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표의 선생님 의견

학생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11-12-21 01:56:00

방학하면 나눠주는 성적표내용이 벌써 나이스에 올려있더라구요.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매년 두뇌가 명석하여 성적이 뛰어나고..란 말이 빠짐없이 나온다면 그래도

공부잘한다고 생각해두 되는거죠 ㅎㅎㅎ

초등성적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매번 성적표에 이런말이 빠지지 않으니 기분은 좋네요.

중,고등 학부모님 보시기에 정말 초등학생 학부모보면 너무 뭘 모른다라고만 생각 되시겠지만, 그래도 첫아이

학교생활 잘한다고, 친구들 잘도와주고 심성곱고, 자세반듯해서 가정교육 잘받은거 같다라는 말 선생님께

들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물론 알아요. 요즘 초등성적표에 선생님께서 다 잘써주고,좋은말만 해주신다는걸요.

그래도 올한해 무사히 잘 지낸 아이를 보니 대견하고 예쁘고 그래서요. 너무 흉보지 마세요.

여기 아니면 이런말 한때가 없네요.ㅎㅎ

IP : 121.143.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1 6:47 AM (211.237.xxx.51)

    ㅎㅎ 아니에요..
    저는 이제 고딩 되는 딸 엄마인데요..
    저도 초딩때 뭐 그런 내용 사실 그냥 원래 칭찬 써주는거다 하고 신경도 안썼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도 비슷한 내용이 계속 적히더라고요..
    초등 중학교 담임이 바뀌어도 초딩때 써준 내용이 비슷하게 올라오고요..
    한 아이에 대한 평가가 여러 선생님이 봐도 비슷한가보다 싶어요..

  • 2. ..
    '11.12.21 9:16 AM (218.52.xxx.181)

    요즘 초등 선생님들은 좋은 말만 죄다 갖다 붙혀 놓는 것 같아요.
    우리 큰애 6학년인데 초등 6년 내내 최고의 찬사만 써놨더라구요~
    장점을 크게 부각시켜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 같아요..
    주위를 봐도 웬만하면 좋은 말만 가득~ 기분은 좋고 아이가 기특하고 막 그러긴 하죠..

  • 3. 우리때나
    '11.12.21 2:01 PM (113.10.xxx.165) - 삭제된댓글

    좋은말로 미화했죠
    요즘은 짧은글이 예리하고 직설적이고 그렇다고 하네요 엄마들 의견이
    우리아이도 칭찬도 두루뭉실한 그런 표현이 없어요
    그래서 전 더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9 이준석 “전철연 미친놈”…네티즌 “한나라, 영입 기막히네” 10 저녁숲 2011/12/29 3,896
55738 SBS 가요대전보는데... 13 ... 2011/12/29 3,779
55737 무좀 낫고 싶어요 6 2011/12/29 3,594
55736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1악장 4 바람처럼 2011/12/29 3,190
55735 위대한 탄생 손진영 4 .. 2011/12/29 4,242
55734 김어준과 이준석.. 17 ... 2011/12/29 4,554
55733 공짜 달력 얻을곳 없을까요? 2 두아이맘 2011/12/29 2,804
55732 처방이 제대로 된 걸까요? 피부과 2011/12/29 1,587
55731 ㄴSBS 가요대전 걸그룹 모아놓은 무대 보며 완전 깜놀랐어요 15 요새 애들 2011/12/29 9,746
55730 참.. 고작 물귀신 작전이라니요.. 12 ㅆㄱㄴㅁ 2011/12/29 2,602
55729 씨방새 신년토론회 예고 보셨나요? 1 미쳤군 2011/12/29 1,782
55728 김문수 임창정 버전은 보셨남요?? 5 .... 2011/12/29 3,598
55727 호란 ,매너없는 가시나들 때문에 발끈 有 3 ... 2011/12/29 3,249
55726 "레깅스같은 디자인으로 된, 기모로 된 바지 추천해주세.. 2 일자바지 2011/12/29 2,705
55725 고영욱 하이킥 계속 나오나요?? 5 계속 나와쥉.. 2011/12/29 3,370
55724 김현중 9 yaani 2011/12/29 4,283
55723 집을 짓다 뺏긴 사람들... 7 숲... 2011/12/29 3,062
55722 오늘 하루 김문수때문에 진짜 미친듯이 웃네요 4 ㅋㅋㅋㅋ 2011/12/29 3,455
55721 20대 하버드 출신’ 한나라 비대위원 이준석은..ㅡㅜ 12 ㅡ<ㅡ 2011/12/29 4,527
55720 친정엄마 장례준비하라 하네요. 17 헤어질 준비.. 2011/12/29 9,775
55719 MBC 나가수팀 아니었으면 어쩔뻔?! 연예대상이 나가수 송년회?.. 7 갈비살 먹고.. 2011/12/29 3,024
55718 임신 7개월, 배에 충격 괜찮을까요? 7 마음비우기 2011/12/29 8,069
55717 요즘 인터넷 서핑하며 울다가 웃다가 그렇습니다. 6 네가 좋다... 2011/12/29 2,786
55716 이정희 의원님 트윗! 3 sooge 2011/12/29 2,284
55715 나꼼수는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2 들으려면 2011/12/29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