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임..많다고 해도 제 얘기가 될줄은 몰랐네요..

모카치노 조회수 : 21,596
작성일 : 2011-12-20 22:23:28

전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이제 1년 반이 지난 새댁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났지만..이렇게 될려고 한건지..신랑이랑 정말 만나서 한달만에 결혼 약속하고..

양가에 그냥 식사나 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어른들도 그 자리에서 너무 좋다고 해서..어찌하다 보니 정말 결혼해서 100일 보냈다고 하면 정말 빠르게 결혼한거죠?

그런데 그 전까지 수없이 소개팅하고 선도 보고 했는데도 도무지 맘이 열리지 않았었는데

우리 신랑..그 이전 사람들보다 인물이 잘난것도 아니고..돈을 잘버는것도 아닌데.. 그냥 좋았네요....^^

만남에서 결혼까지 너무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주변 친구들도 겉으로 티는 못내고 속으로 많이 걱정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인연이 될려고 해서 그럴까요?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할만큼..정말 연애하듯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중간에 싸운적...물론 있어요..ㅋㅋ

맞벌이다 보니깐 가사 분담으로 1번,, 저희 신랑 담배 끊는 문제로 1번..

싸워도 또 금방 화해하고 얘기하면서 해결하니깐..또 금방 잊고 히히덕거리면서 붙어 댕기면서 지냈는데요

여기에도 몇번..정말 아기를 많이 원한다고 글을 쓴적도 있고..

생리 며칠 전부터 혼자만에 임신 증상 놀이로..점점더 정신병자가 되는것 같다고 얘기도 하기도 했었는데

다들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본인 일처럼 많이 격려도 해주셔서..또 잊고 잘 지내보자 생각했었고

그 분들 얘기듣고..신랑이랑 의논해서 병원에 가보기로 했다라고 했었는데요

제가 잘 몰라서 지난번에 갔을때는..기본적인 검사 했을때는 괜챦다고 해서..

그냥 임신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맘 편하게 한달 지내고..병원에서 생리하고 이틀 뒤에 다시 오라고 해서..

이번엔 신랑이랑 같이 연차내고..

병원 가면서도..평일에 쉬니깐 넘 좋다.. 이러면서..나중에 끝나고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이러면서 갔는데요

이번엔 신랑 검사 먼저하고..결과 듣고 추가적으로 제 자궁이랑 난소 상태랑 뭐 이런걸 하자고 하더라구요

신랑한테.. "엄~ 청 비싼 야한 동영상 보니깐..열심히 잘 보고 오라고..ㅋㅋ"  웃으면서 보내고 결과 들으러 신랑이랑 의사 선생님한테 갔는데..모니터 가득 정자라면서 보여주는데..

결과가 많이 안좋다고..

지금 상태면 정상 임신은 불가능하고..인공 수정도 안되니..시험관 바로 해야된다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1주일뒤에 다시 한번더 검사 받아보자고...

너무 예상하지 못한 얘기여서 그런지..그 얘기를 그냥 자연스럽게 듣고

저 검사 다 받고..

그 전까지는 어떻게 받을까 며칠 고민했떤 굴욕 의자도..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병원 오기 전에 얘기한것처럼 영화관 가서 미션 임파서블 보고 왔네요..

그런데 집앞에 거의 다와서..이제 고기 먹으러 갈까..라면서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둘다..그냥 너무 아무렇지 않은척 했던것 같아요..

마음속에는 여러가지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두둥실 떠다니는데..

신랑이 먼저 도저히 안되겠다고...미안한데 친구 잠시 만나고 나갔다가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저  나갔다가 오라고 했네요..

저도 뭔가 생각을 정리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지금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어떻게 해야할지..생각이 너무 많아집니다..

저 닮은 이쁜딸 갖는게 소원이었는데..

저희 신랑도 저 닮아야 이쁘다고 저 닮은 이쁜딸 하나 갖는게 소원이었는데..

너무 큰 소망이었을까요?

IP : 210.105.xxx.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자가
    '11.12.20 10:28 PM (14.52.xxx.59)

    어떻게 이상한대요?
    숫자가 적은건지 활동성이 떨어지는지 기형이 많은지에 따라 다릅니다
    남자는 술담배 안하고 운동만 해도 굉장히 좋아져요
    일단 증세를 확실히 알아야 할것 같네요,
    남자들은 한마리만 똘똘해도 애기 생겨요,그 병원이 너무 과잉진료 한건 아닌지,,싶기도 한데요

  • 2. ..
    '11.12.20 10:29 PM (61.98.xxx.76)

    원글님.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시면서 최선을 다해보세요.
    절망적인 표현은 아니잖아요.
    시험관이라는 방법이 남았으니
    머지않아 좋은소식이 원글님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하시는 기도에 저도 보태드립니다.
    빠른 시간내 원글님께 예쁜 아이가 찾아오기를 기도드립니다,

  • 3. 독수리오남매
    '11.12.20 10:30 PM (203.226.xxx.143)

    희망을 버리지마세요.분명 예쁘고 건강한 아가가 원글님 가정에 찾아올꺼에요..

