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문제로 힘들어요

피아노레슨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11-12-15 12:52:42

 우리 아이들 피아노 레슨을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금요일 7시부터 8시20분까지구요.  학원땜에 시간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개인레슨을 시작했는데요.

1달전에 피아노수업 중에 아래층에서 올라오더군요.  피아노소리 때문에 살 수가 없다구요. 

 다짜고짜 날마다 피아노를 치냐 이집에서 피아노레슨을 하냐  하면서 막 따지더라구요.

예전 아파트에서도 아이들 피아노 쳐도 이런일이 없어서...그리고 우리 위층에서 가끔 피아노 칠 때도 귀에 거슬리는

정도가 아니었기에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전 나름 생활소음 가장 심할 때라고 생각해서 시간도 정한 것이었구요.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 .  소리가 많이 울릴 줄 몰랐다 말씀드렸구요.  그리고 우리얘들 정말 이시간 외에는 피아노 연습

할 틈도 없어서 일주일에 두번 뿐이니 죄송하지만 양해를 구했습니다.   제가 계속 죄송하다고 말하니 그 분께서도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안오고 싶었는데 아들이 큰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6년간 있다가 최근에 집에오게 됐는데 이 피아노소리를 너무 힘들어해서 올라왔다구요.

그래서 전 나름 배려해서 하루는 토요일낮으로 바꿨습니다.  진짜 그 외에는 아이들 피아노 옆에도 못가게 하구요.  뛰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아픈 환자가 있다고 하니 신경이 많이 쓰여서요.

근데 그제 화요일 7시 20분쯤에 아들 피아노수업 중에 또 올라오네요.  저 잠깐 나갔다 오는데 아래층 아주머니 5학년우리딸 혼내고 있더군요. 아직도 날마다 피아노 치냐고,  어른 나오라고... 그 모습 보니까 저도 화가 나더군요.  일단 죄송하다 하고 제 입장을 말씀 드렸습니다.  정말 피아노 일주일에 딱 두시간 그것도 하루는 토요일 낮으로 바꿨다.  그리고 오늘도 생활소음 가장 심할 때인데 배려 좀 부탁드린다구요.  그랬더니 또 아들얘기를 하시더군요.  날마다 피아노를 치고, 가요도연주하고, 미치겠다구요.  우리아이들 가요 알지도 못하구요 피아노는 이 시간 외에는 옆에도 가지 않습니다. 

아드님이 이 시간만 다른 방에 있으면 안되겠냐고 부탁드렸습니다.  아들이 피아노방 바로 밑이라 해서요...

하지만 그 아주머니 우리 피아노를 다른 방으로 옮기라네요.  너무 화가나서 그정도도 배려가 힘드시면 어떻게 공동주택사시냐 단독주택 살아야지 하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저 정말 너무 한건가요???  그 이후로 맘이 너무 안좋네요.

IP : 211.168.xxx.10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5 12:55 PM (210.94.xxx.101)

    답이 없네요.. 사실 레슨시간이 좀 길긴해요. 우리 딸은 학원 다니는데, 집에서 연습하는 시간은 낮에 길어야 20분? 정도거든요. 매일하긴하지만요. 주말엔 제가 못하게 하고.. 가끔 하긴하지만 30분 이상은 안해요.. 그게 레슨이면 소리가 났다 안났다 틀렸다 막 이럴텐데... 특히 환자시라면 힘들거 같기도 하네요. 원글님 입장도 이해 안되는건 아니고요.
    공동주택이 참.. 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수밖에는 답이 없는데 누가 더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질수 없는듯해요..

  • 2. ...
    '11.12.15 12:57 PM (222.233.xxx.161)

    저희는 애들 방학때 오전 10시쯤 피아노치는데 올라오시는 분잇으셧어요
    야근하고 오셧다고 좋게 말씀해주셨지만 요즘은 아파트서 피아노치는거 밤낮없이 신경쓰이는 일같아요...

  • 3. 일단
    '11.12.15 1:02 PM (59.5.xxx.193)

    밑에 층에 사시는 분이 피아노소리에
    귀가 트이시면 방법이 없어요.
    계속 귀가 거기에 꽂혀있어서...
    층간소음...정말 신경쇠약 걸리기 딱 십상이죠
    서로가!!!

