. 그래서 앞으론 전집은 안사주려고요. 그리고 맘스홀릭 이런까페는 되도록 가지 마세요. 저도 여기서 소개받은 칼다방이란 까페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저도 거기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 35. 부지런히
    '11.12.22 9:43 AM (61.101.xxx.62)

    읽어만 준다면 (엄마가 읽어주다가 글배우면 아이가 읽는) 돈 아까운게 전집같은데요.
    당행본을 골라 보시면 일단 내용이 정말 거기서 거기로 많이 중복되서 생각보다 적당한 길이에 다양한 주제로 읽어줄게 별로 없어요.
    거기에다가 고르는 엄마인 나의 취향에 따라서 편중되기 쉬워서 고르는 책이 더욱더 그 내용이 그 내용이 되고 읽어주는 엄마도 재미없고 차라리 전집이 낫던데요.
    그리고 솔직히 돌쟁이 애 엄마가 서점가서 아이 책 자세히 들여다 볼 여유가 어딨나요? 인터넷에 후기보고 사면 딱 그현상이 일어나요. 그 책이 그책.
    누가 애를 봐주면 몰라도. 걸음마 하는 애 데리고 서점가면 돌아다니는 애 다치지 않나 애만 보게 되지 책이 눈에 안들어 온던데요.
    프뢰벨이나 기타 출판사 전집이 특별히 좋아서 애한테 좋은게 아니고 열심히 죽어라 읽어주니 애한테 좋은 거예요.근데 사다 놓으면 (본전 뽑으려는 생각인지는 몰라도) 열심히 읽어주게는 되던데요.
    서점이나 도서관가서 척척 골라오는 나이가 되면 그때 단행본으로 해도 늦지 않아요.
    깨끗한 중고 사시거나 애 읽고 나면 다시 팔면 전집사는게 오히려 돈도 덜든다는 말도 맞더라구요.

  • 36. 애둘 엄마예요
    '11.12.22 9:51 AM (121.165.xxx.105)

    제 경험담 이야기 해드릴까요
    첫째아이 돌전부터 아기나라 시켰어요 전집 다 들이구요
    너무일찍 시켜서 그런가 학습지 선생님 무서워 하지 않아요
    하기싫타는 말 자주하구요 지금 초등 2학년 입니다 부작용 슬슬 나타나죠
    전집 진열 수준입니다 제 친구 같은 학년 같은 성별 아이 책에 빠져 살아요
    엄마가 일찍 책 사주지 않고 읽고 싶다는 얘기 나올때 해주니 아이가 책에 푹 빠지더군요
    저 너무 후회합니다 어릴때 많이 놀리자 해서 놀려줬고 학습지에 전집에 다 해줬더니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를 못하더군요 친구만 좋아하고
    걱정되심 많이 놀리되 10분이라도 엉덩이 붙이고 않아 공부하는 습관만 잡아주세요
    저 1년잡고 참고 이제 공부습관 잡았어요
    전집 들이고 싶으시면 비싼거 찾지 마시고 요즘 싸면서 좋은 전집 많으니까 조금만 찾아 보세요
    저 둘째 내년에 5섯살 되는데 아직 아무것도 안시켜요 6살쯤 한글 해줄 생각이예요 유치원도 7살만
    보낼까 고민중이구요

  • 37. 윤쨩네
    '11.12.22 9:54 AM (14.32.xxx.207)

    아기가 불쌍해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 38.
    '11.12.22 9:55 AM (112.149.xxx.61)

    소신이 흔들린다기에
    정말 아이가 초등입학 전후 아이인줄 알았어요
    돌 안된 아이를 두고 소신이 흔들린다면
    그건 소신도 아니에요 ^^;
    그냥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착각하고 있었던거죠

    님이 아이 낳기전에 남의 교육에 그렇게 코웃음 쳐놓고
    바로 돌아선거 보면
    님 엄청 귀 얇으신거 같아요
    이제 유치원 들어가고 초등입학이라도 하면 어쩌실려구요

    주위에 중고딩 맘들있으면 그분들이랑 대화해 보세요

  • 39. 조금느리게
    '11.12.22 10:03 AM (116.34.xxx.204)