  • 4. ,,,,,,,,,
    '11.12.20 10:32 PM (58.239.xxx.82)

    원인모를 불임이 더 힘들다고 해요,,원글님은 원인을 찾으셨으니 실험관 바로 하세요 요즘 성공확률높아요

    지금 실망하긴 너무 이르네요,,일주일뒤에 혹시 잘 될지 모르잖아요,,,왜 벌써 실망하시나요//

  • 5. 모카치노
    '11.12.20 10:33 PM (180.67.xxx.24)

    정자 수가 확연하게 적구요..활동성이 월등히 떨이진다고 했어요..
    정상적인 정자랑 비교해서 보여주는데..정상적인 정자는 모니터 화면에 뺵뺵하게 많았는데
    저희 신랑 정자는 몇개..활동성도 거의 없었어요..

  • 6. 모카치노
    '11.12.20 10:35 PM (180.67.xxx.24)

    그리고 저희 신랑은 술 안해요..담배도 저랑 약속하고..끊은지 이제 9개월 정도되었네요

  • 7. 저도
    '11.12.20 10:38 PM (175.210.xxx.77)

    남편 정자검사했을 때 활동성도 느리고 정자모양이 안좋다고했었는데
    나팔관검사하고 복강경검사하기 직전에 자연임신됐었어요.
    4년동안 놀다가 친정엄마 성화에 불임클리닉다니면서 검사한지 한달 만에요.
    희망을 가지세요.

  • 8. 에이
    '11.12.20 10:45 PM (211.246.xxx.12)

    요즘 시험관으로 되면 불임이라고 안하죠!!
    고찰수있는건 불치병이라 안하듯
    임신가능한건데 왜 불임이라 슬퍼하세요
    제주변에만도 시험관으로 쌍둥이낳은 부부가 둘이나돼요
    정말 원인도 모르고 아유없아 수년째 임신안돠는 부부도 있구요..이게 불임이죠

    너무 막막히 생각지마세오
    오히려 아그랬구나! 원인알아서다행이다
    좋은정자를 최대한 만들어서 시험관하면 되겠다
    긍정긍정놀이하세요
    남자 정자는 삼개월 수명이라 그동안은 몸관리 잘하시고 종교있으시면 명상도하고
    마인드넌트롤 중요하니까요
    암튼 기운내세요 정말 괜찮아요

  • 9. ....
    '11.12.20 10:58 PM (211.199.xxx.108)

    제 주위에 시험관으로 이쁜 아가 낳은 경우 많아요...시험관하기 힘들겠지만 빨리 결정하고 하세요.아님 남편분이 스스로 좀 힘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게 오히려 더 힘들것 같은데..시험관 하면 되니까 넘 걱정 말라고 남편분을 잘 위로해 주세요.
    무정자증 이런것도 아니고 시험관 하면 되는데요..뭐...

  • 10. ..
    '11.12.20 10:59 PM (121.172.xxx.194)

    남이야기같지 않네요...저희도 시험관으로 딸아이 낳았고 좀있으면 돌이예요...

    연애5년...결혼한지 3년동안 아이가 안생기다 보니 스트레스로 미치기 직전까지 가더군요...저보다 나중에 결혼한 시누가 애기를 먼저 낳고.....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 안될정도 였었어요....
    매달 증상놀이 하고 생리 시작하면 우울해져서 울고...제가 결혼당시 몸이 좋지 않아서 애기가 안생기는 원인지 저 때문인것같아서 많이 힘들어했었어요..

    그러다 친정 엄마의 간곡한 바램으로 병원가서 검사를 했더니 저는 정상이었고 남편이 무정자증이었어요...
    집 근처 불임전문 병원 다녔는데 그쪽은 비뇨기과가 없더군요...그래서 비뇨기과 있는 병원으로 옮겨서 다시 검사를 받아봤더니 폐쇄성 무정자증이랍니다....정관이 없어서 정자가 나오질 못하는거였어요...정자희소증에 운동성도 떨어지고.........모카치노 님과 비슷한 경우지요?!



    남편이 받는 충격은 말로는 표현할수 없었어요...
    둘다 아이를 낳아야 하나 말아야하나...고민 하다가 우선 시도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매일같이 왕복 3시간이나 걸리는 병원에 다녔어요....갈때마다 검사 검사...피도 수십번 뽑아서 혈관도 안보이고...
    그래도 참고 열심히 다녔지만...시험관 1차는 실패.....