  • 4. 그정도는
    '11.12.15 1:06 PM (27.35.xxx.12)

    저도 예민해서 소음 힘들어하는편인데

    시간도 딱 정해져있고(아이들 뛰는소음은 거의매일이고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날지모르니 생활에 지장이 많지만요)
    오전이나 밤시간도아니고 ..
    정말 그정도도 양해못하면 아래층 사람이 공동주택에 살기 적합하지않은거같네요.

  • 5. 음~~
    '11.12.15 1:10 PM (220.117.xxx.29)

    저도 원글님 편을 들어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죄송~

    일단 원글님 댁이 가해자(?) 입장인만큼 피아노를 다른 방으로 옮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 댁 아드님 보고 그 시간에는 다른 방에 가 있으라고 하신 건 상당히 무례한 말씀 같아요.

    공동 주택에서 저녁 시간에 1시간 20분을 피아노 치셨다면, 아랫 집 사람들 정말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사실 아랫 집 뿐 아니라 그 인근 세대분들 다 힘드셨을 거에요.

    공동 주택에서는 디지털 피아노 사용하심이 좋겠네요.

  • 6. 음~~
    '11.12.15 1:16 PM (220.117.xxx.29)

    조금 덧붙일께요. 저희도 피아노 소음 때문에 좀 고생했는데요. 진짜 바로 옆에서 치는 듯한 소리에요. 그래도 참고 또 참았습니다. --; 결국 다른 세대들에서 항의가 많았는지, 지금은 거의 소리가 안들리네요. 그런데, 그 피아노 치던 집이, 저희 라인도 아니고 저희 옆 라인의 집이었답니다. 저희 아파트는 층간 소음이 심한 편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옆 라인의 어느 집에서 치는 피아노 소리가 바로 옆에서 치는 것처럼 들릴 정도이니.... 바로 아랫 집이라면 소리 엄청 날겁니다.

  • 7. -_-
    '11.12.15 1:19 PM (202.30.xxx.237)

    '그정도도 배려가 힘드시면 어떻게 공동주택사시냐 단독주택 살아야지' 라는 말은 원글님이 들어야 할 말 아닌가요?

  • 8. ..
    '11.12.15 1:20 PM (61.43.xxx.101) - 삭제된댓글

    저녁 7시8시가 피아노 쳐도 되는 시간인가요? 제 생각엔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닌가 해서요..밑에 집에서 양해를 안해준다고 어떻게 공동주택에 사냐고 화내신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ㅜㅜ . 최대한 양보해서 합의해 보세요..

  • 9. ..
    '11.12.15 1:26 PM (59.29.xxx.180)

    집에 방음장치도 안하고 피아노치는 거 자체가 무개념인겁니다.

  • 10. 참 나 ㅠㅠ
    '11.12.15 1:26 PM (1.225.xxx.126)

    층간소음을 그냥 생활소음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선을 넘은 거 같아요.
    처음에 잘 이해되고 합의했으면 거기서 끝났어야하는데...
    다시 올라오셨고, 원글님이 기분 상할 말씀을 하셨고....
    아랫층 사는 분들은 이미 원글님댁에 안좋은 감정을 갖고 계시게 된거예요.
    과학적 연구결과에도 나왔는데...
    감정이 안좋으면 아주 작은 소음도 크게 들린다네요 ㅠㅠㅠㅠ
    완전 심하게 싸워서 이기던지
    백배사죄하고 뇌물?이라도 드리면서 화해하시던지....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할 듯요.

    사실, 시끄러워 미칠 것 같은 아랫층보다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시끄럽다 조용하라는 말을 듣는 윗층이 심적 고통은 더 강하지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ㅠㅠ

  • 11. ...
    '11.12.15 1:27 PM (14.47.xxx.160)

    님네가 피아노를 옮기시던 방음을 하시던 하셔야지 그정도도 배려 못하냐고 하실건 아니지요.

    누구든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됩니다.

    님 아이가 환자인데 윗집에서 피아노소리 나면 어떻겠어요?

