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이혼할때 가전가구같은 물건 다 정리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6,594
작성일 : 2011-12-11 22:46:41

이혼을 협의중에 있는데요

남편이 치사하게

자기돈으로 산 물건 다 변제하라네요...

자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제빵기 같은물건이요...

그리고 자기가 몇년간 연봉이 얼마인데 남은돈이 왜 이것뿐이냐면서....

몇주전 준 30만원도 도로 내놓으라고 하네요...

남편이 참 왜 이정도인가 싶어서 가슴이 무너집니다...

그렇게 치면 저도 결혼할때 해온 물건이 많은데...

보통 이혼할때 물건도 하나하나 다 정리하고 이혼하시나요?

아님 더 얼굴보기도 싫어서 다 너 가져라 알아서해라 하고 이혼하시나요?

저는 그냥 다 두고 몸만 나오려고 했는데

하도 치사하게 나오니 치가 떨려서 이렇게 글로 여쭙니다

IP : 125.52.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10:50 PM (211.172.xxx.193)

    남편돈으로 산 거 가져가라고 하세요. 돈으로 변상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 2. ...
    '11.12.11 10:51 PM (110.13.xxx.156)

    중고 가계 오라고 해서 일괄 팔아서 반띵하던가
    아름 아름 팔던가 그렇게 하던데요 중고가계 넘기면 똥값인것 같아요
    엘시디 티비가 한창 200-300할때 중고가계에서 20만원 부른것 보면요

  • 3. 중고나라
    '11.12.11 10:53 PM (175.197.xxx.94)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파세요
    잘팔려요

  • 4. 싸이트
    '11.12.11 11:02 PM (220.118.xxx.142)

    직거래장마다 판매하면 되어요.

  • 5. 남편이
    '11.12.11 11:03 PM (188.22.xxx.54)

    일체 사용하지 않은 제빵기로 님이 만든 빵을 남편이 먹었다면
    빵값 내 놓으라 하세요
    이제까지 님이 해먹인 밥값도 내라 하세요
    미친놈

  • 6. 치사
    '11.12.11 11:05 PM (203.226.xxx.120)

    참 치사하죠. 저도 같은일 겪었어요. 저한테 재산분할 해주고...
    생각보다 많이 갔다고,이사비용 지원해 달라고 하대요.
    가구 처분비용들... 치사해서 줬어요. 살면서도 돈에 집착이 심했던
    사람이라,빨리 끝내고 싶어서요. 자기돈으로 산것들 두고 가라길래
    다 두고 왔어요. 어차피 두고가도 안 쓸텐데...

    간단한 집기와 옷.책 들고 나왔는데 편하긴 하네요. 덕분에 정 떼기도
    수월했구요.
    그 어느때보다 많이 힘드실텐데, 정말 잘 챙겨드시고요,힘내세요.
    끔찍했던 시기도 결국 지나가긴 하네요.

  • 7. 부자패밀리
    '11.12.11 11:33 PM (58.239.xxx.118)

    그런남자도 있군요..치사하니깐 치사하게 대응해서 유치하게 받아치세요.그리고 상종도 앞으로 하지 마시고..남자중에 저런남자도 있다생각하니 오싹해요..

  • 8. 몸만 나오지 마시고
    '11.12.11 11:53 PM (220.118.xxx.142)

    님껏은 다 챙기셔서 처분하셔서라도 치사함이 뭔지 잘 보여주고 나오세요.
    다 돈으로 바꿔 챙기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9 키가 작으면서 쉬크하고 스타일리쉬하기는 힘든가요 24 160이라구.. 2011/12/30 4,560
52878 mbc연예대상 나가수에 저는 동감하는데요.. 18 동감 2011/12/30 1,579
52877 컴퓨터자격증에 도전할려고 하는데요... 4 조언부탁드려.. 2011/12/30 1,172
52876 저도 패딩 좀 봐주세요...=_= 17 패딩 2011/12/30 2,806
52875 감기는 아닌데, 삼킬 때 목이 아파요. 2 ㅜ,ㅜ 2011/12/30 3,538
52874 "靑, 최구식에게 비서 체포 미리 알려줘" 세우실 2011/12/30 566
52873 공무원 시험 과목 변경... 5 ... 2011/12/30 1,617
52872 도로명 주소로는 왜 바꾼 건가요? 17 ... 2011/12/30 2,924
52871 노원에서 갈수 있는 가까운 눈썰매장은 어디일까요 2 눈썰매 2011/12/30 838
52870 초딩 중딩때 앞정서서 왕따 시켰던 그 아이! 2 저도 2011/12/30 2,371
52869 미디어랩법안 통과 연내처리 자세히설명좀.. 2011/12/30 427
52868 나쁜집주인---법대로 해라 2011/12/30 1,121
52867 어제 하이킥 본 이후로 쿠키가 급 먹고 싶네요. 4 dd 2011/12/30 2,342
52866 계단청소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구광자 할머님ㅜ apollo.. 2011/12/30 899
52865 방사능벽지 - 무작정 뜯어내시면 안됩니다. -조치방법 2 파란 2011/12/30 1,672
52864 가해자가 발뻗고 자는 나라.... 2 폭력추방 2011/12/30 798
52863 유재석 너무 멋져요. 13 부럽다 2011/12/30 8,565
52862 사교성 없는 남자랑 사는 거..참 별루이지 않나요?^^;; 10 그냥 저냥 2011/12/30 6,035
52861 내년 4학년여아 클라리넷 어떨까요? 2 ... 2011/12/30 1,086
52860 취학통지서가 왔는데요 2 ? 2011/12/30 943
52859 구정연휴 다음날 서울 가려면 많이 막힐까요? 1 .. 2011/12/30 495
52858 와플기, 슬로우쿠커 구매하고싶네요 1 .. 2011/12/30 972
52857 아이키우데 있어 부모역할에 대해 좋은내용있어 알려드려요 1 안동맘 2011/12/30 1,368
52856 12월 31일, 한미FTA폐기를 위한 마지막 촛불문화제~ ffta반대.. 2011/12/30 508
52855 김문수 VS 가카! 똑같은 넘들이네요~ 1 생선 2011/12/3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