    2차 준비 하면서 시아버님 때문에 속 뒤집어져서 울고 불고...남편은 뒤로 미루자고 하는거 제가 고집부려서 2차 하고...그리고 나서 임신이 되었지요.....그후 10개월 예쁜 딸아이를 낳았고...
    지금은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

    모카치노님 말씀처럼 불임이 제 이야기가 될줄 저도 몰랐습니다.....그러나 지금은 과거 이야기 일뿐이지요..
    세상에 불임이라는 말은 없다고 해요.....지금부터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운동 꾸준히 하시고 두유.견과류.전복.미역.들깨 등등 많이 챙겨드시고...남편분 금연 시키시고 꼭!!운동 시키세요..
    더불어 모카치노님도 같이 운동 하시구요....복분자는 되도록이면 드시지 마세요...
    복분자가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상인 사람은 안먹는게 좋다고 해요..(의사선생님께 직접물어봤음) 그리고 몸따뜻하게 하는 음식 많이 드세요.....

    저는 시험관 준비 할때 두유는 물대신 마셨구요..거기에 들깨.견과류까지 갈아서 마셨습니다....
    운동도 매일 매일 하시구요...저는 비오면 우산쓰고 장화 신고 했구요...열대야때도 나가서 무조건 걸었습니다...

    우선 보건소에 전화하셔서 소득 확인후 시험관 지원금 신청 하세요...그리고 병원 지정해서 꾸준히 다니시고 병원에서 시키는건 다 하세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앞으로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 하셔야 해요...
    자신의 배에다 수없이 주사를 찔러야 하고 갈때마다 피검사.초음파 검사 등등...
    정말 지칠때까지 하시게 될껍니다....돈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구요..(저희는 나라에서 지원 해주는거 말고도 800만원 가까이 들었습니다...)제가 제 경우와 안좋은 말만 쓴것같아요...

    좋은말도 수없이 많지만...우선 냉정하게 이야기를 해드리는게 좋을것같아서 이렇게 글 씁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1차에서 실패하면 30-40% 정도의 사람들은 다시 시도를 안해본다고 해요.....
    1차에서 성공하기는 정~~말 정말 힘들어요....2차에서 성공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의사 선생님이 3차에서 성공하길 바라면 최소 6번은 시도 해봐야 한다고까지 이야기 하셨어요...
    그리고 시험관 하면서 왜 그리도 부부 싸움은 많이 하게 되는지.....저희는 그래도 많이 싸우진 않았지만 시험관.인공수정 하면서 많이들 싸운다고 해요.....


    앞으로 열심히....최대한 많은 노력을 하셔야 할껍니다.......이렇게 말하는 저도 정말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서 예쁜 딸아이 얻었습니다....

    이제 그 아이가 돌이 조금 지나면 다시 둘째를 가지기 위해서 또 시험관 계획중이예요....모카치노 님도 열심히 하셔서 예쁜 딸아이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 11. ebs 명의..
    '11.12.20 11:03 PM (118.217.xxx.65)

    남성 불임 전문의 서울대학교 병원 백재승 교수님 찾아가 보세요.
    http://blog.naver.com/yijaeju?Redirect=Log&logNo=140983657


    다시보기로 한번 보세요.
    불임으로 다른 병원들 전전하며 고생하다가 이분 만나서 임신 성공한 케이스 나오는것 보면서 불임도 어떤 의료진을 만나냐에 따라 임신 성공율에도 큰 차이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2. 냥냥
    '11.12.20 11:08 PM (211.246.xxx.38)

    여자 쪽보다 남자 쪽에 문제가 있다고 나오는 게 더 나은 거라고 하던데요 ..저희 부부도 자연임신 안되서 클리닉 다니고 임신했어요 저희도 남편 정자에 문제 있었구요....... 요즘 시험관 성공률 높아요..임신 되기 전까지가 피말리지요..잘 되실겁니다.. 처음부터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사실 원인없다고 하는데 임신 안되는게 더 힘든거에요..