  • 12. ..
    '11.12.15 1:33 PM (120.142.xxx.71)

    저두 겪어봐서 아는데요, 피아노는 단독이면 모를까 시골이나 외국처럼 집이 뚝뚝 떨어져 있으면 모를까,
    다세대에서는 정말 곤역이에요, 친정에서 윗집에서 피아노로 성악을 가르치는데
    와 정말 아아아아아 이 런 소리 하나하나 다 들려요, 정말 싸움많이 나서
    방음장치를 전체를 했다는데 그러뭔 뭘해요, 도치면도, 레치면 레 다 들리는데, 정말 주말이 악몽이었어요
    피아노는 학원에서만 치면 모를가, 아래집 고충이 말도 못할거에요, 하다못해 남의집 보일러 작동소리도
    들리는 요즘 음 피아노 정말 노우에요,

  • 13. 흠..
    '11.12.15 1:34 PM (222.117.xxx.122)

    일주일에 3시간 가까이를
    서툰 피아노소리를 듣기란 참 괴롭지요...
    요즘은 집에서 레슨 잘 안하는데.
    하여간 피아노소리는 참 거슬려요.

  • 14. 정말
    '11.12.15 1:35 PM (211.173.xxx.112)

    님편을 들어드리고 싶어요 전 피아노가 아니라 우리아이들이 마구뛰어서,,
    근데 피아노는 공동주택 아파트에서 정말 민폐거든요
    방음을 님집에서 하시고 치시던가하는 방법밖에는,,,

  • 15.
    '11.12.15 1:36 PM (175.176.xxx.1)

    본인이 가해자면서 뭘 힘들다고 하시는 건지 이해안감요.

    아파트에서 전공할 거면 방음공사 하시든지 아니면 디지탈 피아노 씁시다.

    솔직히 금요일 밤 한시간 20분씩 아파트에서 들려오는 레슨 소리라면

    쇼팽이 왔다해도 전 싫을 것 같네요. 하물며 초딩 레슨이라니..

    '그정도도 배려가 힘드시면 어떻게 공동주택사시냐 단독주택 살아야지' 라는 말은 원글님이 들어야 할 말 아닌가요? 22222222

  • 16. 이해불가
    '11.12.15 1:39 PM (114.202.xxx.109)

    방음을 하세요.
    방음을....
    아니면 학원에 보내던가..

    그렇게 남에게 피해주면서 넘 당당하네요.

  • 17. 우리집 이야기
    '11.12.15 1:44 PM (116.125.xxx.58)

    원글님네가 소음의 내는 집인데 소음을 내는 사람이 주택으로 가야지 소음이 시끄럽다는 사람더러
    공동주택에 살지 말라는 건 아니죠.
    우리 아파트도 새벽에 다들 자는데 윗집만 일한다고 새벽2시,3시에 시끄러워서 올라간적이 있어요.
    걷는 것도 시끄럽지만 물건도 쾅쾅 옮겨놓으니 자다 깨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런데 도리어 공동주택 살면 어쩔수 없다는 말만 하는데 더 속상했어요.
    저녁에 그 집만 없으면 아파트가 정말 고요 자체에요.
    그집 혼자 제일 시끄럽게 굴면서 공동주택 살면 감수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말은 아니죠.

  • 18. ^^
    '11.12.15 1:45 PM (210.98.xxx.102)

    방음을 하시던가 아님 학원을 보내셔야지요. 아무리 잘 치는 피아노라도 하루에 몇십분만 들어도 짜증 엄청 납니다.
    방음도 안해놓고 어떻게 아파트에서 레슨을 하시나요. 전 오히려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면서 어떻게 공통주택 사시냐는 말을 하다니...그건 아랫집에서 원글님한테 해야할 말이네요.
    정말 민폐이웃네요.

  • 19. ㅇㅇㅇ
    '11.12.15 1:47 PM (115.143.xxx.59)

    뭘,,,그리 오래 수업해요?1시간 20분?뭐라고 할만하네요..것도 고요한 저녘시간에..
    원글님..남에게 피해주면서 정말 넘 당당하시네요.
    저도 피아노 치지만..30분 안으로 잠깐 칩니다..오전중에요..

  • 20. 피아노가 중요한가요?
    '11.12.15 1:53 PM (210.218.xxx.32)

    아이들에게 중요한게 피아노일까요, 다른사람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걸까요?
    시간이 안되서, 피아노 학원 갈 시간이 없다면 배우지 말아야죠.
    아님 다른것 한가지를 희생하고 배우게 하던지요.
    난,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해서, 이시간에 피아노 해야한다.
    미안하지만, 당신이 참아라. 그것도 못참으면서 어떻게 공동주택에 사느냐.
    말 안되는거 아시죠?

