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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폭력을 당하는아이..자식문제로 너무 고민입니다..

힘듭니다.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1-12-16 11:06:39

초등학교 6학년,4학년입니다...

다른고민 없습니다..아이가 최상은 아니어도 자기일 알아서 잘하고 선생님들께도 항상 칭찬듣고...

그동안도 편안했었어요....

큰애가 초등6학년이 되어서도 아직은 사춘기도 아니고 또래보다 더 어린느낌입니다..

어느누구나 우리자식은 순하고 여리다시는데..그냥 주변평들이 참 반듯하다..모범생이다..그래도 친구들과 원만히 잘

어울렸고 왠만한 생일파티에는 다 초대되고..

학급임원때 회장은 아니어도 부회장정도 하는...리더싶은없이 그저 잘 의견을 따르는정도...

6학년때 3-4명이서 잘 어울리더라구요..그간은 엄마들도 친한 집아이들과 친했는데 반이 달라지고...여튼...

아이가 사귀어오는 친구들이어서 잘 지내고는 했는데..그중 한아이가 유난히 친했죠..

전에 여기에 글쓴적도있는데..형이 조울증에 학교자퇴후 집안에서 아마 많은 소란을 일으키나보더라구요..

아이친구도 맞아서 갈비뼈가 부러지고,팔도 보러지고,,엄마,아바도 때리고 칼도 날라다니고등등..

아이가 집에 못들어가서 자주 저희집에 와서 술술 얘기하길래 마음 많이 써주며 밥도 정성껏 해먹여도

이아이엄마는 전혀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10까지 아이가 안들어가도 전화한번 연락없고..

그래도 아이가 밝고 반듯하고 말도 잘하고..울 아이랑도 친한듯하고...그래서 잘 몰랐습니다...

언젠가부터 제 아이가 너무 변하더라구요...학교가기 싫어하고 짜증많이내고..사춘기가 오나했어요..

그런데 가끔 다리도 절고 목욕을 혼자해서 몰랐는데 멍도 많이 들고..물어보면 놀다가 다쳤다하고...

그러다 만빵내기인가해서 그 친구가 돈빨리 갚으라한다..그래서 다 알게되;었어요...

예전에 아이가 8만원이 든 지갑도 잃어버리고(같이 학원다니는데 가방을 친구가 들어준뒤에 없어졌어요..

하지만 이건 제아이가 큰돈 가져간 잘못도 있고 관리소홀도 있으니 할말없구요.)

제가 아이를 만나서 이런저런 설명을 잘 하고 선물로 해주려고하니 기어이 돈을 받으려하길래 약속이라 주기는 했습니다.

그러고서 제아이에게 다시는 그 아이와 잘 어울리지는 말자고 했죠...

그런데 그아이가 제아이학원으로 다 같이 따라다녀서 제가 아이학원까지 다 바꿨어요...

그랬더니 학교에서 제 아이를 무지 많이 때리나보더라구요..눈치없이 행동했으니 맞아야한다는등..

멍이 까맣게 들어오고 매일 쉬는시간마다 30대씩...그아이가 우리반 짱이랍니다.

선생님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싸우느라 거의 방치..한아이가 왕때당해서 한달을 학교를 안나와도 자기는 어지

해줄수없다는 사람이나 기대도 못하구요...

피가 꺼꾸로 솟더라구요...12월초쯤에 그 아이를 만나 상처를 주지않는 선에서 단오하게 때리지 말라고 얘기했습니다.

한 일주일쯤 안때렸나보더라구요...

그런데..제아이 찐따만들기 작전을 만들어...무슨 변태클럽을 만들었는데 제 아이에게도 들어오라는걸 안들어갔더니

완전히 제아이가 지나가면 진따다 소리치고 병균옮는다 만지면 죽는다..하면서 아주 집요하게 괴롭힌답니다..

1학기때 자기가 좀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그 모임에 끼워주면서 제 아이 괴롭히기 꼬봉을 만들었다고 한다네요..

이건 다른아이에게 들었어요...그 모임이 숫자가 많아졌습니다..처음 4명으로 시작해서 한명을 다 붙들고 들대까지 거기를 때리며 바지벗기려하고...그래서 모임가입하고..자기들이 조직짜고...

여튼...그 모임에서 그 아이가 짱이랍니다..아이가 제가 봐도 영리하고 제 아이보다는 한 서너살 성숙합니다..

방법을 못찾겠어요...그 아이의 환경을 너무 알아서인지 그 부모에게도 얘기해도 소용없을것같고..

