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레벨 테스트 했는데, 높게 나오면 다녀야 할까요

다니던 학원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1-12-12 23:04:10

아이가 초 2부터 4학년까지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작아도 꽤 성실하게 가르쳐주세요

동네에 꽤 큰  유명한 학원이 있어요. 한 학년당, 14개 레벨 반이 있을정도

수학을 같이 붙여 넣고 싶어서,  다니던 학원은 영어 밖에 없고, 수학 따로 보내려면 학원 시간이 안맞아서요

레벨 테스트 했는데,  시험문제가 100개를 보더라구요.

여러가지 영역에서 봤는데,

위에서 3번째 반이래요.  그니까, 이학원, s 반에 속한대요.  원장샘은 참 성적이 잘나왔다고

아이가 잘하는편이라고 하고, 주변 엄마들도 몇년째 학원을 보내도,  이학원에 와서 레벨 테스트 했더니

10번째 레벨이 나왔다고,  잘나온편인거 같다,  그러는데

아이가,  지금 다니던 학원을 안 바꾸겠대요.

선생님과도 정들고, 근데 지금 4학년이고, 내년 5학년 중딩까지 학원 다니려면,

오늘 테스트 본 학원으로 옮기는게 좋은데,  수학학원도 다시 정해야 하고, 시간이 잘 안맞아요.

큰학원으로 옮기는게 무척 싫은가 봅니다

어찌해야할까요

IP : 121.148.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아이의견 존중하겠어요.
    '11.12.12 11:12 PM (125.181.xxx.5)

    큰학원이 좋은 학원 아닙니다. 그리고 애한테 맞는 학원 고르기도 쉽지 않고요. 그리고 중학 가면 영어, 수학 따로 보내지 않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 2. 딸기엄마
    '11.12.12 11:26 PM (183.98.xxx.10)

    아이가 좋아하면 그냥 두세요. 지금 학원이 잘 가르친다는 뜻이잖아요.

  • 3. 엄마
    '11.12.12 11:41 PM (121.148.xxx.142)

    아이가 안바꾸려하고, 작은 학원인데, 중학생은 한반만 운영하고 더 이상 받지는 않는다고 하니
    더 고민이예요, 듣기 테스트나 그런건 인터넷 듣기등은 전국체인점의 학원이 아니라,
    별로 점수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잘나와서 더 고민이네요
    근데 새로운 학원에서 이 아이들은 나중에 언어 능력 듣기 테스트가 강화된다고
    자기 학원 꼭 보내야 한다는데, 맞나요?

  • 4. 고민이 되겠으나
    '11.12.13 12:00 AM (119.70.xxx.81)

    아이가 원하는대로 일단 두시고 수학은 다른 곳을 좀 더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5. 오호라
    '11.12.13 12:04 AM (218.51.xxx.54)

    저도 아이가 원하는데로..혹시나 안다닌다고 하면 큰일이잖아요.

  • 6. 사실은
    '11.12.13 12:12 AM (121.148.xxx.142)

    새로운 학원이 엄청 빡세게 시켜서 유명해진 학원입니다.
    5학년때 s반에 속하게 되면 5학년인데, 6-가 수학과 중 1수학 세권의 책이 들어간답니다.
    다만 수학은 중간반이 나와서, 그냥 중간반에서 다닐예정 학원을 안다녀봐서 인지,
    꽤 어려운 테스트 문제를 잘 못풀었네요.
    영어도 꽤 체계적으로 시키는 학원이라네요. 영어가 더 유명하대요.

    지금까지 학원도 나름 열심히 시켜서, 중 2과정 까지의 문법까지 했고, 아이 수준도 중2 수준이 나왔어요.
    그런데
    수학학원을 보내려면 시간이 전혀 안맞아서, 결론은
    영,수 묶어져 있는 그 학원을 엄마맘에 보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30 펌) 한.미 FTA비준 무효확인 청구소송//소장 접수 했습니 2 sooge 2012/01/06 1,004
55129 미국산 팝콘용 옥수수는 유전자조작인가요? 1 ㄱㄱ 2012/01/05 1,315
55128 성폭행으로 징역 10년 받은 미군, 항소심서 선처 호소 sooge 2012/01/05 408
55127 고집 센 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고집 꺾어줄 필요가 있나요? 19 잘한걸까 2012/01/05 11,295
55126 공무원 봉급의 반전이래요. 49 2012/01/05 18,187
55125 혹시 유사나를 아세요? 11 유사나? 2012/01/05 45,885
55124 다자녀 가정 셋째 아이부터 초등 입학준비 물품 구입 지원비 준대.. 1 입학 축하금.. 2012/01/05 1,085
55123 아이둘과 혜화역 대학로근처 1주일 머무를곳과 가볼만한곳 추천해주.. 11 아이둘맘박 2012/01/05 7,709
55122 중딩딸.. 9 .. 2012/01/05 2,736
55121 밑에'초등6학년이 저학년~'글은 전교조 트집.. 2012/01/05 520
55120 탈핵을 위한 호소문 6 미르 2012/01/05 667
55119 돼지갈비 6인가족이 넉넉히 먹으려면 몇근사야하나요?? 3 푸르미 2012/01/05 3,522
55118 고양이도 꿈을(가위눌림아닌지)꾸나요? 3 똥싸는기계 2012/01/05 1,362
55117 전골 뚝배기 써 보신 분~ 1 레디앙 2012/01/05 1,035
55116 초2올라가는 아들의 말버릇 1 궁금맘 2012/01/05 695
55115 초등 6학년이 저학년 항문성교 강요 50 헉~ 2012/01/05 18,698
55114 인터넷패션몰에서.. 반품한지 두달됐는데 환불을 안해주네요 2 패션플러스 2012/01/05 914
55113 오늘 하이킥을 보니 웬지 마음이 아련하네요~~ 3 윤선생님 좋.. 2012/01/05 1,810
55112 실비보험환불잘아시는분.. 1 재현맘 2012/01/05 641
55111 아침에 합격자 발표시간 물어봤는데요, 이 놈을 팰까요? 10 .. 2012/01/05 2,742
55110 두번이나 돌잔치때 빈손으로 온 신랑친구.... 22 개념녀 2012/01/05 6,669
55109 내일 전국빵집투어갑니다..^^ 62 모녀3대 2012/01/05 9,703
55108 지겨운 분들 죄송) 패딩 봐주세요. 7 고민 2012/01/05 1,312
55107 포털에 뜬 정봉주 목격담 기사들 말이예요 2 기자들 2012/01/05 1,959
55106 길냥이들한테 오뎅 쐈어요 ㅋㅋㅋ 11 ㅡㅡ;; 2012/01/05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