    피해받는 아랫층에서는,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도, 자꾸 들으면 더 열받아요.
    미안하면 미안할 행동을 하지 말아야죠.
    내가 미안하다고 했으니, 니가 이해해라. 말 안되는거 아시죠?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면, 저녁먹고 좀 쉬면서, 슬슬 잠자리에 들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아랫집도 저녁먹고 좀 치우다가 느긋하게 쉬고 싶을 시간이구요.
    그시간에 생활소음이 가장 심하게 난다는건, 원글님 생각이예요.
    일단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아무리 미안하다 미안하다 말해도 용서가 안되요.
    미안할 그 행동을 멈추면 되요.
    그럼 원글님도 미안하단말 안해도 되니 스트레스 안받고, 아랫집도 윗층 올라올 일 없구요.
    내 집에 살면서, 맘편하게 몸편하게 쉬지 못하는 힘듬은,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게다가 아픈 사람까지 있다면 더 하겠죠.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세요.
    우리가 집에서 레슨하다보니, 아랫집에도 피해가 가고, 안되겠다.
    정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면 피아노 학원에 다니자. 이렇게요.
    아랫집에서 올라올 정도인데도 계속 배워야 하는 피아노가,
    아이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건반 하나하나 누르면서, 아이들 마음도 조마조마 할지도 모르잖아요.

  • 21. 아기엄마
    '11.12.15 2:07 PM (118.217.xxx.226)

    아래층 사시는 분이 경우없는 분은 아닌 것 같아요.
    머리 다쳐 병원에서 6년 만에 집에 온 아들이 피아노 소리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은데,
    무조건 시끄럽다고 피아노를 아예 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피아노 치는 방만 옮겨달라는 거잖아요.

    원글님은 가해자인데 왜 피해자인 척 하세요?

    빨리 피아노 옮기세요.
    원글님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아요.

  • 22. 낮이건 밤이건
    '11.12.15 2:13 PM (59.5.xxx.193)

    낮과 밤과...시간에 상관없이
    누구의 천정입니다!머리 위라구요.
    내가 이해 받기전에 먼저
    남을 생각해주세요.
    그 고통은 당해보기전에는 정말 모를 고통입니다

  • 23. 원글이에요
    '11.12.15 2:14 PM (211.168.xxx.106)

    이 아파트 이사오고나서 워낙 조용하고 층간소음이 없다보니, 우리 아파트가 지은지 2년된 괜찮은 브랜드아파트라 잘 지었겠지 생각했었어요. 층간소음에 무신경했나봐요. 글고 옆집이랑 위층에 물어봤는데 피아노소리 전혀 모르겠다고 해서... 아래층엔 제가 쫌 미안하네요. 피아노레슨 그만 둬야 겠네요. 답변 주신님들 고맙습니다.

  • 24. 일부러
    '11.12.15 2:16 PM (210.206.xxx.130)

    댓글달려고 로그인 합니다.
    우선 연습할 시간도 없는 피아노 렛슨 왜 받게 하나요? 연습하고 렛슨받아야 진도를 나가는거 아닌가요?
    렛슨시간에 연습시키는건가요? 님이 아이들에게 피아노 렛슨을 받게 하는 이유가 일단 궁금합니다.
    그리고 렛슨받는거라면 중간에 치던데 또치고또치고 할텐데 그거 소음 맞습니다.
    명목없는 피아노렛슨 계속 받게 할꺼라면 방음부터 하세요.
    두꺼운 카펫 바닥에 깔고 계란판 사다 온 벽에 붙이고 두꺼운 커텐 치세요.
    정말 님같이 이기적인 분 때문에 층간소음으로 많은 분들이 괴로워하고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 25.
    '11.12.15 2:41 PM (125.187.xxx.67)

    그런데 원글님댁 아이들은 안치는 가요를 치고 어쩌고...하는 걸로 봐서는,
    원글님댁에서 나는 피아노 소리 말고 다른 집에서 나는 피아노 소리도 모조리 원글님댁에서 난다고 싸잡아 뭐라 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화 내지 마시고 한 번 진지하게 말씀 나눠 보심이...