선생도 저러고...같은 중학교갈텐데...

잠도 며칠을 못자겠습니다....

자식고민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방법이 없을까요?

IP : 117.53.xxx.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6 11:14 AM (122.36.xxx.11)

    아버지나 삼촌이나 암튼 강력하게 나서 줄 사람이 필요하네요
    저라면 경찰 동원해서라도..아주 강하게 나갈 거 같아요
    지금 떼어내지 않으면 두고 두고 골치 아플 거 같아요

    전학을 가건 이사를 가건...
    강하게 나가서 아예 다른 그룹의 사람이 되버리건...
    암튼 강하게 대처해야 할 듯

  • 2. 아니...
    '11.12.16 11:16 AM (174.118.xxx.116)

    현재진행형의 일이군요!
    방법을 찾아야죠.
    일단 학교에서 상담받을 만한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요즘 학교에 어지간하면 상담공부 하는 선생님들이 계셔요.
    담임과 만나 이야기하고 학교안의 선생님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보시구요.
    상대방 부모도 당연히 만나야죠.

    같은 학교에 보내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를 하셔야 하구요.
    엄마가 보호해주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
    아이로하여금 안심하도록 많이 위로해주세요.

    일단, 적극적으로 선생님들을 찾아나서세요.(학교에서 미온적으로 나오면 청소년상담센타로 가세요)

  • 3. 정말
    '11.12.16 11:16 AM (14.42.xxx.199)

    믿고있던 아이한테 당하고있는거에 아마 더 괴롭고 힘드실거에요
    차라리 모르는애면 더 단호하게 대처하셨을텐데..
    그래도 그정도로 때리고 괴롭히면 신고해야하지않을까요
    학교선생님한테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하시구요
    지금 학년이 끝나갈때쯤이라 조용히 진학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으시겠지만
    경찰에 신고하고 그아이가 겁을 먹어서 가만히 있든 어쨌든 괴롭히는거부터 중단시키셔야할것같아요

  • 4. ...
    '11.12.16 11:20 AM (122.36.xxx.11)

    제목을 바꿔보세요
    폭력을 당하는 아이 ..대처법...
    학교 폭력...

    암튼 바꾸세요

    지금 제목 보면 꼭 원글 아이가 속썩이는 거 같잖아요
    원글 아이는 피해자인데

    지금 이 문제는 아이 키우는데 어려움이 아니라
    폭력의 피해자가 된 내 아이를 구할 방법이 핵심이잖아요

    제목을 바꾸면 더 많은 댓글이 달리고
    그 중에는 도움 될 것도 많을 겁니다.

  • 5. ..
    '11.12.16 11:25 AM (112.151.xxx.134)

    이도저도 안 된다면...아예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게 최선이에요.
    비겁한 방법인 듯하지만.... 하루하루가 당하는 아이에겐 지옥이고
    상처인걸요.
    애초에 친구를 가려서 사귀어야한다는 것...그 교훈만 아이가
    맘에 새기도록하고.... 멀리 이사가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학교에 도움을 기대하진 마시구요. 학기도 다 끝난 마당에...곧 졸업할
    아이들을 위해서 그렇게 신경써 줄 교사 없습니다.
    곧 방학이고..졸업인걸요.
    담임이 모른체한다면.....끝인거고 설혹 담임이 열심히 신경써준다고해도
    그 발랑까진 아이가..... 얼마있으면 볼 일도 없는 교수말에 콧방귀도
    안 뀔거구요.
    제가 보긴 하루라도 빨리 멀리 이사가는게 최선같습니다. 같은 중학교 정도가
    아니라 길가다가 마주칠 확률이 거의 없을 정도로요.
    서울 같으면 다른 구 정도로.

  • 6. 음...
    '11.12.16 11:28 AM (122.32.xxx.10)

    이 상황에 학교 선생님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할 거 같아요. 일단 의욕이란 게 없네요.
    왕따를 당한 아이가 한달이나 학교를 안 나와도 자기는 어쩌지 못한다니, 너무 너무 심하네요.
    원글님 아이가 당한 상황을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입니다.
    아이에게 좀 우락부락한 삼촌이나 사촌형 없나요? 좀 여러명이라면 더 좋구요.
    아이 하교하는 길에 직접 찾아가서 그 아이와 주동자들을 잡아놓고 단단히 얘기를 하세요.
    아니면 경찰을 도움을 받아도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제복에는 좀 약한 모습을 보이니까요.
    요즘 학교 폭력이 문제가 되어서 초등학교에도 가끔 경찰이 출동하고 하는 거 같았어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서 지금 아이를 그 폭력에서 떼어놓아야 해요. 그 부모한테도 찾아가구요.
    경찰과 함께 가서 이 경고를 마지막으로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윗분 조언대로 글의 제목을 바꾸세요. 더 많은 분들이 읽어보고 조언 주실 거에요.

