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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밤중에 누룽지 민듭니다 ㅋㅋㅋㅋ

참맛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1-12-13 00:27:22

이 밤중에 또 허전하네요 ㅋ

 

옛날 가마솥에서 떠먹던 그 구수한 누룽지숭늉은 없지만, 뭔가 비스므리하게 되지 않늘까하는 막연한 기대속에 찬밥 남은 거 아낌없이투척해서 작업 중이올시다.

 

설마 이거 정도야 제대로 되지 않을까요? 뭐 애초부터 맛을 기대하는 건 아니고. 뭔가 먹을려니 아침이 걱정도 되고. 부담없이 먹고, 아침에 배도 안 거북한 그런 거. 아마 누룽지숭늉이 아닐까 싶으네요 ㅋ

 

자다 일어나서 이 오밤중에 바람처럼님이 올려 주신 바이올린곡 들으면서 생쑈를 하네요 ㅋ

 

 

IP : 121.151.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룽지
    '11.12.13 12:29 AM (121.165.xxx.157)

    이 시간에 저를 고문하시는군요!!! 누룽지 완전 사랑하는데 ㅠㅠ

  • 2. 지나가는이
    '11.12.13 12:35 AM (116.46.xxx.36)

    누룽지 얇고 바삭하게 잘 만드실려면
    일단 후라이펜을 달굽니다
    달군 후라이펜에 밥을 살짝 물기 뿌려 섞은후
    달구어진 후라이펜에 얇게 펴 올려보셔요...
    첨엔 중간불정도 하다가 약한불에 올려놓으면 놀놀하게 익은 누룽지가 후라이펜에서 살포시 일어납니다

  • 3. 누룽지
    '11.12.13 12:37 AM (121.165.xxx.157)

    아아악!!!!!! 윗님땜에 더 고문이야~~~~~~~~~~~~~~~~~~~~~

    닭 한마리 뜯었는데도 먹고 싶당! 윗님 책임 져요!!

  • 4. 참맛
    '11.12.13 12:41 AM (121.151.xxx.203)

    지나가는이/ 으히구, 여기도 비법이 있었네요!

    뭐 어차피 물부을거니까요 ㅋ
    간식거리로 만드는덴 님의 비법이 유용하겠습니다. 스크랩해두죠. 비법을 공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 5. ^^
    '11.12.13 1:14 AM (123.111.xxx.137) - 삭제된댓글

    한 때 제가 자주 하던 작업이네요.ㅎㅎ
    집에서 탄 내 난다고 난리 치는 바람에 한동안 뜸했어요...
    한정식집 가서 먹는 건 숭늉도 아니죠...
    냄새~나는 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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