  • 13. 럽럽
    '11.12.20 11:30 PM (125.252.xxx.85)

    저랑 케이스가 다르긴 하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글 올려요.
    저는 1년 넘도록 아기가 안 생겨서 불임 크리닉으로 유명한 병원에 검사 하러 다녔는데
    정자는 건강 하대서 저 나팔관 검사만 남겨 놓고 있었어요.
    그와 동시에 소개받은 불임에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약 1재 먹고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뜸도 하고 태반 주사를 맞는 등 치료 하고 아기가 생겼어요..
    그 후로 많은 사람들을 소개해서 인사 많이 받았어요..
    의외로 별 다른 이유없이 아기가 안 생기는 부부가 꽤 많더라구요..
    둘째도 피임을 안했는데도 안생겼는데 큰애 신생아 때 입원하는 바람에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했는지 발뒤꿈치가 바닥을 못 디딜 정도로 아파서 한약을 먹었더니
    1달후 둘째가 생기더라구요. 암튼 저는 한방이 잘 맞는 체질 인가봐요 ㅎㅎㅎ
    혹시 시험관 아기 하시더라도 한약도 먹고 관리 하시면 성공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원인을 알아서 시험관 아기라도 할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세요.
    긍정긍정놀이하세요.2222222222
    아예 방법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 제 지인은 남편이 무정자증 이라고 하더라고요..

  • 14. 시험관아기 하세요
    '11.12.20 11:41 PM (222.233.xxx.20)

    정자 운동성 부족, 기형인경우 시험관아기 하면, 아내쪽 문제 없는경우 임신 금방 되요.
    오히려 아내쪽에 문제가 있을경우 임신이 더 힘들답니다.(전 제쪽에 문제가 있어서 착상이 잘 안되서 아직 성공을 못했네요....)
    시험관 아기 하면, 정자 채취해서 건강한 정자만 골라서 수정란 배양해서 이식하기 때문에
    임신확률 아주 높아집니다.
    남편 혹시 술담배 하시면 담배 끊게 하시구요 (확연히 좋아집니다.) 술은 채취전 1주일정도만 금주 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홍삼 꾸준히 먹이세요. 홍삼 먹이면 정자 활동성이 확실히 좋아져요...
    제가 오랜기간 시험관아기 시술 받아본 사람인데, 같은 입장 사람들끼리 공통적인 의견이었어요.

  • 15. 모카치노
    '11.12.20 11:43 PM (180.67.xxx.24)

    금방 저희 신랑한테 전화왔네요..제가 떡볶기 귀신인데..떡볶기 사갈까 하구요..
    여러님들 얘기 하나하나 몇번이나 되풀이해서 읽었습니다..
    혼자 생각하지 않고 여기에 글 올린거 잘한것 같습니다..
    혼란스러웠던 생각이 잘 정리가 된 것 같아요..

    님들 말씀처럼 원인을 모르는것보다 이유를 알게 되어서 다행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신랑도 운동 좋아하는데..춥다고 조금 게을리했는데 다시 운동 시작하구요..
    몸에 좋다는거 저도 챙겨서 먹고..
    병원 진료 받으면서 하자는데로 열심히 노력해볼려구요..

    여러님들,,올려주신 댓글은,,정말 여러번 계속 읽으면서 마음 다잡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글 적어주신 모든분들,,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제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 16. 럽럽님에게
    '11.12.20 11:54 PM (220.117.xxx.122)

    저도 똑같은 고민중인데, 심지어 시험관실패후 발바닥 뒤꿈치 아퍼서 아침에 침대에서 잘 못내려온경우도잇죠, 혹시 한의원 어딘지 여쭤봐도 되나요? 봄 되면 시도하려하는데 겨울엔 몸 좀 만들려구요. 한의원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 17. ..
    '11.12.21 1:19 AM (182.215.xxx.108)

    결혼 6년차 우리 부부 역시 불임치료중이예요.
    저희는 한동안 아이가 없어서 동네 산부인과에서 배란일 맞추며 자연임신 시도해보기도 꽤 오래했었고...
    불임병원 옮긴 후로도 5개월정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인공수정 4차까지 실패하고 이제서야 시험관 시술 준비중이예요.

    저희처럼 원인불명이라 지루하게 시간낭비하시는것보다
    오히려 원인을 정확히 알고 좀더 확실한 방법으로 시도하시는거니까
    저처럼 시간낭비는 안하시는거니까... 불행중 다행인거다.... 하고 위로삼으세요..

    남편분에게 문제가 있어서 불임치료를 하시는거지만 원글님한테 훨씬 힘든 과정일거예요.
    그렇더라도.... 물론.그럴일은 없겠지만... 서로 원망하거나... 탓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마셔요.

    남편분 역시 큰 충격이었을테고... 원글님께 미안한 마음 말로 표현할수 없을 거예요.

    꾸준히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18. 프라푸치노
    '11.12.21 1:47 AM (175.194.xxx.189)

    원글님은 불임의 의미를 모르는 듯........
    요즘은 정말 불임인 사람들한테도 난임으로 바꾸어 말하는데요......