  • 7. 저런
    '11.12.16 11:44 AM (61.101.xxx.62)

    폭력에 바지벗기는 성추행까지 하려는 애들을 학교에서 가만 놔두나요?
    선생님을 닥달하세요. 다른 학교도 저런 짱들은 요주의 대상이라 6학년 선생님들이 집단으로 정보 교환하면서 관리 합니다.
    무기명으로 그 애한테 맞은 피해 고발하라고 설문조사 하구요.
    모범생을 학교에서 안보호해주면 누굴 믿고 학교 다니나요?

    근데 좋게 말하면 몇몇 선생은 꿈쩍도 안하는 선생도 잇으니 담임이 해결 못해주면 교장이랑 얘기하고, 교장한테 교육청에 민원 넣겠다 해야지 좀 학교차원에서 대응책을 내놓으면서 움직일겁니다.

  • 8. 이란성쌍둥이
    '11.12.16 11:49 AM (175.196.xxx.89)

    아버지가 예전에 경찰인데. 이런 신고 들어와 매일. 때린아이 가방 들어 주라고 시켰다고 하던데. 중2 아이 그리고 좋아져서. 맞은아이 부모가 고마워 했다고 하던데. 경찰 도움 받아 보세요. 아무리 막가파도. 경찰은 무섭지 않을까요

  • 9. 강하게
    '11.12.16 11:58 AM (211.226.xxx.41)

    아이 다른 곳으로 갈 각오하시고,
    학교 외의 외부 힘을 빌어야 할 것 같네요.
    담임선생님과 마지막으로 상담받고,
    그 내용 다 녹취하시고요.
    학교 중퇴후 검정고시칠 각오, 외국 유할할 각오(꼭 그러란 말이 아니고요.),
    다른 동네로 이사할 각오를 하시고 임하십시오.
    졸업한후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한다고 해도 전 제대로 정리해 놓고 졸업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일단 폭력당한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고,
    짱먹는다는 그 아이 장래를 위해서도 그렇고,
    그 아이에겐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걸 보고있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셔야 한다고 봐요.
    나쁜짓하면 응당 응징을 당한다는 사실을 애들이 배워야 합니다.

    저희 애가 살짝 그리 당한다는 조짐이 있었는데,
    저희는 학교 당국에서 잘 처리해 주셔서
    더 일이 커지기 전에 잘 넘어 갔는데요.
    당시 전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알아보고 고민하고 프로토콜을 생각해 놨어요.

    일단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하고,
    학교 교장선생님과의 상담을 합니다.
    상담 후 대처방법이 성의가 없다면(성의없이 느껴질 확률이 높겠지요.)
    그땐 그냥 경찰에 신고를 할 겁니다.
    저희 애는 전학, 유학, 홈스쿨링 할 각오하고요.
    이때 모든 상담내용을 녹취하는 것은 필수라고 봅니다.

    일이 해결될 동안 필요하다면
    돈이 많이 들어도 보디가드를 아이 옆에 붙이겠습니다.
    아이 정신과 치료는 당연히 따라야 하고요.

    아,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군요.
    아이들이 정말 어디까지 가는건지 끝이 안보입니다.

  • 10. ㄴㄴ
    '11.12.16 12:00 PM (125.181.xxx.219)

    다 읽지도 않았는데 화가 나네요.
    그아이 환경이 불쌍하지만 님아이 지금 망가지고 있네요. 만나서 좋은말로 하지말고 남편 시켜서 후려갈기세요. 내아이한테 손대는 아이한테 좋게 말할 필요가 없잖아요. 지몸 아프게 맞아봐야 정신차리고, 어른이 나서 남때리는건 안됀다는걸 지금이라도 확실히 해둬야지 중학교 까지 쫓아와서 패만들어서 님아이 때리고 쫓아다니면서 돈가져오라고 협박하면 그땐 너무 늦고 젤중요한 공부도 소홀히 하게 되고 더나아가서 자살을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고요.

  • 11. 학교에서 ..
    '11.12.16 12:17 PM (218.234.xxx.2)

    학교에서 일어난 일은 교사가 책임져야 하지 않나요? 어쩌지 못한다니..?

    대체 공부는 학원에서 선행해오고 숙제도 학원에서 시키고.. 교사는 뭐하는 거에요??

