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고민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11-12-14 11:46:18

초등 아이들을 겨울 방학때 스케이트 배우게 할까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스피드와 피겨를 선택해야 하네요...

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겨울철 스포츠로 어디가서 뒤뚱거리지 않고 자유롭게 잘 타는 정도로 가르키고 싶은데 걍 피겨를 하면 되는건가요..?

남자아이들은 스피드를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남매거든요...

제 편의상(^^;;)가능하면 동일 종목으로 보내고 싶은데  조금 헷갈리네요...

도와주세요...^^

IP : 116.4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미정도
    '11.12.14 11:57 AM (115.143.xxx.25)

    피겨는 스케이트 날이 짧고요, 김연아선수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피드 -쇼트와 묶어서 불립니다-는 스케이트 날이 길어요

    인라인 처럼 타길 원하신다면 스피드 시키시면 됩니다

  • 2. matthew
    '11.12.14 12:55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 피거는 나무하고
    둘다 스피드 시키세요

  • 3. 피겨로 하세요
    '11.12.14 1:06 PM (203.226.xxx.142)

    스피드는 특성 살려 탈 곳도 없는데.. 선수 시킬 거 아니라면, 스피드 필요 없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트는, 빠른 속도로 앞을 향해 달리는 것만을 목적으로 나온 스케이트화로..
    날이 하나이고 길어서, 스피드를 내 앞으로 내달리는 것 외의 목적으로 타기엔 불편해요.
    달리다 섰다 뒤로도 갔다 돌았다 등.. 편하게 놀아가며 타기에 적합한 스케이트는 피겨예요.

    피겨로도 충분히 속도감을 즐길 만큼 빠른 속도가 나오고...
    피겨로는 낼 수 없는 스피드를 즐기자 한다 해도.. 일반인이, 스피드를 즐길만한 빙상장부터 없습니다.

  • 4. 첫댓글자
    '11.12.14 5:05 PM (115.143.xxx.25)

    스피드가 스피드가 아니에요

    보통 스피드라고 부르는데 , 울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강습때 가르켜 주는건 쇼트인데
    통칭으로 스피드라고 그냥 불러요
    스피드 선수들도 쇼트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쇼트에서 스피드로 전향해요
    그건 선수나 됐을때 애기니까, 스피드 스케이라고 해서 속도내는 스케이트가 아니에요

    피겨는 무용 + 스케이트 기술이 합처지는 거니까
    아이들이 스케이트 탈려고 배우는 거랑은 좀 거리가 멀어요
    스케이트 잘 탈려고 피겨를 배우지 않아요.
    여자 아이들 경험차원에서 배우지요.

    그러니 취미로 스케이트를 타는 거라면 스피드가 맞아요

    울 아인 아이스하키, 스피드, 인라인, 했어요
    초등 스케이트 선수 했어요
    피겨가 아니라 스피드라고 부르는 스케이트 배우시면
    인라인은 거져 타구 스키에도 도움 많이 됩니다.

  • 5. 피겨가 나아요
    '11.12.14 7:14 PM (61.47.xxx.182)

    위에 첫댓글자님... 뭔가 착각하고 계신데;;; 단순히 즐기기 위해 타는 거라면, 피겨가 낫습니다.
    원글님이 원하시는 건, 뒤뚱거리지 않고 잘 타도록 하는 것
    즉, 얼음 위에서 재밌게 놀 수 있을 만큼, 스케이트를 익히게 하는 거잖아요.

    쇼트와 스피드는 다르다셨지만, 결국 목적은 같습니다. 오직 빠르게 전진 하는 것.
    쇼트는 트랙이 작은 만큼 곡선코스가 많아, 커브를 돌기 쉽도록 스피드에 비해 날길이가 좀 더 짧다는 것 외엔 차이가 없어요.
    둘 모두,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내 달리기 위한 스케이트고 그걸 배우는 거죠.

    님 자제분이 아이스하키를 했다면 더더욱 잘 아실텐데요?
    아이스하키화의 날은 스피드처럼 긴가요? 아님, 피겨처럼 짧은가요?

