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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너무 안되네요ㅜㅜ

넋두리 조회수 : 12,581
작성일 : 2011-12-16 11:26:04

경기가 안좋다 해도

이 정도로 안좋을줄이야..

 

아동복 엄마옷 파는 데..

 

날씨가 계속 더워서 추워지면 팔리겠지..

했는데 추워져도

 

겨울 자켓 안나가네요

 

아이옷들 안사입히시나봐요..

 

딱 필요한 티한개 바지한개 장갑하나

ㅜㅜ

장사 10년 넘게했는데

 

올겨울 너무 힘드네요..

흑흑..

IP : 112.221.xxx.18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1.12.16 11:31 AM (14.45.xxx.165)

    살다살다 이런적은 첨입니다.
    저도 10년짼데..

  • 2. ..
    '11.12.16 11:32 AM (112.151.xxx.134)

    단골 미용실....항상 바글바글했는데 얼마 전에 갔더니 미용사가 울상이더라구요.
    황금시간대에 아무도 없는거예요.헐.....
    오래되서 단골많고 실력소문나고 싸게 받는 미용실임에도.
    작년까지만해도 이맘때면 시험마친 딸데리고 엄마들이 머리해주러도 많이들
    왔는데 올해는 그런 것 조차도 없다고 하더군요.
    경기가 나빠서....지출 줄이면..아무래도 옷가게나..미용실부터 끊게 되는 듯해요.

  • 3. //
    '11.12.16 11:34 AM (124.52.xxx.147)

    올가을에 우리 아파트에 아동복 팔러오신 제가 5시 넘어서 옷2가지 샀어요.2만원어치. 제가 개시래요. 그이후로도 아마 거의 못팔았을듯. 작년만 해도 안그랬는데 올해 너무 심각하대요.

  • 4. ....
    '11.12.16 11:41 AM (175.193.xxx.45)

    조카가 중국에 매장과 동대문에 매장 두군데서 장사해요
    국내가 안될때는 중국이 아니면 국내가
    번갈아 가면서 그럭저럭 이었는데
    올핸 국내도 중국도 같이 안된다네요
    이런경우 처음이라고 한걱정 하더라구요

  • 5. 인터넷
    '11.12.16 11:41 AM (118.130.xxx.163)

    점점 백화점이나 마트, 아니면 인터넷 쇼핑 많이 하게 되서 그런거 같아요.

  • 6. 올해
    '11.12.16 11:43 AM (222.107.xxx.181)

    올해 특히 그래요.
    저희집도 외식은 거의 안하고 해도 칼국수 정도 먹고
    옷도 거의 안사입고
    집에서 해먹는 것도 많이 부실해지고
    (장을 잘 안봐요)
    여행도 확 줄었어요.
    남편이 '여행갈까?'하면 저는 '돈 없어' 이러니
    여행도 5번 갈꺼 1번 가게 되네요.
    제 스스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음을 느낍니다.

  • 7. //
    '11.12.16 11:46 AM (124.52.xxx.147)

    저희도 외식 대폭 줄였습니다. 외식해도 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고 했는데 그냥 돼지갈비나 분식 먹네요.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사실 나가기도 귀찮구요. 장사하는 사람들 정말 힘든 시절이에요. 또 인터넷 영향으로 소소한 자영업자들 많이 문닫았구요.

  • 8.
    '11.12.16 11:48 AM (59.6.xxx.65)

    진짜 장난 아닙니다..

    올 기나긴 겨울 얼마나 다들 힘드실지..ㅠㅠ 너무 시련의 계절이 닥쳐오고 있네요..ㅠㅠ

  • 9. 학원하는 사람입돠
    '11.12.16 11:54 AM (124.52.xxx.143)

    저희 학원 2~3명 정도 3달 밀려있습니다.

    정말 학원10년만에 처음입니다.

    공부는 해야 하니까 그냥 둡니다.

    대신 열심히 기도만 드립니다.

    경제 좀 풀리게 해 달라구요.

    그리고 학생 아버님들 월급 제날짜에 나오는 곳에

    잘~취업하게 해 달라구요.

    학원비도 학원비 이지만

    아이들 기 죽는 모습 보는거 너무 힙듭니다.