  • 26. 글쎄
    '11.12.15 3:08 PM (152.99.xxx.168)

    82는 층간소음문제 너무 나무라는 경향이 있어요. 온라인의 특성이랄까.
    우리 아파트도 그정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다들 하던데요.
    저도 그냥 옆집에서 윗집에서 들리면 레슨하나부다 하고.
    아래집이 환자면 그 주변집들은 모두 그 패턴에 맞춰 살아줘야 하나요?
    그리 심한 경우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분쟁조정위에서 권고안이 있죠.
    저정도면 분명 기준내입니다. 공동생활에서는 서로 조심해야 합니다.
    소리 내지 않도록 조심.
    하지만 용인할 기준정도의 생활소음정도는 용인할 아량도 같이 가져야 가능한겁니다.

  • 27. 이런 내용의 글은
    '11.12.15 3:14 PM (125.177.xxx.35)

    원글님이 아닌 아랫층 아줌마가 올리셔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원글님 완전 이기적이에요.
    본인 애들이 레슨받으면서 치는건 본인 애들이니까 들을만 하겠지만 남들은 아무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친다고 해도
    소음인거죠.
    그마만큼 피아노 소리가 듣기 괴롭다는 거에요.
    더군다나 그 아줌마네 집은 아들이 머리를 크게 다쳐서 병원에 6년 있다가 집에 왔다는건데 보통 건강한 사람들도
    듣기 괴로운데 머리 다친 그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너무했네요

  • 28. ..
    '11.12.15 3:24 PM (125.152.xxx.241)

    82보면 가끔 참 이기적인 글 많이 올라와요..

    ㅡ,.ㅡ;;;;;

  • 29. 정말
    '11.12.15 4:30 PM (121.154.xxx.226)

    이기적인 글이네요. 최소 레슨이라고 하면 방음시설을 해놓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내가 레슨을 하든 남이 우리집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든 집에서 1시간 넘게 그럴거면 당연히 방음시설을
    해야잖아요. 공동주택에서 저정도면 심한거네요.

  • 30. ...
    '11.12.15 4:34 PM (152.99.xxx.168)

    오마이갓. 제가 이상한가봐여.
    저는 아파트만 20년 살았는데 레슨을 업으로 하는집 말구.
    애들 피아노나 다른 악기레슨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집 (전공자 제외) 방음시설 해놓은집 평생 한번도 못봤는데요.
    82만 도덕적 기준이 높은건지 제가 20년동안 살면서 본 이웃들이 모두 개념이 없는건지 헷갈리네요,.
    지금도 잠실 대단지에 사는데 주변에 아이레슨이유로 방음시설한집 한집도 못봤어요.
    정말 주변에 저정도 일로 싸움하시나요?

  • 31. 원글님
    '11.12.15 4:42 PM (211.34.xxx.202)

    원글님 그건 층간소음이 아니에요.
    요즘 아파트는 동간거리도 짧은 편인데 아파트 전체에 딩동댕~! 통통 피아노 소리잖아요.
    내 자식이 배우니 이쁘고 교육이다 싶겠지만,
    제3자는 고통이에요.
    7시대는 이제막 퇴근해서 돌아오는 시간대이고
    토요일은 황금같은 휴식시간인데 피아노 소음공해 누가 좋아하겠어요.
    원글님이 백번 잘못한거에요. 내 아이 학원 다니느라 그 시간밖에 안된다고 하는건
    이기심이에요.
    방하나를 완전히 방음을 하시든지 여건이 안되면, 학원을 포기하고 피아노학원을 다니게 하든지

    다른 예를 들면,
    윗층 남자아이가 학원다니느라 태권도장을 못다녀 집에서 화, 목 7시-8시가까지 사범님을 초빙해
    태권교육을 받게 한다면, 원글님은 이해하시겠어요?
    왜요? 피아노하고 태권도는 틀리다굽쇼?
    피아노 문외한이나, 태권도 문외한이나 '소음'은 마찬가집니다.
    사람은 다 제 입장에서 생각합니다만, 원글님의 이번문제는 많은 분들로부터 호응받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방만 바꾼다고 피아노 소음공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 32. 원글님.
    '11.12.15 4:49 PM (222.233.xxx.20)

    집에서 레슨 받으실꺼면 피아노 방 방음 장치를 돈 들여서 해주시던가
    피아노를 디지털로 바꿔서 레슨 시켜주세요.
    아파트 살면서 피아노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으로써 원글님이 배려가 없으시네요...
    부탁드립니다, 간곡히...

