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살짝 웃겨 드릴까요?^^

^^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1-12-13 13:24:36

오늘 아파트 물탱크 청소가 있어 몇시간 동안 급수 중단 된다고 어제 관리사무소에서

방송을 했어요..

초등1학년 아들이 방송이 나오니까

 

"엄마! 지금 중요한 얘기 하는거야?"  하길래

"어... 내일 아파트 옥상에 있는 물탱크 청소를 해서 온수, 냉수가 몇시간 동안 중단된다고 하네..."하니까

" 엄마! 온수가 뭐야?" 묻길래...

"어.... 온수는 따뜻한물, 냉수는 찬물이고, 중단은 안나온다는  말이야..." 했더니 울아들 하는말

"아~~~~그럼 미지근한물만 쓸 수 잇겠네...."

IP : 112.154.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1.12.13 1:27 PM (14.50.xxx.4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ㄱㄱ
    '11.12.13 1:30 PM (175.124.xxx.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 3. 와~~~~~~~
    '11.12.13 1:30 PM (203.247.xxx.210)

    귀엽귀엽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lucky
    '11.12.13 1:42 PM (119.197.xxx.81)

    ㅋㅋ 정말 귀엽네요 님덕분에 웃네요^^

  • 5. 비누인
    '11.12.13 1:46 PM (61.102.xxx.252)

    살짝 웃겼어요 ㅎㅎㅎ

  • 6. ..
    '11.12.13 1:52 PM (119.192.xxx.16)

    살짝 썰렁하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 _______________ ^

  • 7. ㅁㅁㅁ
    '11.12.13 1:57 PM (121.136.xxx.2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너무 귀엽습니다.

  • 8. 귀여워...
    '11.12.13 2:14 PM (1.225.xxx.229)

    저도 아주 오래전에 조카가 유치원다니던때....

    부엌에서 저녁준비하면서 방에있는 꼬맹이 조카에게
    **아 밥솥눌러~~(그때는 취사,보온만 되는 전기밥솥을 사용했거든요)라고 했어요...
    꼬맹이 조카가 네~ 눌렀어요... 대답을 했거든요...

    저녁먹을 준비 다 끝내고 상차리고
    밥을 푸려고 밥솥을 열었는데
    세상에 그냥 쌀이 그대로 있는거예요..
    조카에게 물었더니 조카가 하는말
    차거운밥먹을려구 보온버튼을 눌렀데요...
    그래서 온식구들이 저녁을 한시간이나 더 기달렸었던 기억이....

  • 9. 팜므 파탄
    '11.12.13 2:55 PM (112.161.xxx.12)

    ㅍㅎㅎㅎㅎ
    여러 상황을 생각해 내는 아드님 똘똘 하군요^^
    미지근한 물 안나온다고 항의 해도 관리사무소에서 암말 못하겠네요^^

  • 10. 라맨
    '11.12.13 2:59 PM (125.140.xxx.4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너무 귀엽습니다. 2
    살짝 아닌데요 ㅋ.

  • 11. ㅋㅋ
    '11.12.13 3:04 PM (180.67.xxx.11)

    아유.. 센스쟁이~ㅋㅋㅋ

  • 12. ㅎㅎ
    '11.12.13 6:58 PM (218.39.xxx.33)

    재밌네요. 귀엽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6 몸무게42키로, 키 150센치 좀 뚱뚱한거죠? 2 초5여자 2012/01/02 2,720
56615 1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2 1,200
56614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음식 5 dma 2012/01/02 1,992
56613 아침잠 많은 남편 6 ... 2012/01/02 2,240
56612 정말 유치한 언론...(너무 심할 정도로 정권의 하수인이네요) 5 ... 2012/01/02 1,443
56611 꿈 해몽좀;;;; 토네이도 2012/01/02 1,158
56610 구호 라마코트 어떻가여?? 6 2012/01/02 3,997
56609 인터넷창의 스크롤바가 안보이면? 2 ,,, 2012/01/02 2,594
56608 임신초기에 많이 힘드셨던분 계세요?? 9 흑흑 2012/01/02 3,344
56607 정기검진에서 십이지장궤양이 있다고.. 4 삼각김밥 2012/01/02 1,844
56606 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2 948
56605 영어해석 좀 봐주세요. 이해력 부족.. 2012/01/02 987
56604 조국 찬가 하이랜더 2012/01/02 1,067
56603 택시 벌점제..아직도 승차거부 카드거부 택시 많은데.. 꼬꼬댁꼬꼬 2012/01/02 1,154
56602 예비중2 수학교재 문의드려요~ 1 중딩맘 2012/01/02 1,401
56601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6 괴로워 2012/01/02 1,490
56600 반식/레몬디톡스 어떤게 나을까요? 2 살뺴야함 2012/01/02 2,191
56599 알루미늄 파우치 파는 곳 아시는 분? 1 홍삼 2012/01/02 1,914
56598 다이렉트 차보험 괜찮나요? 5 여자시대 2012/01/02 1,323
56597 새해 벽두부터 지역 문화센터강좌 이런거 보니 화 나요.. 28 -_- 2012/01/02 3,778
56596 싱가폴뱅기 가장 싼거 얼마나 하나요? 2 땡처리루요 2012/01/02 1,926
56595 남편....xxx! 5 화가나요.... 2012/01/02 2,860
56594 남친이 이상한 말을 했는데 신경쓰이네요..ㅜㅜ 16 ?? 2012/01/02 12,064
56593 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4 세우실 2012/01/02 1,010
56592 외박한 아들이야기를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입니다 2 선배이야기 2012/01/02 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