    개구장이에 수다장이였는데,

    말도 없고 얌전히 공부만 해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애들은 장난치다 야단도 들어야 이쁜거다~~~라고 말하면

    한번 웃고 다시 얌전해 집니다.

    에고~~~~

  • 10. 윗분
    '11.12.16 12:05 PM (125.131.xxx.98)

    마음이 너무 따뜻하시네요.

    복 받으실 거에요.

    저도 기도할께요, 그 학생들 아버님이 월급 받으셔서 원글님도

    학원비 받으실 수 있길 ㅜㅜ

  • 11. 윗님 글에
    '11.12.16 12:09 PM (182.209.xxx.241)

    코끝이 찡하네요..ㅠㅠㅠ
    저희도 외식 안 한지 한참 됐어요...
    드러븐 세상...우리 아이들 땐 얼마나 더 팍팍한 세상이 될지..한숨만 나옵니다.

  • 12. 젊은 엄마들..
    '11.12.16 12:14 PM (218.234.xxx.2)

    요즘 젊은 엄마들 인터넷에서 많이 사 입혀서 그런 거 아닐까요? 해외 구매 대행도 많이 하고요..

    여기서 누가 그러셨는데.. 아동복 하다 너무 안돼서 내의 전문점으로 바꿨는데 잘 되고 있다고.
    (아닌가? 틀리다면 다른 분이 정정 좀..)

  • 13. 학원하신다는 윗님
    '11.12.16 12:15 PM (59.6.xxx.65)

    정말 따뜻하신 분이십니다 원비 밀린거 애들 가계 사정 아시니까 딱히 말씀도 못하시고..

    그래도 공부는 시켜야하니까 가르치시고 계신 그 마음..정말 이런분이 훌륭하신분이시죠..

    그분들 가계 사정 나아져서 애들 원비 내고..학원도 같이 웃을수 있게 됐음 좋겠네요

    이노무 나라꼬라지가..진짜..착하고 순수한 애들이 기가 죽어있단 말에 저도 맘이 아파요..ㅜㅜ

  • 14. 초원
    '11.12.16 1:17 PM (180.71.xxx.78)

    앞으로 점점 사는게 팍팍해 질텐데 정말 걱정이지요.
    부자는 아니더라도 먹고 사는거 크게 걱정은 없어야 할텐데요 다들.........

  • 15. -_-
    '11.12.16 1:37 PM (202.30.xxx.237)

    내년 초 유럽위기 본격화되면 더 추워질텐데 어쩌나요;;; 맘 단디 먹으세요.

  • 16. 꼬맹이
    '11.12.16 2:30 PM (61.109.xxx.14)

    저흰 요식업입니다만 작년엔 11월말부터 송년모임갖곤했는데 올핸 그런 손님 거의 없어요.

    그냥 평상시같은 일반손님들.

    송년모임이 많이 줄었단에요.

  • 17. 지나
    '11.12.16 3:05 PM (211.196.xxx.71)

    남편이 경제동향 분석을 해야 하는 업종에 있는데
    기업들마다 내년은 정말 힘들것으로 예측하고 모두 초초초긴축 모드로 전환했다고 하네요.
    상위 1% 외에는 현금이 없어서 못 쓰는 해가 되려나 걱정입니다.
    남들이 그러니 저희도 무서워져서 소비나 지출을 줄이게 되었구요.
    정치는 물론 경제도 심리인데...

  • 18. 제친구
    '11.12.16 4:52 PM (61.81.xxx.82)

    중국집 하는데 평균 4-50 매상인데
    요즘 한 삼일 동안 5만원, 3만원 팔았대요
    머리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인가봐요...ㅠ

  • 19. 저두
    '11.12.16 6:49 PM (115.136.xxx.27)

    예전같음 머리 하러 두번은 갔을텐데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외식도 현저하게 줄이고.. 집에서 거진 해먹고. 있는거 다 먹자는 심산으로 있어요.

