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만 죽이기?

sukrat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1-12-16 17:49:33

 

 

 

중국의 등소평은 문화혁명기간에 모택동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박해와 수모를 받았다.

대한민국같았다면 등소평이 정권을 잡았을 떄 모택동은 악당으로 낙인 찍히는것은 당연이요 어쩌면 참수당했을찌도 모른다.

그러나 등소평 정권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모택동의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분리하여 기록했다.

등소평을 그저 못된놈, 악당, 박해자로 만들경우 등소평 자신의 역할을 포함하는 중국 공산당 초기의 역사가 전부 "나쁜놈의 역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419가 나자 시위군중들은 이승만 동상을 허물어 끌고 다녔다. 지금까지도 조금이라도 이승만에 대해 좋게 말하는 평가는 없다. 그런 이야기를 했다가는 수구 꼴통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승만 자체를 부정해버리면 대한민국의 건국역사는 뿌리채 흔들리고 만다.

 

 

프린스턴대 박사. 외국 여성과 결혼. 그러고도 미국 시민권을 뿌리치고 고집스럽게 내 국적은 조선이라고 쓴사람에게 친미매국노라고 이름붙이는 것은 질 나쁜 농담같다. 해양주권을 주장하며 독도를 우리 국토선 안에 넣은게 이승만이며. 강대국들이 한반도를 공산권에게 넘겨주고 합의를 보려 할 때 트루먼대통령과 담판을 지어 남한만이라도 공산화를 막은게 이승만이다.

 

 

친일파와 손잡았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이승만이 만든 첫 내각은 기독교인이 많았다. 그 당시의 기독교인들은 철저한 독립군, 항일투사들이었다. 김구를 죽였다는 증거도 없다. 막판에 공산화를 동의한 김구였기에 최후의 정적은 이승만 아니고도 많았다.

 

 

뿐인가? 한국전쟁이 북한이 시작한 전쟁이라는것은 증거가 너무나도 많다. 스탈린에게 명을 받아 북한을 세운 김일성, 한반도 공산화를 위한 러시아의 계획등 차근히 준비된 시나리오대로 발발한 전쟁임을 명확히하는 서류들이 그렇게도 많은데 종북들은 지금까지도 남한이 북을 자극하여 남침을 유발시켰다고 하는가? 세계7대 전쟁의 하나인 한국전쟁이 단순히 남한의 자극과 도발에 의해 발발했다는것이가? 그런 주장을 하는것은 전세계에 북한 밖에는 없다. 파병하지 않겠다는 아이젠하워대통령에게 자유를 지키기 위해 파병해 달라고 감히 맞짱 뜬 사람이 이승만이다.

 

이승만이 다 잘했다는것 아니다. 못한것도 있고 잘한것도 있다는것이다. 그럼 잘한거는 생각해줘야하지 않나!

하다못해 노무현은 잘못한거 없나? 김대중은 없나?

다 있다. 잘한것도 봐주자. 한낱 진보라는 이름으로 까댈만큼 우리의 역사는 우습지 않다.

 

IP : 180.182.xxx.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mknjbhv
    '13.11.18 12:01 AM (112.171.xxx.97)

    http://blog.naver.com/rlshtl
    여기 가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계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60 전현무 관련 인터뷰... 다르게 보이네요. 3 전현무 헐... 2012/01/04 4,669
57559 카페베네가 싫어요... 33 먹튀 2012/01/04 11,195
57558 1학년 체험학습으로 좋은곳,,, 1 방학 2012/01/04 1,699
57557 미신 너무 믿는 시어머니 2 미신 2012/01/04 3,218
57556 화성인의 생식(생으로 음식 먹는)녀 보니 자극이 되네요. 10 생식 2012/01/04 3,728
57555 안방창문에 커텐? 블라인드? 4 백만년째고민.. 2012/01/04 7,056
57554 자신감이 위축되어갈때 어떻게 하나요?(직장생활) 4 긍정적마인드.. 2012/01/04 3,589
57553 의사쌤이나 전문가분 계신가요? 3 강가딘 2012/01/04 2,247
57552 전현무가 연대 출신이였어요? 53 첨 알았네요.. 2012/01/04 15,258
57551 초등학생 폭행교수 사건에서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6 ........ 2012/01/04 2,261
57550 밑에 레몬청 이야기가 있어서 2 아이 시어~.. 2012/01/04 2,120
57549 예전에 장터의 다인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계시나요? 1 혹시 2012/01/04 2,091
57548 ncck가 kncc인가요? 참맛 2012/01/04 2,546
57547 남편이 꼭 필요한가...라고 하신 분 얘기를 읽고... 아내 2012/01/04 2,055
57546 軍복무기간 학자금 대출 이자 정부가 대신 내준다 2 세우실 2012/01/04 1,969
57545 이런사람들 어때요? 자기 편한대로 듣고 생각하는 4 울고싶어요 2012/01/04 2,513
57544 영아 보육료 지원보다 선택 예방접종비도 전액 지원해줬으면 좋겠어.. 6 애엄마 2012/01/04 1,904
57543 행시 국통직 합격해 외교통상부에 근무하는 여자 9 2012/01/04 4,876
57542 신랑은 너무 완벽하고 좋은 그런 사람이구요 16 ,,, 2012/01/04 5,365
57541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2 하은맘 2012/01/04 2,924
57540 초등학생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조카사랑 2012/01/04 2,005
57539 등산 양말이 최고네요.ㅎㅎ 5 역시 2012/01/04 3,735
57538 요즘 취직이 왜이리 어려운가요? 2 비늘이 2012/01/04 2,839
57537 아이라인 문신은 어디서 하나요? 1 궁금 2012/01/04 2,145
57536 어제 pd수첩 보셨나요? 5 바다네집 2012/01/04 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