  • 12. 감사합니다..
    '11.12.16 12:25 PM (117.53.xxx.56)

    입이 바싹마르며 여러의견들 다 잘들었습니다..문제는..가까이 있는 같이다니던 친구들에게는 찐따가 되었고..그냥 같은반 아이들은 둘이 너무 친해서 장난으로만 안답니다...그 변태모임이 13명이나 되었어요.20명남자아이중에..
    막말로 전학각오하고 일크게벌일 각오하고 이걸 터트리면 아마도 그 변태클럽아이들 전부 문제가 되겠죠..그러면 정말 우리아이는 동네를 떠나야하고..
    담임은 그 한달동안 안나오는 여자아이도 모른체하니 정말 답안나오고...
    여튼 제가 그 아이에게 말한 다음으로는 때리지는 않으니 좀더 지켜봐야하는건지..

    제 아이가 다른친구들과 그냥저냥 생활하는데 저렇게 귀찮게 괴롭히는 정도로 되니 우선은 지켜봐야는건지...정말 머리가 터질듯합니다..
    여기는 강남이고 저 아이는 관악구에서 형이 절도죄로 사고쳐서 전학왔다고 하구요...

    저는 이 근처에서 13년을 살았고..제가 건물관리랑 해야해서 동네를 뜨면 이래저래 너무 번거롭고.
    자식만은 위해 다 할수있어도 제 자식다른친구들도 함께 있는 데 저런애하나로 피하는게 비겁할까싶기도하고...제아이를 단단하게 하는게 우선인데...

    그래서 갈피를 못잡고 그아이에게 각서는 아니지만 다시는 때리지않겠다는 글은 받아봤구..
    그 모임아이들이 다 모여서 한명씩 그러는걸 우리아이에게만 하는건 아니고 다른 7명에게도 한다는데 장난으로 넘기고는 한다네요.다른애들은.

    그래서 머리가 복잡합니다..자식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겠어요...허나 저런놈 피한다고 또다른 일이 안생기는것도 아닌데 아이게게 피하는방법만 알려주는게 옳은건지싶고...
    일을 크게벌리면 정말 다른 여파가 너무 많아서..

    아이를 족치면 그 아이가 정말 저런 환경에서 제대로 복수를 다짐하고 제 아이를 더 괴롭힐까...

    시간이 지나고 그러면 아이들이 까먹고 잊고할수도있으니 학년주임을 만나서 피할수있는 방법정도를 상담받으려해도 자기무시했다고 담임이 괜히 더 난리칠지..정말 유학을 결심하게는 하네요..

    정말 머리가 터질것같아요...저도 윗분들처럼 별별 각오를 다하고 생각했지만 그러기에는 제 아이가 잃고 가야할것도 너무 많아서 상담신청만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폭력당한아이의 상처치료에 관한 상담이요...

  • 13. 속히 전학시키세요
    '11.12.16 1:09 PM (121.184.xxx.173)

    지금 가해자 아이가 집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거라.그 형이 조울증이라는 데 아마 제 생각에는 정신분열증일거 같구요...그게 가해자 아이한테도 많은 트라우마가 되서 그 가해자 아이가 바뀌기 힘들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하루속히 이사가서 전학 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냥 일이 아니잖아요. 그 가해자쪽 스토리를 보아하니 그냥 쉽게 고쳐질게 아니고
    님쪽에서 쎄게 나가면 더 큰 후폭풍을 맞이할수도 있을 거 같아요. 쉽게 말해서 제정신이 아닌 집안이잖아요. 그 쪽이...
    얼른 전학 시키세요.
    그 가해자 아이를 족치면 그 아이가 수그러들거 같나요? 그 아이도 지금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일텐데.

  • 14. 속히 전학시키세요
    '11.12.16 1:10 PM (121.184.xxx.173)

    저같은면 전학이 어려우면 자퇴라도 시켜서 우선 대안학교 보내겠습니다.

  • 15. 죄송한데
    '11.12.16 1:24 PM (150.183.xxx.252)

    님 힘들어하는건 알겠지만
    진짜 이래서 안되요 저래서 안되요 이런게 너무 많네요

    담임이 이렇든 저렇든 프로토콜 밟는게 중요하다자나요
    아 진짜...아들이 저렇게 당하는데
    여기 글쓰는 사이에 교실 찾아가고 교장 찾아가서 난리치고 하겠습니다 저같음.

