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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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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녕 롱패딩 안입나요?

추워 조회수 : 12,819
작성일 : 2011-12-15 17:36:12

한 10년은 됐으려나

롱패딩이 두개가 있는데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그 시절엔 누구나 겨울에 입었던 롱패딩인데 결혼하고 장농속에 쳐박아 둔것을

오늘 너무 추워 용감하게 꺼내 입었네요 ㅋㅋ

근데 얼마나 따숩던지

아이 유치원 등원시킬때도 집에서 대충 입던옷에 롱패딩 입고 부츠 신으니 완전 편하고 따뜻 ㅋㅋ

근데 아무도 롱패딩 안입더라구요 ㅋㅋ

좀 챙피하면서도 따뜻해서 내일도 입을까 생각중 ㅋㅋ

IP : 119.70.xxx.20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1.12.15 5:38 PM (110.10.xxx.90)

    맞아요..그때는 롱 패팅 유행해서...입고 다니는 사람이...삼각형 트리같아 보였는데..ㅎㅎ

  • 2. 추운데
    '11.12.15 5:38 PM (121.140.xxx.185)

    따뜻하게 해주는 옷이면 당연히 입죠.
    저는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패팅을 겨울 내내 입는답니다.
    길이가 애매하긴 해도 진짜 따뜻하거든요^^

  • 3. ???
    '11.12.15 5:39 PM (121.130.xxx.78)

    요즘 왜 안입어요?
    중딩 딸 교복위에 입으라고 어제 하나 질렀어요.
    교복 치마 입고 다니니 춥잖아요.

  • 4.
    '11.12.15 5:40 PM (175.212.xxx.45)

    무릎시려워 롱패딩을 찿는데 요즘엔 마땅한게 잘 없네요. 따스하면 됬지 전 부러버요.

  • 5. ..
    '11.12.15 5:41 PM (125.134.xxx.196)

    여긴남쪽이라 그런가..
    롱패딩 입고 다니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짧게 아님 엉덩이기장까지 많이들 입고 다녀요

  • 6. 입어요
    '11.12.15 5:42 PM (221.149.xxx.218)

    저 얼마전에 노스페이스 롱패딩 구입했어요...다들 입어요
    다만...무릎아래까지 길게 입는 추세는 아니에요 요샌 코트도 패딩도요
    무릎라인에 맞춰서 수선하시면 요새 유행과도 딱이신데...^^

  • 7. 요샌
    '11.12.15 5:44 PM (203.236.xxx.241)

    무릎보다는 위 길이의 패딩 + 어그

  • 8. ...
    '11.12.15 5:44 PM (110.14.xxx.164)

    잘 안입긴해요

  • 9. ??
    '11.12.15 5:48 PM (58.76.xxx.184)

    다시 롱이 나오던데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발목까지 덮힐 정도로 길고 하진 않아도 무릎아래까지 롱은 신상품 중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너무 눈치 보지마시고, 추운 날에 그냥 입으세요.

    모직코트도 롱이 제법 나오더군요.
    특히 나그랑 소매라고 하나요? 헐렁한 스타일 모직코트는 길이가 기니 더 스타일리쉬하고 멋지던데요.

  • 10. ......
    '11.12.15 5:49 PM (211.224.xxx.253)

    저도 있어요. 십년전에 꽤 주고 산거. 이거 입으면 하나도 안춥고 다들 한마디씩 하죠. 눈밭에 굴러도 되겠다고. 저도 웬간한 옷은 이삽년 연속 안입으면 다 버렸는데 이건 못버리겠더라구요. 가끔 목욕탕갈때 입습니다. 쳐바봐요 아직도 예쁜듯..하지만 시내엔 못입고 가겠어요.

  • 11. ...
    '11.12.15 5:49 PM (220.77.xxx.34)

    유행 무시하세요. 뜨시면 장땡.
    버린 롱패딩.지금 후회막급이여요.꽤 주고 산 옷이었는데....

  • 12. 그게
    '11.12.15 5:50 PM (222.108.xxx.68)

    요즘 다시 나오긴해요. 근데 무릎 바로 위 정도까지가 괜찮은 것 같아요.
    수선해서 입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 13. js맘
    '11.12.15 5:50 PM (1.245.xxx.144)

    저도 오늘 꺼내 입었는데... 뭐.. 너무 좋던걸요..ㅋㅋ

  • 14. 분당 아줌마
    '11.12.15 5:51 PM (112.218.xxx.38)

    저는 무릎 밑에까지 오는 거 입어요.
    오늘 같은 날 얼마나 따뜻하던지...
    특히나 저 같이 무릎 위가 시린 사람들에게는 딱이죠.
    그런데 예 전에 입던거랑은 라인이 좀 달라요.

  • 15. 이쁜호랭이
    '11.12.15 6:09 PM (112.170.xxx.87)

    오늘 현대백화점 본점다녀왔는데 연세 지긋하신 사모님도 몇분 입고 다니시던데...