  • 33. 원글입니다
    '11.12.15 5:14 PM (211.168.xxx.106)

    피아노레슨 그만 둬야겠다고 올렸는데 못보신 분들이 많은가봐요.
    많이 반성했습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개념없이 살았구나 하구요...
    피아노선생님께는 그만 오시라고 벌써 말씀드렸고 아래층에는 조그만 선물 준비해서
    남편이랑 찾아갈 생각입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계속 욕을 먹다보니 마음이 좋진 않네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 34. 원글님
    '11.12.16 5:02 PM (180.224.xxx.41)

    보실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괜찮아요.
    제 생각에는 아랫집분이 약간 예민하신것 같아요.
    저 어릴때도 집집마다 마루에 피아노 있었는데 층간소음때문에 피아노를 못친다..?그런경우는 절대 없었어요.
    하루종일 치는것도 아니고 일주일 내내 치는것도 아니잖아요.
    다만 그분 아드님이 좀 특수한 상황에서 스트레스 받아하시는것 같은데,
    그분 배려를 좀 해드리면 좋고...
    일반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82여기가 층간소음 문제랑 몇몇 문제에 대해서 발끈 날선 사람들이 많은 편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5 오늘 너무 추운데 길고양이들은 ㅜㅜ 13 ㅡㅡ; 2012/01/04 1,415
54694 오...KAIST 학생들도 시국선언했군요~ truth 2012/01/04 1,230
54693 막걸리..^^; 7 .. 2012/01/04 1,115
54692 딸아이가 인터넷으로 만난 언니를 만나러 간데요 9 속상함 2012/01/04 2,699
54691 짝퉁어그부츠 상표 떼도 될까요? 어그 2012/01/04 564
54690 200*220 사이즈 차렵이불, 10kg 세탁기에 세탁 되나요?.. 2 아기엄마 2012/01/04 5,599
54689 손주한테마저 너무 냉정한 시어머니, 좀 이상한 것 같아요 3 ........ 2012/01/04 2,127
54688 요즘 전세 잘 빠지나요? 5 어때요? 2012/01/04 2,605
54687 민변 쫄지마 기금이요 ㅡㅡ;;;;; 13 ㅇㅇㅇ 2012/01/04 1,616
54686 모던하우스 메모리폼 베게 괜찮나요? 1 이클립스74.. 2012/01/04 1,991
54685 새해 벽두부터 교통사고ㅠㅠ 1 ........ 2012/01/04 954
54684 산부인과 질문이에요 데이지(문산.. 2012/01/04 465
54683 초등학생 손목시계 필요한가요? 5 ... 2012/01/04 2,017
54682 은평구 구산동에 사셨거나 살고 계신분들 알려주세요 6 알고싶어요 2012/01/04 1,512
54681 간이 배밖으로 나온 민노당 김선동 5 djdj 2012/01/04 1,226
54680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 정말 좋은 동물병원(인천) 팁 드려요 13 마당놀이 2012/01/04 2,323
54679 오프랑 온라인 옷값이 10만원 차이나요 4 옷값차이 2012/01/04 1,652
54678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 다른 층 매매하신분 있나요? 7 문의 2012/01/04 2,177
54677 홈쇼핑 로이젠 주물세트 어떤가요? 어무이~ 2012/01/04 1,145
54676 마트에서 산 시계 산지13일 되었는데 1 반품시기 2012/01/04 533
54675 애가 커갈수록 절 닮는다고 하시네요 2 ㅋㅋ 2012/01/04 661
54674 카페에서 진상이 되고 싶지 않은데~ 9 커피 한 잔.. 2012/01/04 2,710
54673 역시 집이 최고네요. 5 예쁜순이 2012/01/04 3,060
54672 그제 시외할머니 문상글 올린이에요 7 나라냥 2012/01/04 2,898
54671 [이 기사 보셨나요] 월가 시위대, '정봉주를 석방하라' 성명서.. 2 truth 2012/01/04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