    스피드스케이트화는, 오로지 앞을 향해 빠르게 전진하여 달리기 위해 고안된 신발이예요.
    그 외 여러가지 동작들을 취하는 덴 무척 불편하며 제한이 따르는 스케이트죠.
    하다 못해 방향 한 번 트는 것도 불편한 신발이예요.
    물론, 방향 틀기 가능합니다만, 같은 동작을 피겨화를 신고 했을 때 훨씬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스하키화는 어떤가요?
    아이스하키라는 건, 직선으로 곧게 앞으로만 내달리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동작(빠르게 달리고, 쉽게 방향을 틀고, 멈췄다 다시 내달리고 등의)을 위해
    스피드스케이트화에 비해, 훨씬 더 날이 짧고 두껍게 되어 있습니다.

    또 피겨화는, 아이스하키 처럼 쉽고 자유로운 방향전환 외에.. 점프를 하고 스핀을 도는 등,
    인간이 얼음 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을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해 특화되어 있죠.

    속도는, 스피드 쇼트 아이스하키 피겨 순으로 떨어지지만...
    피겨도 충분히 즐길만큼의 속도는 낼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피겨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 조차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링크 조차 없는데;;;
    굳이 스피드를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선수가 될게 아니라면요.

    스피드스케이트를 배운다는 건, 얼음 위에서 어떻게 해야 안정적이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지를 배우는 거고,
    피겨스케이트를 배운다는 건, 얼음위에서 자유롭게 온갖 동작을 하는 법을 배우는 거죠.
    아이가.. 얼음 위에서 재밌게 놀게 만들기 위해 스케이트를 배우는 거라면, 피겨를 배우는 게 맞습니다.
    피겨 한 두 달 강습 받아봐야, 별다른 기술은 못 배웁니다.
    단지 얼음에서 재밌게 놀 수 있을 만큼.. 얼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뿐이죠.

    피겨를 배워도, 인라인은 거져 타고 마찬가지로 스키에도 도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66 전국대학 디도스 관련 공동시국선언 준비(종합) 3 참맛 2012/01/03 1,991
56965 매일경제도 조중동 뺨치네요 3 못지않네 2012/01/03 1,955
56964 경기도지사 전화받은 이강훈 有 8 ... 2012/01/03 3,576
56963 박근혜, 한방에 5년간 세수 7조원 날려 5 참맛 2012/01/03 3,056
56962 과외하는 학생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어요 28 부모님 2012/01/03 14,250
56961 스뎅냄비와 법랑냄비 찌든때 어찌 벗기나요 4 스뎅이네 2012/01/03 5,314
56960 원글지웁니다. 8 지치네요. 2012/01/03 3,621
56959 조선일보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조선일보 2012/01/03 2,865
56958 꿈을 펼쳐라님 외 다른 님들도, 꿈 해몽을 부탁드릴게요 1 꿈해몽 2012/01/03 1,164
56957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하신 분~ 8 // 2012/01/03 2,952
56956 MBC발 [조PD수첩] - 한명숙 '나는 꼼수다' 동행취재 4 참맛 2012/01/03 3,885
56955 혹시 꿈 해몽 가능하신 분 있으세요? 묘한 꿈이에요... 4 해몽 좀.... 2012/01/03 4,469
56954 개포주공1. 3.4단지괜찮나요? (댓글주시면 살 마구 빠지실껍.. 2 n.n 2012/01/03 1,743
56953 아까 따님이 편도선 수술하신다는 분~~!! (폰이라 글이 안써지.. 2 리카씨 2012/01/03 1,555
56952 도와 주세요 2 생리 2012/01/03 1,054
56951 '바보 엄마' 노무현, '모진 아버지' 이명박 -시사평론가 김종.. 참맛 2012/01/03 2,532
56950 ....Salle Ma 오일스킬렛...공구가 질문했었는데 답변주.. .. 2012/01/03 1,184
56949 셜록 홈즈 bbc판 보시는분 계세요? 15 부자 2012/01/03 2,955
56948 시어머님 생신상이요 1 michel.. 2012/01/03 1,252
56947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최민식씨가 정말 그렇게 살았던 사람 같아.. 13 늦은영화 2012/01/02 6,451
56946 딸아이가 내일 편도선수술을 해요. 경험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5 엄마맞아? 2012/01/02 2,234
56945 규찬씨는 왜...... 8 yaani 2012/01/02 3,171
56944 한살림 매장 구입에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3 한살림 2012/01/02 3,590
56943 속상해서요 1 애라 2012/01/02 961
56942 인절미 할때요.. 1 미니맘 2012/01/02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