  • 16. ...
    '11.12.16 2:09 PM (122.36.xxx.11)

    강남이면...차라리 그 클럽에 속한 아이들 부모 중 몇명하고 접촉해 보세요
    교육에 관심있고 형편도 되는 사람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만나거나 연락 할 수 있을 겁니다.
    몇분이랑 힘을 합쳐서 의논해 보세요
    방법이 생길 겁니다.

    원글니 아이가 이사 전학 갈 것이 아니라
    그애를 떨어뜨리느 식으로 해야 할 거 같아요
    생활 기반이고 뭐고 다 있으니....

  • 17. ....
    '11.12.16 2:31 PM (122.40.xxx.14)

    위에 점세개님 말이 좋아 보이네요. 질이 안 좋은 친구가 자기 자식 망치게 두고 볼 부모없어요. 가해 아이에게 원한사는걸 겁나하는걸 알겠는데 무조건 피하고 보는것도 좋은거 아니에요.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죠. 가해아이 눈치 보느라 원글님 아이만 곪아가는게 보이네요. 아버지나 경찰이 나서서 확실한 경고와 이후에도 말을 안 들으면 그땐 알짤 없다는걸 알리세요.

  • 18.
    '11.12.16 2:37 PM (119.64.xxx.179)

    울아이가 은따를 당하고있는중이라 원글님마음 절실히 이해합니다 .
    아무도 울아이와 말하지않는. 은근히 따돌리고 자기들끼리웃고 즐기고 .그런다네요
    좀참으면 방학이고 개학하면 학년바뀌고 반바뀌니 조금만 참으라고했어요 .
    원글님 . 선생님한테 얘기하시고 결석시키는건 어떨까요 .

  • 19. ....
    '11.12.16 2:46 PM (122.40.xxx.14)

    그리고 다시 원글님 글 읽다보니 답답하신데가 있네요.
    "학년주임을 만나서 피할수있는 방법정도를 상담받으려해도 자기무시했다고 담임이 괜히 더 난리칠지.".라니요? 뭐가 그렇게 따지시는게 많나요? 지금 자기 아이가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데 지금 담임이 더 난리 칠까 그게 걱정이세요? 무엇을 더 걱정해야 하는지 순서가 뒤바뀌셨네요. 이러니 가해 학생도 더 살살 기어오르는거 아닌지.. 요즘 학교 폭력 그렇게 약하게 해서는 자기자식 못 구해요.

  • 20. ...
    '11.12.16 4:13 PM (121.184.xxx.173)

    지금 가해자가 자기 형으로 부터 말못할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갈비뼈 부러지고 칼이 날라다니고...(특히 그 형의 정신이 온전치 못하므로 그 동생(가해자)도 무시무시한 폭력에 노출되어 당하고 있는 상태...그걸 님의 아이한테 푸는 상태인데)
    원글님측에서 다시 그 가해자한테 폭력휘두르시면 안되죠. 그 가해자도 한편으로는 피해자인데
    더 이상 갈곳이 없으면....막나가게 됩니다.
    난 원글님이 전학을 시키던가...자퇴를 하시던가 해서 빨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게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 21. ..
    '11.12.16 5:43 PM (1.245.xxx.40)

    원글님 교문앞에서 기다리셔서 그애를구석으로 데려가세요
    바로 이개새~야로 욕하시면서 이딴식이면 내가 끝장본다고
    마구마구 협박하세요
    제아이가 하도 괴로워해서 제가 한 방법입니다
    이에는이 눈에는 눈으로가 가장 좋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번 학교앞에서 모습보여주시고요
    제가 아주 살 떨며 했더니 지금 1년됐는데 잠잠합니다
    그런애들은 타이르고 달랠필요 없습니다
    머리 더 커지기전에 잡아줘야 합니다

  • 22. .....
    '11.12.17 3:47 AM (58.143.xxx.110)

    6학년이고 졸업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저라면 지금부터 학교 안보냅니다
    그래도 초등졸업장은 나올거고~
    문제는 중학교인데요
    그아이 절대 안변합니다
    괜히 그아이 건들어서 우리아이와 조금이라도 엮이게 하지않을것같아요
    원글님이 그아이에 대해 많은정보를 갖고있는만큼
    그아이또한 원글님네 집안에 대해 상세하게 알만큼 알고있잖아요
    저라면 피합니다
    건물관리등등으로 번거롭다고 하셨는데
    지금 자식의 안전문제와 미래가 달린문제예요
    저라면 지금부터 집에 데리고 있고 중학교는 타지역으로 입학시키고
    주변에 어떤정보도 흘리지않고 진행하겠네요
    원글님네는 ..님처럼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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