    옷도 요번에 진짜진짜 싼 옷 있어서 그 파카 한 벌 사고.. 올해들어 옷이나 신발 액세서리는 한개도 안 샀어요.
    그러다 보니 좀 추레한거 같기도 하고 ㅜㅜ 그래도 어쩌겠어요,

  • 20. 서래마을
    '11.12.16 7:06 PM (119.67.xxx.2)

    최근에 서래마을 브런치카페들 많은데 갔었는데 점심내내 손님이 딱 저희 테이블하나ㅠㅠ 얼마전부터 계속 그런다고하기에 불황인가 싶었어요.. 동네 일식집도 너무 안되니 연말인데 정식을 5만원에서 3만원으로 할인해주겠다고하더라구요..

  • 21. ..
    '11.12.16 7:10 PM (59.6.xxx.1)

    서점..중고만 거래되네요..밥도 못 먹고 살겠어요. 학원도 굵은거 끊었어요.

  • 22. 초등동창
    '11.12.16 7:40 PM (221.138.xxx.55)

    의류관련 사업하는데
    살다 살다 처음이라고...
    imf 때 보다 더 하다고...

  • 23. 정말
    '11.12.16 7:41 PM (220.124.xxx.89)

    다들 불경기네요..저도 자영업하는데..ㅠㅠ
    월급쟁이때가 그립네요..물가는 오르지만 최소한 따박따박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 월급이 있으니까요..
    물가가 오르면 어느쪽에 아끼고 살고 ...
    다행히 제가 하는 자영업은 장대비가 내리는 장마철과 폭설이 내리는 날 외에는 불황을 않타는 일이지만..마진이 적고 이놈의 외상빚때문에 골치네요..ㅠㅠ

  • 24. 요즘
    '11.12.16 8:16 PM (175.194.xxx.237)

    월급 생활자들 너무 부러워요 그네들은(물론 안그런 집도 많겠지만..)여전히 잘쓰더군요 백화점서 온식구 옷사고 비싼 미용실가고...남편하고 2군데 체인점과 사업장 갖고있는데 요즘의 불황이 너무 힘드네요

  • 25. 저기 학원하시는분
    '11.12.16 8:26 PM (125.137.xxx.221)

    124.52님 복 많이 받으세요..
    그 아이들 형편도 어서 나아져서 학원비 꼬박 받으셨음 좋겠어요..

    원글님도,아니 82의 자영업자님들, 장사 더 잘되셔서 좀 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기원할께요.

  • 26. 소미
    '11.12.16 9:05 PM (118.217.xxx.91)

    위에 학원 하시는 분 복 받으실거예요,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고 가며 바라시는것 이뤄지도록 기도할께요
    빨리 격기 좋아여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 편안해지시면 좋겠어요 ,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래 봅니다

  • 27. 그래도
    '11.12.16 9:34 PM (175.207.xxx.110)

    백화점은 애써 물건 골라놓으면 툭하면 "고객님, 죄송한데 그 사이즈는 품절이네요...그 상품은 품절이네요..."

    것도 전국적으로 품절...도대체 물건을 몇개를 만드는건지...

    소비패턴이 극과극인거 같아요. 백화점도 명품관일수록 더 잘 팔리고 사람도 많고...동네상가는 문 닫고...음식점도 오히려 비싸고 대형으로 운영하는 곳이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 28. ㅠㅠ..
    '11.12.16 9:43 PM (175.118.xxx.75)

    불경기...저만 체감못하나봐요..ㅠㅠ

    맨날 집안에서 컴터만 보고있었는데...

    정작 필요한 커뮤니티는 건너뛰었나봅니다..ㅠ

    힘드신분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남은한해 멋지게 마무리하시면...

    분명.......내년엔...........따땃한 태양을 만나실거에요...꼭...

  • 29. 은행갈 일이 없어요
    '11.12.16 9:51 PM (114.206.xxx.64)

    남편이 자영업자인데 현금 매출이 거의 없어서 은행에 입금하러 갈 일이 없네요. 연말이라 달력도 주고 그럴텐데 은행 갈 일이 없어서 달력도 못 받았어요. 돈을 많이 버는 건 바라지도 않고 이 불경기를 어떻게 이겨내서 살아 남느냐를 목표로 뒀어요.