  • 19. ..
    '11.12.21 2:12 AM (121.168.xxx.32)

    저희 신랑도 첨에 정자상태가 자연임신은
    힘들단얘기들었어요 그때 그기분이란 경험해보지않은 사람은 정말 모를꺼에요ㅎㅎ
    전 나름 이유라도 알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신랑은 혼자
    충격을많이받고 그날이후 운동하고
    몸관리들어갔는데 두달정도 뒤에보니깐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효과 본 비결이라면 반신욕(이건 비뇨기과에서 강추한거였는데 신랑도 확실히효과있는거같다고하대요) 그리고 집에서만든 흑마늘 먹었어요 그리고 틈틈히 운동했구요 한의원에서도 남자문제는 문제라고도 생각안하더라구요 넘 낙심하지마시고 두분이 상의하셔서 방법을찾아보세요

  • 20. 럽럽
    '11.12.21 3:13 AM (125.252.xxx.85)

    220.117.xxx.122님~~~
    5호선 장한평역 동의생 한의원 이구요.
    02-2242-5567 이에요.

  • 21. mm
    '11.12.21 9:33 AM (112.150.xxx.146)

    백만분의 하나, 천만분의 하나라도 제대로 활동성 있는 정자 하나라도 있으면
    현대의학의 힘을 빌어서 예쁜 아가 가질수 있어요.
    힘내세요.
    가까운 지인들중에도 몇년이나 아가를 고대하다 한약이며 인공수정 계속 하고 노력끝에 예쁜아가 가진 사람 있어요. 요새는 예전과 틀려서 이런경우 많더라구요.

  • 22. ddd
    '11.12.21 10:37 AM (121.189.xxx.87)

    남자는 아랫부분 차갑게..여자는 따뜻하게
    두분 다 등산 하시고요(하체에 굉장히 좋다네요)
    복분자 같이 드세요..
    복분자가 정자를 16배나 늘린다고 신문기사랑 티비에서 봤어요..

    그리고 여자가 문제 없는 경우가 당연히 더 빨리 임신이 되겠지요..시험관 하시면...
    착상될 확률이 높으니까..정자 개수는 상관 없기도 하고요
    화이팅 하세요!

    저도 시험관 했어요..전 둘다 원인불명이었고요..한번에

  • 23. 검은나비
    '11.12.21 11:15 AM (125.7.xxx.25)

    남편이 술은 안하시고 금연까지 하셨다니 잘하고 계시네요.
    금연 계속 지키시고 운동은... 헬스장등 실내운동보다는 야외운동 특히 등산을 권해 드려요.
    그외는 다른 분들이 권하신거 지키시면 굳이 인공수정까지 안가도 자연임신 가능할거예요.
    단지 시간과의 싸움일테니 마음 단단히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24. 아들
    '11.12.21 11:20 AM (125.140.xxx.49)

    저도 34에 인공수정으로 낳았어요 저는 한쪽 나팔관 막혀있던 상태고요,,남편정자활동성 기형도 있었고요
    오로지 임신임신 임신에 미쳐있었어요,,,저는 김지선 하고 결혼시기가 비슷했어요 난 임신에 고통받는데 임신 잘되서 쑥쑥낳는 김지선보면,,,,그것도 복이다 싶더라구요,,,,,잘 되실꺼예요

  • 25. 아..
    '11.12.21 11:23 AM (220.73.xxx.15)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두분이 정말 자녀에 큰 의지가 있다면,
    도시생활이 아닌 전원생활을 한 3년 하시면 자연적으로 생길거 같아요..

  • 26. 봄날
    '11.12.21 11:44 AM (180.224.xxx.61)

    얼른 제대로 된 전문 불임시술병원 가셔서 본격적으로 시험관 시술 시작하세요. 하늘이 무너졌다느니..인생 끝났다느니..영영 자식은 못갖는다느니..그런 감상적인 생각 마시고요.

    전 불임병원에서 조차..아주 어려울거라고 했는데 성공했고 아이 낳았어요.

    여성 불임보다 남성 불임이..그래도 성공율이 더 높다고 알고있어요.

    무정자증인 경우도 힘들지만 시술하고 성공하고 그런다고 들었어요.

    마리아 병원 추천합니다.

    절대..감상에 빠지지 마세요. 술담배 인스턴트 가공 밀가루 음식 끊으시고 부부 함께 조깅하고 등산하고 걷기운동 많이 하세요.

    한의원 절대 가지 마시고요. 부부가 함께 즐겁게 운동하는게 최고의 답입니다.