  • 16. ㅁㅁ
    '11.12.15 6:52 PM (211.216.xxx.61)

    저도 작년에 dkny에서 딱 무릎까지 오는 롱패딩 사서 엄청 잘 입고 다녀요.
    입으면 약간 김밥처럼 보이긴 하지만-_- 따뜻하니 아무 상관없다는.. ㅋ
    엉덩이가 나오면 너무 춥지 않나요 ㅜㅜ

  • 17. ...
    '11.12.15 6:54 PM (59.9.xxx.209)

    그런거 신경 쓰지마세요 .......
    내가 따뜻하면 됩니다 .

  • 18. 전 인터넷검색해서 샀는데요
    '11.12.15 7:10 PM (116.124.xxx.166)

    롱 오리털패딩 전 검색해서 일부러 샀는걸요
    키가 작아서 옷만 걸어다닐정도의 길이에요
    그래도 따뜻한게 최고이구요
    요즘 인터넷쇼핑몰 뒤져보니 종아리정도까지오는 롱패딩 많이 나오던데요?
    어그도 구입할 생각이에요..
    쩝...옷하고 신발만 보일꼬에요 50대아짐임

  • 19. ..
    '11.12.16 6:51 AM (175.112.xxx.72)

    10년 된옷 속 안감이 다 헤어져 어제 꼬매서 입고 다닙니다.
    허름해 보이는 옷이지만 정말 가볍고 따뜻하고 좋네요.

  • 20. 따뜻한게 장땡
    '11.12.16 7:22 AM (175.123.xxx.8)

    그런거 신경 쓰지마세요 .......
    내가 따뜻하면 됩니다 .222222222222222

  • 21. ...
    '11.12.16 8:33 AM (121.164.xxx.26)

    설령 롱패딩이 유행이 지났다고해도
    이렇게 추운날씨에는 흉보기는 커녕 부러울겁니다..
    걱정말고 입으세요..추운 한겨울에는 따뜻한게 최곱니다..
    유행은 따뜻해지는 봄날에 챙기셔도~~~ㅎ

  • 22. ..
    '11.12.16 9:41 AM (14.36.xxx.197)

    저도 14년된 롱패딩 있습니다. 해마다 매년 최저 기온일때 입는 것이죠^^ 이것만 한게 없어요. 일단 기장이 길어서 바람이 안들어와서 좋구요. 이 맛에 롱 입나 보다 합니다. 올해도 오늘 개시했슴당. 남 이목 신경 안쓰고 저 따땃하면 됬죠. 97년 당시 한참 외환위기일때 거금 30만원 주고 산건데, 아주 뽕을 뽑다못해 윗님 어느분 말씀마따나 속 안감까지 꼬매 잘 입고 다닙니다.

  • 23.
    '11.12.16 10:12 AM (58.126.xxx.162)

    한 2년전에 산 외제 메이커 롱오리털 ..이거 진짜..따뜻해요.

  • 24. ^^
    '11.12.16 10:14 AM (180.66.xxx.18)

    전 일부러 사입고 싶어서 아무리 검색해도 마땅한게 없던걸요.
    그냥 길기만 한게 아니라 왠만큼 두께감도 있고 따뜻해 보이는 걸 사고 싶은데...
    동대문 나가보면 있을까요? 꼭 사고 싶어요.

  • 25. 요즘은
    '11.12.16 10:26 AM (203.238.xxx.22)

    딱 무릎선이라 좀 유행 지나 보일 수는 있는데요
    아주 추운 날에는 그냥 입는거죠
    오리털 이불 덮고 다닌다고 생각.

  • 26. 띠용
    '11.12.16 10:35 AM (141.223.xxx.13)

    ㅋㅋㅋㅋㅋ
    추운데 다 필요없어용. 입고다니세용~~

  • 27. 입어요
    '11.12.16 11:08 AM (175.196.xxx.53)

    남들이 입든지 안입든지 내가 따뜻하면 그만이요^^ 요즘은 예전처럼 길게는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요..그래도 입은 사람보면 따뜻하겠다 생각들지 이상하다 생각안들던데요..

  • 28. 따뜻한게 최고!!
    '11.12.16 11:31 AM (14.32.xxx.114)

    강풍이 불땐 롱패딩만한게 없죠.
    전 키가 작아서 입고 싶어도 차마 사입지 못했지만
    어젯밤엔 정말 허벅지와 종아리가 어찌나 춥던지 ... 좀더 긴거 입고싶다 란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 29. 가을이니까
    '11.12.16 12:06 PM (125.180.xxx.167)

    얼마전에 버렸어요
    차 타고 다니니 더더구나 입을 일이 없고
    장롱만 차지해서요

  • 30. 저요
    '11.12.16 12:23 PM (222.106.xxx.39)

    제가 입고다녀요ㅋㅋ발목 바로 위까지오는 롱 오리털패딩이요..따뜻해서 좋아욧!!

  • 31. 저요
    '11.12.16 12:24 PM (222.106.xxx.39)

    우리 모두 입어서 다시 유행 만들어보아요.........롱 롱오리털패딩..........