  • 30. 클레오
    '11.12.16 10:19 PM (123.199.xxx.195)

    백화점에 자주 가는데요..제가 갈때마다 사람들 완전 버글거려요.평일에도 그렇던데요.오늘은 주로 주부들이 ...주말엔 연령상관없이 말이에요....경기 안좋은거 맞나요??????? 세일도 많이 안하는데 말이에요..

  • 31. 양극화
    '11.12.16 10:23 PM (222.109.xxx.108)

    양극화가 극을 치닫는 거군요.
    오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갔다가 진짜 차 세울 데가 없어서 제일 아랫층 구석에 간신히간신히 세웠어요. 사람 터져나가게 많구요. 연말이라서 사람 많네 했는데, 자영업자들은 죽어가는 거군요.

  • 32. 목동
    '11.12.16 11:18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양극화..가 답.
    목동 현대백화점.. 진짜 돗데기 시장 같더구만요. 주중에 갔는데도.

  • 33. 제 친구도
    '11.12.16 11:28 PM (115.137.xxx.194)

    간만에 만났는데 죽는 소리를 해요. 엄살이 아니라 정말 경기가 너무 안좋은게 몸으로 느껴진대요. 신사동에서 미술학원 하고 있는데 이런 적 처음이라고....완전 긴장했더라고요.

  • 34. 춤추는구름
    '11.12.17 12:11 AM (116.46.xxx.14)

    저도 자영업합니다
    긴장은 항상 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장사 며칠안되면 속이 타들어가요
    모두 행복했음 좋겠네요
    지금 장사가 안되는 것은 제가 생각할땐
    일단 자영업이 무지 많이 늘었어요
    전체적으로 볼때 자영업 인구가 600만이 넘어요 진짜 많죠?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등등에서 자영업을 대체하고 있고 그거까지 따지면 무지 많은 숫자가 하고 있네요
    결과적으론 자영업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과도할 정도로 많어요
    문제는 근데 계속 늘어난다는것
    50대에 퇴직하는 사람들이 자영업쪽으로 몰리고 올해 아마도 50대는 무지 많은 숫자가 자영업에 투신할것입니다
    문제는 많다보니까 3년안에 망하는 창업자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그만큼 어렵고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 한편으론 한국 경제의 수출주도형 경제에 올인하다보니까 부의 편중 혹은 부의 이전이 일어나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어요
    또 세계경제는 죽기 일보직전이라 그것도 문제이고...
    하여간 일단 한국 경제가 살길은 세계 경제의 부활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싯점인 듯 합니다
    문제는 세계 경제가 살아난다고 해도 한국경제의 모순이 얼마나 해결되나가 문제이고 그리고 그 다음이
    자영업의 비율이 얼마나 적정숫자로 유지되느냐가 또 관건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문제가 참 많네요
    하여간 뭐 살아 있어야 미래가 있지요
    모두 잘 살아 있으세요
    힘내시고 내년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

  • 35. 역시나...
    '11.12.17 12:20 AM (211.215.xxx.39)

    양극화...ㅠㅠ
    저희는 서민상대 소비재 생산을 합니다.
    정말 마음 단디 먹고 삽니다....
    헬게이트 열리는 느낌이예요.
    저 또한 재취업 준비하고 있구요.
    풍요는 물건너가고,생존이 문제가 될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어학원도 끊고...고심 중이네요.
    자영업하는 남편이 급여를 못줄정도이니...
    7년차에 나름 중견업체인데,이젠 형편 피려니...기대했는데,
    없는 사람들 지갑은 찬바람만 부는듯하네요.낮에 친구랑 수다 떨면서,
    숨만 쉬고,밥만...반찬따위...ㅠㅠ먹고 살기는 쉽겠다고 웃었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그나마 월급쟁이는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있으니 그나마 가능하겠지만,
    저희는...
    현실이 좀 많이 무서운 형국으로 달려가네요.
    창졸간에 닥친 imf는 어찌어찌 넘겼지만...
    예상되는 어려움이 더 두렵네요.
    마음이 강팍해지는 서글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더 모질어질지...
    물질이 정신을 황폐케하는 그런 상황들이 넘 슬퍼요.