  • 27. 불임?
    '11.12.21 11:45 AM (175.176.xxx.1)

    시험관 하시면 되잖아요. 난임이지 불임은 아닌데요..불론 자연스럽게 임신하시는 분들 보면 속상하겠지만요.
    저희는 시험관도 못해요. 제가 문제라서.
    자궁 안에 착상이 안되요. 자공안쪽 벽에 문제가 생겨서 정말 임신하고 싶다면 대리모 정도나 가능하지.
    뭐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고요. 이제 나이도 많아지고요. 그냥 둘이 재밌게 살자~하고 있어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어디 가서 불임이라 하지 마세요. 속상해요.

  • 28. 남성불임은
    '11.12.21 11:47 AM (112.152.xxx.129)

    남성불임은.....여자가 정상이면. 바로. 임신하기 쉬움....좋은정자만 수정시킨후,
    여성에게 이식하므로.....

    여자불임은....성공율 낮음....계속 호르몬주사.....

  • 29. 모카치노
    '11.12.21 11:53 AM (210.105.xxx.1)

    죄송합니다..난임 이라고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제 생각이 짧았네요..어제 병원가서..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닥쳐서..

    제가 잘못 선택한 단어로..다른 많은 님들이 더욱 맘 아프고 속상하게 해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30. 홧팅!
    '11.12.21 12:32 PM (123.254.xxx.27)

    원글님... 제 주변에 시험관 통한 쌍둥이 부모들 꽤 있어요. 아기 낳기전엔 스트레스도 받고 누가 애 가졌다고 말하기도 미안하고 그래요.
    하지만 애 낳고 나면 뭐..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힘든 과정이 있었을뿐 예쁜 아이들 부모된건 똑같죠.
    시험관 두려워하지 마시구요. 하시기 전에 남편, 원글님 몸관리 잘 하시구요. 제친구는 시험관 1차 실패했는데 2차때 한약먹고 쌍둥이 낳았어요.
    난임을 도와주는 한약도 요즘 엄청 많아요. 부부가 함께 드셔도 좋겠죠. 서울에 유명한데 몇군데 있는데 자연담은~~~ 이런 한의원이던데... 맘스홀릭 같은데서 검색 함 해보셔요.
    그리고 병원은 위 청담마리병원도 유명하지만 충무로 제일병원도 유명해요.

  • 31. .....
    '11.12.21 1:28 PM (211.224.xxx.193)

    결혼하자마자 바로 임신되는 사람도 있지만 난임부부들 많은것 같아요. 그게 나이랑 상관없이 다들. 이십대 엄마아빤데도 아이 갖는데 3년 거린 사람도 봤고 삼십중반에 시험관하다 안되서 쉬고 있는데 자연임신된 사람도 있고 잘 될 거예요. 맘을 넉넉히 가지세요

  • 32. 시험관
    '11.12.21 1:29 PM (130.214.xxx.253)

    대학 병원에서 한번 더 검사 받아 보시고요. 시험관 하게 되더라고 넘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저 아는 사람은 인공수정이 실패율이 높고, 자꾸 시도 하면 여자만 고생한다고 시험관 해서 바로 쌍둥이 낳아서 잘키우고 있어요. 남성분 문제이시니 수정만 잘 되면 다른 난임부부처럼 착상후 자연유산 되는 그런 일은 거의 없을 꺼예요.

  • 33. 봄님
    '11.12.21 1:41 PM (211.209.xxx.71)

    병원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 한번 더 해보세요. 저희도 비뇨기과에 가서 먼저 검사 받고, 초음파 혈액검사 하니까 정계정맥류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수술해서 좋아질 확률이 50% 정도라고 하긴 하지만, 좋아지만 자연임신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은 수술에 대한 겁이 많아서 그냥 그대로 두고, 시험관 했네요.
    저희는 정상정자 1%로 정말 안좋았거든요. 그래도 한번에 성공했네요. 물론 그전에 일반병원에서 배란 날짜 받고 인공수정하고, 2년이 걸렸지만 말이죠. 불임병원에서 하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제 시작이네요.

  • 34. ??
    '11.12.21 1:57 PM (112.168.xxx.161)

    글 다 읽고 드는 생각은 ?? 뭐지?? 내가 뭘 빼먹고 읽었나?
    시험관 하면 된다고 하지 않았나? 이쁜 딸하나 갖는게 너무 큰 소망이었을까요는 뭐지?

  • 35.
    '11.12.21 2:08 PM (163.152.xxx.30)

    힘드시겠지만 아기 가지시는데는 힘이 좀 더 든다 뿐이지 못하는게 절대 아니니까요..
    무엇보다도 충격받았을 남편 잘 위로해 주시구요..
    마음부터 편하게 가지세요..
    남편분 위로가 급선무네요
    여자쪽이 원인이라고 들었을 때 남편분이 내게 해 줬으면 하는 위로, 원글님이 하시면 되요..

