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동 미술학원에 관한 조언 부탁드려요

스카이콩콩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1-12-16 16:27:47

저는 내년 1학년이 되는 예비 초등엄마입니다(사내아이예요..)

아이가 배정 받을 학교가 미술을 중시한다는 선배맘들의 얘기에

아이의 그림 실력이 너무 형편 없는지라..

동네 미술학원에 9월부터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보내고 나니 그림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아이도 자신감이 생겼는지

집에서도 원에서도 그림을 자주 그리며 즐거워 하더군요..

저도 너무 만족해서 주위분들에게 자랑도 하고 소개도 시켜주었는데..

몇달이 지나고 보니..

그 미술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그림이 모두 똑같더라구요..

당장 급해서 스킬을 많이 배울수 있는 곳에 보냈는데..

이런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곳에 계속 보내야 하는건지 망설여집니다.

어떤 엄마는 그림도 모방이다..처음엔 모방을 하다가 결국 자기 스타일로 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건지..저도 그림 실력이 전혀 없는지라 당최 감이 잡히지 않네요..

미술 학원이라는 곳이 창의력을 키워주는 곳인지 아니면 그림 기술을 가르치는 곳인지....

미술학원에 보내고 계신 선배맘들이나 미술 전공하신 분들의 폭풍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IP : 121.143.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4:56 PM (125.128.xxx.145)

    저도 궁금해요
    창의력 이런쪽으로 된 미술학원이 나은건지
    그냥 잘그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미술학원이 나은건지요
    어차피 초등저학년떄는 창의력이 좋겠지만 중고등때는 그게 또 아니니까요
    창의력으로 그리다 보면 점차 그림을 잘 그리게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학원 친구들끼리 그림이 같아 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건 초등때는 어쩔수 없는것도 같아요

  • 2. 커피향
    '11.12.16 5:17 PM (180.71.xxx.244)

    저학년때는 창의력 고학년 때 표현미술...
    어릴때부터 일반학원 보내면 그림이 다 똑같아요.
    전 학원가서 그림보고 전부 한사람이 그린줄 알았어요. 길게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16 양키캔들 쓰시는 분들,빈병은 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아꿉다 2012/01/05 5,888
58115 대한민국에서 상류층으로살려면/ 10 ..고민녀 2012/01/05 5,233
58114 초등학교 입학하는 여자아이 가방~ 4 이쁜호랭이 2012/01/05 1,668
58113 중국돈 100위안이면 뭘 살 수 있나요? 6 궁금이 2012/01/05 31,026
58112 고급 백수 남동생... 52 ... 2012/01/05 22,127
58111 육포구워서 차가운 오비골든라거 마시면서 9 히히 2012/01/05 2,272
58110 아이가 토해서 이불 솜까지 다 버렸는데.. 솜은 어떻게 빨아야.. 6 솜이불 2012/01/05 3,706
58109 혼자서 여행 vs. 아이들과 여행 6 고민맘 2012/01/05 2,125
58108 고혈압에 정말 양파즙이 좋은가요? 3 ... 2012/01/05 18,549
58107 서울 남산 코스 부탁합니다 1 마r씨 2012/01/05 1,981
58106 아빠랑 딸 대화가 잘 되시나요 다들? 2 // 2012/01/05 1,892
58105 그러고보니 한나라당이 지금 박근혜체제이고... 아! 2012/01/05 1,288
58104 공지영이 나꼼 F3 건강검진 받게 했다네요. 2 참맛 2012/01/05 3,159
58103 월세 올려받아야 하는데(아래 월세이야기가 나와서) 월세 2012/01/05 1,832
58102 제발 상식있게 행동 했으면 좋겠네요. 2 상식 2012/01/05 1,504
58101 곱셈은 더하기잖아요... 나누기는 뭐에요? 7 수학 2012/01/05 3,019
58100 허리디스크 수술한 남자... 좀 그런가요? 5 ㅠㅠ 2012/01/05 4,393
58099 미취학 아이들 대변 소변을 어떻게 말하나요? 2 .... 2012/01/05 1,755
58098 헤이리 식당 추천해주세요. 2 로즈마리 2012/01/05 2,498
58097 갑자기 이은하씨 근황이 궁금하네요 2 밤차 2012/01/05 3,396
58096 "똥꼬"라는 애칭에 대한 의문. 어떻게 생각하.. 14 호호 2012/01/05 4,230
58095 우리 아이 왜 이러는 걸까요? 2 ㅋㅋ 2012/01/05 1,730
58094 "靑행정관에 접대한 외상술값 갚아라" 고소 3 참맛 2012/01/05 1,628
58093 별거 아닌 거에 자꾸 울컥거리네요... 1 우주 2012/01/05 1,615
58092 Boden이라는 브랜드 아시는지.. 2 일단구입은 .. 2012/01/0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