    아이들 교육이 어려운 점이 과정 중에는 잘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지요.
    목표가 좋은 대학 입학인지, 아니면 긴 인생의 행복인지, 잘모르겠지만
    대학 입학이라고 해도 대학입시 후에야 이렇게 해서 성공, 혹은 실패했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니 같은 과정을 밟는다고 해도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기가 쉽고......
    영어학원이 많아도 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전집을 사다 읽혀도 다 독서천재가 되는 것도 아니니깐,
    아이와 친하게 지내며 많이 놀아주고, 책 읽어주고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아이들은 고2, 중3인데, 저의 지나온 날에 대한 아쉬움을 써 보았어요..^^

  • 40. ...
    '11.12.22 10:08 AM (115.138.xxx.21)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거나 혼자 착각속에 빠져있었던거지 그건 소신이 아닙니다.
    애가 어느정도 큰것도 아닌데 벌써 그런다는건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는거지요.
    수없이 많은 엄마들을 봐왔고 가르치기도 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달에 1000만원정도 수입이라면 영유보내고 사립보내는거 찬성입니다.
    제 기준에선 그 정도라면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원래 사교육이나 이런거 부질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이제 아이가 7살 되는데 딱 유치원만 다녀요.
    내년에도 사교육은 미술정도? 생각하고있고 프뢰뵐이니 오르다니 구경만 했지 살 마음도 안 생기더군요.
    가베도 주변에서 같이 하자는거 별 생각없다고 안했구요.
    제 친구아이가 심리치료를 받고있는데 거기 선생님이 그러셨다는군요.
    어려서 많이 놀지 못한 아이는 커서 결국 놀게 되어있고 그게 안될경우 어른이 되서도 논다는군요.
    친구남편이 노름을 하거든요. 어려서부터 집이 공장하느라 일손을 도왔고 계속 그렇게 살았다더군요.
    그래서 선생님왈, 어른이 되서 노는거라고....
    아이들도 마찬가지래요. 어릴때 사교육에 너무 노출되면 중고등학교때가서 결국 지쳐버리고 정작 공부해야할 시기에 놀게 된다구요.
    어떤 엄마는 놀면 뭐하냐는데 아이들은 놀면서 멍때리면서도 커가고 그 안에서 배우고 꺠우친답니다
    애 어릴때 사교육 무지 시키는 엄마들 보면 참 안타깝고 자기 욕심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어느정도의 서포트는 필요하나 님처럼 벌써부터 그런 마음이면 곤란합니다.
    애가 불쌍해요.

  • 41. ㅎㅎ
    '11.12.22 10:11 AM (116.121.xxx.131)

    1살이라.....
    우선 아이랑 노는 법, 아이가 볼 책을 선정하는 법 (그림책)
    육아... 아이를 존중하는 법 ( 감정코치,엄마 나는 침팬지예요 등등)
    이런것으로 눈을 돌려 보세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지만
    아이가 자람에 따라... 부모의 태도가 얼마나 바뀌어야 아이가 잘 자라는지 느낄껍니다.

    부모의 육아 철학을 잡고 난후, 학습에 대한 생각을 하셔도 안 늦을 꺼 같습니다.

  • 42. 크크
    '11.12.22 10:30 AM (114.207.xxx.163)

    아이랑 눈 마주치고 몸으로 놀아주라는 충고들 마니 하시는데요
    솔직히 그게 좋다는 건 알겠지만 그것두 한두시간이지 진짜 그게 더 힘들고 지쳐요 222222222

    당분간은 비싼 전집 사시고 노부영 풀세트 사시고 돈지랄 하시더라도,
    아이 세 살 정도되서, 놀아주는 스킬 많이 생기고, 아이가 말 조물조물 하는 시기 오면
    돈지랄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경각심이 많이 생깁니다.
    그럼 그때부터, 돈으로 바르던 걸, 몸으로 다 떼우심 됩니다.
    세 살 때 정신 차리셔도 늦지 않아요, 글 자주자주 올려서 혼 나심 정신 차립니다.