  • 36. 저 아는 동생이..
    '11.12.21 2:11 PM (121.135.xxx.222)

    원글님과 똑같은 경우에요..둘다 신체건강하니 당연히 자연임신이 될줄 알았는데..
    검사해보니 남편 정자가 수도 적고 활동성도 없다고 자연임신은 힘들다고 했었어요.
    헌데 그 동생...지금 딸하나 아들하나 잘 키우고 있어요~^^
    결과 듣고나서 서로 격려하고 노력하고 인공수정해서 큰아이 낳고나서 일년정도 지난후에
    다시 인공수정해서 둘째아이 낳았어요. 그 둘째가 저희 둘째하고 친구~^^;;

    아마 원글님 충격받으신것보다 남편분이 충격을 더 받으셨을꺼에요.내색은 안하셨을수도 있지만요.
    잘 격려해주시고 댓글님들 말처럼 운동 열심히 하시고 하면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 37. ^^
    '11.12.21 2:33 PM (118.223.xxx.254)

    저도 난임이였어요..
    남편 기형정사주 많고 활동성 몹시 떨어지고..
    인공수정도 안되는 수치여서 바로 시험관진행해서 지금 한달된 아기 있어요..
    활동성 떨어지면 그냥 수정도 안되고 미세수정해야하는데 저는 난자 10개 채취해서 2개만 수정성공했고..
    이식해서 쌍둥이 임신했다가 하나 도태되고... 하나남은 아기 소중히 잘 키워서 9개월만에 조산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 곁에 이쁜 아기가 와줬어요..
    저도 올해초부터 병원 다니기 시작해서 4월에 이식하고 11월에 아기 낳고... 올 한해 가슴 조마조마하게 보냈지만 지금은 이렇게 다른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네요..
    난임은 말 그래도 난임일뿐 불임이 아니고 요즘은 흔한 경우이니 넘 두려워하지 마시고 전문병원 열심히 다니세요..
    저는 송파마리아 정재훈 원장님이였어요..
    네이버에 불임은없다 아가야어서와라는 카페에서 정보도 많이 얻었구요...
    특히 남편 문제 난임은 인공이나 시험관으로 바로 해결되니까 여자쪽 문제로 난임일 경우보다 성공율이 높다고 하구요..
    저도 한번에 성공했어요...
    저도 첨에 난임이다..시험관해야한다할때 가슴이 덜컥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진행해보니 해볼만 했어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 마음으로 임하셔서 잘 진행해가세요 ^^

  • 38. 걱정 마세요
    '11.12.21 3:24 PM (203.236.xxx.130)

    시험관 하자는 이야기느 가능성이 없단 얘기는 아니예요.
    가능성 충분히 있구요, 남편분의 정자가 운동성이 떨어진다면
    비타민같은거 잘 드시고(비뇨기과에서 알려줘요), 담배 끊고 하시면
    좋아져요.

  • 39. //
    '11.12.21 3:30 PM (128.134.xxx.253)

    정자는 운동하고 잘 쉬어주면 확실히 좋아져요. 그중 딱 한놈! 한놈만 있어도 성공하는게 임신이에요-
    앞으로 병원다니시면 몸도 힘드시고 할텐데..기운내세요. (저도 결혼5년만에 마*아 다녀서 겨우 임신했어요^^;;)

  • 40. 원인만 알면,,
    '11.12.21 5:00 PM (125.185.xxx.48)

    원인이 없는게 걱정이지
    원인만 알면 대체로 해결방법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 주위에도 그런 비슷한경우가 여럿 있었는데,,
    다들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어요,,
    너무 전문적이지도 구체적이지도 않은글이라 원글님께 도움이 못되는것 같아 죄송하지만,,
    우선 남편분 맘 잘 헤아려 드리고,
    병원에 잘 의논해 보세요,,
    힘내시고,
    좋은일 곧 생길테니 의욕 잃지 마시구요,,

  • 41. 저도
    '11.12.21 5:38 PM (203.234.xxx.81)

    결혼한지 6년만에 마흔 코앞에 두고 시험관 아기로 아이 낳았어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속상하고 분했지만 그런 고민하는 사람 주변에 정말 많아요. 그리고 시험관 아기 100%는 아니지만 세번 하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니까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병원다니세요. 마인드컨트롤 못하면 힘들어서 못해요..시험관 아기로 나은 아기는 더 건강하고 예쁘다는 말도 있어요. 튼실한 정자와 난자를 골라서 수정하니까... 힘내세요~~ 화이팅~~~

  • 42. --
    '11.12.21 5:58 PM (211.192.xxx.78)