  • 32. 사고 싶어요
    '11.12.16 1:07 PM (112.152.xxx.129)

    제가 노산에 산후조리 못해...여름에도 얇은 내의입어야 하고, 겨울엔 3중직 내의에 핫팩 붙이는거 어깨,허리, 무릎에 붙아고 살아요...내장까지 추우면서 아파서요..
    전 무릎위까자 오는 롱패딩 사고싶은데...애들땜에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어디에서, 어느 브랜드에서 구입할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 33. 사고 싶어요2
    '11.12.16 1:08 PM (112.152.xxx.129)

    무릎위까지가 아니라....발목위까지요......

  • 34. 나비부인
    '11.12.16 1:16 PM (114.206.xxx.7)

    생각보다 많습니다.
    발목 바로위에까지 오는 롱패딩.
    저도 하나 사고픈데 요즘은 이런 길이가 잘 없더군요.
    남자아이들 사이즈말고는.

    그래서 저 15년전 친정엄마가 거금 주고 사신 무스탕 리폼 맞겼는데
    그거 나오면 입고 다닐생각입니다.

    나이 들면 들수록
    핏이나 룩스보다
    걍 따신게 최고다 생각합니다.

  • 35. 굳세어라
    '11.12.16 2:23 PM (1.230.xxx.59)

    롱패딩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고 비싼거에 비해 얇기도 하고요. 4년전 가을쯤 톰보이서 특가로 나온 6만원짜리 무릎 밑까지 오는 패딩을 하나 샀는데.. 이게 생각보다 얇아서 한겨울에 옷을 여러벌 껴입지않으면 춥더라고요. 그런데 그나마도 지퍼 올리고 내릴때 천이 자주 씹히더니 작년에 힘줘서 잡아당겼다가 지퍼 이빨이 나갔는데 지퍼 바꾸는데 2만원 달라더라고요. 이 패딩이 또 단점이 모자가 없어요.. 모자가 없으니 한겨울엔 이게 또 불편해요. 얼굴이 너무 시려서... 아 길고 두툼하고 모자가 달린 싼 롱패딩을 찾고 싶어요.

  • 36. 홧팅!
    '11.12.16 3:00 PM (123.254.xxx.27)

    전 입어요. 것도 거의 11년전에 산 오리털 후드롱패딩. 전 키가 작아 발목 위까지 오는데요. 그거 입으면 엄청 따뜻해요. 기온 많이 떨어진 날에는 그것 밖에 눈에 안들어와요. 유행 간지는 이미 오래지만 매년 오늘같이 바람많은 추운날 꺼내 입어요.
    직장동료 언니가 그 옷입은 절 보고... 굴러다닐 것 같다고 하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김밥같아요.

  • 37. 위에 나비 부인님
    '11.12.16 3:04 PM (121.147.xxx.151)

    무스탕 리폼을 어디에 어떻게 맡기셨나요?
    가격은 ?
    저도 그 당시 밍크 값에 해당하는 거금 무스탕 사서 잘 입던거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못버리서 옷장 열때마다 바라만 보는데
    리폼 하고 싶네요.
    알켜주세요^^

  • 38. 롱패딩 사시려는분들을 위하여
    '11.12.16 3:09 PM (116.124.xxx.138)

    전 키가 작아서 옷과 신발만 보일꺼라고 댓글단 50대아짐이에요
    사시고 싶으신분들 롯데 i몰 들어가서 롱패딩하고 검색해보세요 무지 많더라구요 전 저렴하게 샀어요 모자달린 오리털 롱패딩 구입했어요 따땃해요오~~

  • 39. ..
    '11.12.16 4:49 PM (122.25.xxx.238)

    남 시선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따숩게 입으세요.
    아무도 남이 어떻게 입는 지 신경 안 써요. 그냥 본인만 신경 쓰이는거죠.

  • 40. 어때서요..?
    '11.12.16 4:57 PM (222.99.xxx.38)

    이효리도 입었던데...

  • 41. 봄날
    '11.12.16 5:00 PM (180.224.xxx.30)

    아까 아침에 마트가다가..키가 큰 중년 아저씨의 뒤태를 봤어요. 필라 롱패딩.. 아저씨도 입던데요.

  • 42. 완전 좋아요..
    '11.12.16 5:19 PM (196.3.xxx.1)

    작년에 아디*스서 롱패딩사서 입고 다녔어요
    완전 오리털 이불이예요.
    위에 어느분이 쓰셨던데.. 이효리도 입고, 연애인들 촬영짬짬이 만히 입더라구요
    완전 잘산거 같아요..
    근데 출근할땐 쫌... 한번 입고 왔다가 다들 한마디씩 해서..
    출근할때 입을 만한거 찾고있어요.^^

  • 43. 새롭게
    '11.12.16 5:22 PM (218.48.xxx.130)

    작년엔 별로 안입는거 같았는데
    올해는 새롭게 유행 시작하는것 같던데요?

  • 44. ///
    '12.11.7 1:16 AM (121.163.xxx.20)

    올해 롱패딩 유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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