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놀러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베란다에 널린 빨래들이 너무 칙칙해서요.
아저씨 메리야스도 회색...
흰색 목티도 회색...
나란히 걸린 걸레도 회색...
수건도 회색...
솔직히 그집 수건색이 저희집 걸레보다 검었어요..
그집은 드럼쓰던데 세탁기가 문제있는건가요?
세탁방법에 문제 있는걸까요?
남이야 더럽게 살던 말던 나랑은 상관없지만...
그집 수건을 보고 나니 마시던 커피잔도 덜 헹궜을거 같고...
이웃집에 놀러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베란다에 널린 빨래들이 너무 칙칙해서요.
아저씨 메리야스도 회색...
흰색 목티도 회색...
나란히 걸린 걸레도 회색...
수건도 회색...
솔직히 그집 수건색이 저희집 걸레보다 검었어요..
그집은 드럼쓰던데 세탁기가 문제있는건가요?
세탁방법에 문제 있는걸까요?
남이야 더럽게 살던 말던 나랑은 상관없지만...
그집 수건을 보고 나니 마시던 커피잔도 덜 헹궜을거 같고...
물 빠지는 옷에서 물들어 그럴거예요.
저는 그렇게 물 든 옷은 어떻게 원상복귀하는지 그게 알고 싶어요.
그집 드럼이 문제같아요.
제가 아는 집도 그렇거든요.흰색옷은 모두 회색분자가 되지요.
**크린도 해롭다고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드럼세탁기에 흰옷빨면 서서히 그렇게 회색비슷하게 되버려요.
통돌이에 할때는 안그랬거든요.
이게 혹시 세제문제일까요?
저는 드럼세탁기용 액츠를 세제로 쓰는데요.
드럼써도 흰옷빨래 깨끗하게 되시는 분들은
무슨 세제, 어떤 세탁방법으로 세탁하시는지 댓글 좀 달아주시면 참고할께요.
저는 그냥 찬물에 표준코스 돌려요. 가끔 빨래많으면 이불코스로 하기도 하고요.
제가 얼마전에 그랬는데요. 새로산 검은색 기모레깅스 넣어 같이 빨았더니.. 싸구려라고. 물 엄청 빠지데요. 같이 빤 빨래 다 거무튀튀해졋어요. =='''
같이 돌려서 그렇겠죠..
더럽게 사는게 아니라 살림에 서툰 거겠죠....
저도 경험자인데요
드럼사고 흰색과 유색옷을 같이 빨았더니 1년만에 흰색옷들이
죄다 회색이 되버렸어요
알고보니 흰색과 유색을 같이 빨아서 그렇더라구요
이미 회색화 된것들은 락스나 표백제에 넣어도 원래대로 안되더군요
그 이후로 흰색과 유색옷을 철저하게 분리해서 빨았더니
절대로 회색화 되는일이 없이 눈부시게 희더군요
드럼이 문제가 아니라 빨래를 모두 섞어서 빨아서 그런거더군요
드럼쓰는 오빠네집 갓다가 빨래줄에 걸린 흰색속옷등이 회색화 된것을 보고
얘기 해줬어요
울 집 빨래 보셨나봐요 ㅎ
옥시크린 락스 일반 세제 안 쓰고
계면활성제? 형광표백제? 이런 거 안 들어갔거나 거의 없는 세제 씁니다
가~아끔 행주 걸레 속옷 수건 흰 옷은 과탄산 써주고요
은나노의 역기능?
세탁기 쓰는 집 빨래가 대부분 그래요..
세탁물을 분리해서 빨아야 하는데
귀찮으니까 그냥 함께 돌려서 그래요
그리고 물빠지는 검정색 옷이 있거든요
함께 빨면 흰색이 그렇게 되더군요
사면서 수건 회색 되는것땜에 무지 망설이다 샀는데...
결론은 분리세탁하면 회색 될 일 절대 없던데요.
우리집 빨래는 여전히 반짝반짝 흰옷은 햐얗게 색깔옷은 선명하게 잘 빨리던데...
좀 불편한 점이라면 빨래가 보송보송 안하구 약간 뻣뻣해졌다는 느낌....
여튼 예전꺼는 모르지만 요즘 나온 드럼들은 많이 좋아진듯 해요.
헹굼도 잘 되던데요 요즘은...
정답이고요
흰색, 속옷 빨래할 때 소다 한 숟갈씩 넣고 빨아요.
완전 뽀송하고 하얗습니다.
저희는 통돌이 딸네는 드럼
어쩌다가서 세탁이라도 할라치면...딸아이도 저도 꼭 색깔 분리해서 세탁을하는데도 흰옷들이 정말 회색이 되어가고있어서 이상타했더니....정말 세탁기차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