    우리아들도 강남 차병원 김모교수님 도움으로 탄생했습니다
    남편 정자만 문제라면 시험관하시면 곧 좋은일 생길거에요
    그 과정에서 부부싸움도 경제적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쉬지말고 해서 단시간에 끝내야 그 고통이 짧아집니다
    화이팅

  • 43. --
    '11.12.21 5:59 PM (211.192.xxx.78)

    참 저희는 큰문제 없어 인공수정부터 단계적으로 했는데 처음부터 시험관부터 하시면 더 맘 편할수도 있어요

  • 44. 비뇨기과
    '11.12.21 7:19 PM (58.124.xxx.213)

    ebs명의 비뇨기과 찾아서 보세요. 산부인과도 도움되겠지만 남자쪽 문제이면 비뇨기과가 훨씬 도움된다고 하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서 정액체취 계속 하다가 남성기관이 망가지는 수도 있고..
    ebs 비뇨기과 명의 한 번 찾아가보시는게 어떠세요. 그 프로그램부터 우선 보시구요.
    저는 이런 문제는 아니지만.. 그런 문제가 계신분들이면 좋겠다 싶더라구요..꼭 프로그램 보셔요!

  • 45. 이런말 처음해요
    '11.12.21 10:00 PM (175.113.xxx.112)

    저도 칠년만에 시험관 여섯번만에 성공해서 지금은 열한살 딸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절대로 희망버리지 마시고 남편분과 사이 좋으시니 걱정마시고 꼭 시도해보세요 사랑스런아이 갖는거 쉽지 않아요 두분이서 서로 위해주면서 많이 사랑하시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참고로 저는 수영이 좋더라구요 항상 착상이 문제였는데 다른분께서 수영이 좋다길래 수영했습니다 절대로 힘들어하지 마세요 저는 신설동의 마리아에서 임진호선생님께 했습니다 s병원을 다녔는데 돈만 많이 들었엉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98 카라반, 글램핑 어떤가요? 추천도 해주세요 4 파랑노랑 2014/08/19 2,145
408597 송혜교와 더불어.... 개막장들 열거해 봅시다 12 ㅁㅁ 2014/08/19 4,685
408596 이촌동 상견례하기 좋은 한정식집이나 장소 추천바래요 4 소호 2014/08/19 1,627
40859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8.19) - 교황은 떠나고...(김효진 P.. lowsim.. 2014/08/19 684
408594 양쪽 턱끝이 아파서 씹는 것이 힘든 엄마 6 어무이 2014/08/19 706
408593 아이 봐 주시는 분 얼마드리면 될까요? 7 아기엄마 2014/08/19 1,253
408592 진실유포죄 조웅목사 춘천교도소 이송 2 2014/08/19 8,847
408591 비정상회담 패널 인기투표해보아요 11 좋아 2014/08/19 2,102
408590 유혹의 나홍주 역할 . 전 이해가 되던데요?? 6 왜 유부남홀.. 2014/08/19 1,846
408589 창문으로 들어오는 담배냄새 2 원심 2014/08/19 1,242
408588 독도경비대 식대 44프로 삭감 3 일본인대통령.. 2014/08/19 1,191
408587 9시등교에 대한 경기도교육감의 인터뷰(오늘아침자) 9 ㅁㅁㄴㄴ 2014/08/19 1,570
408586 이사(잔금날짜 엇갈리는문제) 00 2014/08/19 1,104
408585 전화했어요 2 저를 위해 2014/08/19 803
408584 낙낙한 배기핏 정장 바지 하나 사려는데 77사이즈 도무지 못찾겠.. 2 인터넷쇼핑 2014/08/19 1,154
408583 오늘 제평가면 가을구두 있을까요? 1 모모 2014/08/19 1,249
408582 안 보고싶은 사람 어떻게 서서히 멀어지나요? 5 ㅇㅇㅇㅇ 2014/08/19 1,719
408581 혹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그 보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9 보험 2014/08/19 1,850
408580 너무 잘생겨서 82회원들이 경악했던 남자 6 안구정화 2014/08/19 4,668
408579 무실리콘샴푸 바오밥/사이오스 써보신분~~ 4 shampo.. 2014/08/19 7,194
408578 박근혜 예쁜 옷 입고 교황 마지막 명동 성당 미사 참석 11 떡이라면역시.. 2014/08/19 4,533
408577 무식한 한국 관광객들! 1 ..... 2014/08/19 1,213
408576 전세 3.5 ~ 4억에 2~30평대 아파트 추천 부탁 드립니다... 11 도와주세요 2014/08/19 2,551
408575 면접대상자 연락이 안오니 넘 힘드네요 2 힘들어 2014/08/19 1,185
408574 세월호 가족과 만남에 숨은 노력!!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우린 .. 25 흐린하늘 2014/08/19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