  • 36. ㅎㅎ
    '11.12.17 12:39 AM (121.170.xxx.151)

    지금 경기도 안좋은데 물가도 많이 오르고
    실업률도 높아서 체감 경기가 최악이죠
    환율은 높아서 삼성 엘지 수출은 잘되니
    성장률은 최악은 아니더군요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최악의 상황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몇몇 재벌들을 빼면 웬만한 중견기업도 최악이라더군요

    내수를 희생해서 재벌을 살린 댓가라고 봅니다

  • 37. ...
    '11.12.17 12:47 AM (27.1.xxx.98)

    양극화라고는 하지만 강남에서 치과하시는 아는분 치과 20년만에 이런해 처음이라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다고하더라구요, 그런소리 한번도 안하던 분인데..정말 힘드신가보더라구요.

  • 38. .............
    '11.12.17 1:07 AM (1.238.xxx.61)

    저부터도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어느 정도 이상 소비하고 살았었는데,
    충동구매도 좀 자주했구요. 무절제한 지름도 많이 했었네요..

    근데, 올해부터 이상하게 지갑을 안 열게 되더라구요.
    돈이 있건 없건 말이죠.
    그렇게 사는걸 좋아하던 제가 소비를 어느새 줄이고 있더란 말이죠..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주변에도 보면 비슷해요.
    저랑 비슷한 30대초반 여자들..쇼핑좋아하고 그랬었던 분들..
    다들 씀씀이가 줄었어요.

  • 39. 경기
    '11.12.17 2:25 AM (218.53.xxx.88)

    온라인 매출도 결국은 동대문 남대문(의류 엑세서리 잡화 등등) 도매시장에서 가져갑니다.
    그런데 동대문 남대문 시장 경기도 별루에요..백화점 매출도 사상 처음으로 줄어든걸로 알고있습니다.

  • 40. 백화점 품절은
    '11.12.17 2:38 AM (99.187.xxx.8)

    옷회사에서 재고 부담때문에 많이 안만드니 그럴수 밖에 없는거구요.
    백화점에 바글바글 하다고는 하지만 척척 사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꺼 같아요.
    상류층들 아니면요.

    여기 미국은 정말 불경기입니다.
    한 4-5년전만해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쇼핑몰에 나가면 쇼핑백을 4-5개는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곤 했는데 지금은 한두개 많은 사람들이 빈손으로 왔다가 구경만 하고 간다고요.
    쇼핑몰에서 음료수 같은 장사하는 사람은 이렇게 장사 안되는 연말은 없다고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불황이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절약해서 살아야하는거 같아요.
    아끼고 아끼자구요.

  • 41. 경기
    '11.12.17 7:38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서 답답하고 가슴 아파요.
    어려움을 체감하는 차이가 너무 심해서요.
    82 자게만해도 격차가 너무 심하고
    어려운 분들은 드러내기 싫으니 저같아도 아무리 익명이지만 글을 안올리게 되구요.

  • 42. 너무 희한..
    '11.12.17 7:45 AM (218.234.xxx.2)

    얼마전에 월수 1000만원인 직장은 어떤 거냐고 하니까 전문직 빼고 자영업이 많았잖아요.
    그 자영업자들 다 어디로 가고...?

  • 43. 저도
    '11.12.17 8:27 AM (220.120.xxx.63)

    윗님글에 동감
    직장다니면서 15년넘게 유리알 월급에 나라에서 세금 내라면 따박따박 내면서 대박같은건 꿈도 못꾸고 살고 있습니다.

  • 44. 맹박씨 경제대통령~
    '11.12.17 10:16 AM (58.141.xxx.122)

    이라고 울 아파트 엄마들 단체로 가서 찍어 주더니..
    나라 경제 살리지은 않고 퇴임 후 살 집이라는 구실 앞세워,본업인 땅 사재끼나 하고 있고..

  • 45. 빕스 근처 사는데
    '11.12.17 10:29 AM (121.173.xxx.213) - 삭제된댓글

    금토일 주차할데 없어서 주변 길 사람다니기도 복잡하고.. 사람 바글바글 예약 안하면 몇십분이나 한시간 넘게 기다리다 들어가고... 차들 주차못해서 길 막고 사람 지나다니기 불편하게 할땐 맛도 없는데 뭐 이렇게 와서들 먹나... 싶은게.. 어떨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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