    돈을 너무 교육을 위해 쓰시지 말고,아이의 재미를 보완해 주는데 쓰세요.
    전집 50만원짜리보다,
    단행본 열 권에 고무공 하나 모래놀이 하는 삽, 밀가루 반죽, 비눗방울 놀이셋트,
    오감을 다양하게 자극시키는 요런 즐거움 아이템이 낫다니까요.

  • 43. 저는
    '11.12.22 10:49 AM (114.203.xxx.62)

    사교육은 안시켜도..
    전집은 사줬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보다 골고루 읽히고싶었습니다.
    한작가가 쓴 전집도 있지만 여러 작가가 포함된 전집도 있습니다.
    엄마의 수고를 덜수있어서..

  • 44. ..
    '11.12.22 10:54 AM (222.121.xxx.183)

    뭐든 가랑이 찢어지게 하는거 아니고 아이가 즐거워만 한다면 해도됩니다..
    과외 2개씩 하면서도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는거고.. 아이가 좋아해도 경제력이 안되면 안 시키는거고..
    돈 있어도 아이가 싫어하면 안 시키는거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뭘 좋아하는지 모르셔서 그래요..
    영다.. 저도 있어요.. 좋아요.. 하지만 50만원 넘는 가치가 있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좋긴 좋아요..

  • 45. teresah
    '11.12.22 11:22 AM (118.137.xxx.185)

    전집 자체가 나쁘진 않아요.
    근데 프뢰벨 같은데서 몇백 들여서 전집이다 교구다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제가 프뢰벨 영업사원에게 홀려서 한 1,2년 사이에 400정도 긁고 지금 초등맘이거든요.
    전집이나 교구도 저렴한 거 많구요. 알아보면 깨끗한 중고도 많구요.
    뭐든지 미리 사 놀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필요하다 싶음 그때 알아보고 비싸지 않은 걸로 사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전 아이가 하나고 워낙 어릴때 비싼 전집 교구 사고 데어서 요즘은 책 잘 안 사고 가까운 도서관이나 인터넷 대여사이트에서 책 빌려보고 가끔씩 어린이날 생일같을 때 좋아하는 책 몇권 사주고 해요. 물론 책 많이 읽어야 하지만 책도 짐이거든요.

  • 46. 전집..
    '11.12.22 11:43 AM (221.165.xxx.228)

    전집에 대해선 좀 알아요.
    제가 전집 작업에 몇 번 참여해봤거든요.
    전집은 한 작가가 5권인가? 암튼 몇 권 이상 할 수 없게 되어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나누어서 작업을 하지요.
    근데 자연관찰인데 그쪽 전공도 아닌 작가들이 책을 쓰고(물론 자료 보고 하면 되긴 하지만, 흥미로운 요소를 뽑아내는 차원이 다르죠) ... 암튼 잘 하는 작가와 그렇지 못한 작가가 섞여있어요.
    제가 직접 해보니 잘 하는 작가가 쓴 단행본을 쏙쏙 뽑아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쪽 관련 일을 하다가 생애 첫번째로 ***관련 책을 썼는데 그게 장관상을 받아서 깜짝 놀랐거든요.
    전문가가 쓴 책을 고르세요. 근데 창작은 딱히 전문가가 없긴 하네요 ^^
    암튼 전집엔 여러 작가의 책이 섞여 있기에 전체 책 중 몇 퍼센트는 내용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을 수 있어요.

  • 47. .....
    '11.12.22 1:10 PM (116.120.xxx.144)

    아이가 세돌이 될때까지는 엄마가 장난감이고 전집이에요.
    엄마와 아기가 하는 것봐서 전집이던 영유던 보내시면 됩니다.
    또 이러한 선택이 중요하지도 않구요.
    왜냐면 다소 회의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이의 예술성,천재성,감수성,적성 모두 타고납니다.
    부모가 영향을 미칠수 있는 가장 큰것이 습관,도덕성,삶에 대한 attitude,어려움에 대처하는 자세 이런 것인데 이 또한 학습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이가 무의식중에 배우고 몸에 익히기 되는 것이지요.
    아이가 원하고 잘하고 행복해 하는것에 부모는 날개를 달아주는 것에 불과해요.
    이제 한살인데 지금 하시는 고민은 굉장히 영양가 없는 고민이시고요. 소신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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