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정말 추운 겨울에 처음엔 모르고 보일러 돌렸는데..정말 며칠 잠깐..그것도 따뜻한것도 아니고 너무 추운거 조금 사라진 정도로만 조금 틀었는데도 7만원 정도 나와서..그전에는 맞벌이라 2만원 정도 나왔었거든요
너무 깜짝 놀래서..춥다고 한달 다 틀면 15만원은 그냥 나올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집에 오래있는것도 아니고..틀어도 가스비때문에 따뜻하게 못있는건 마찬가지니깐
그냥 안틀고..좀 아끼자 싶어서.. - 저희집 경조사가 1월,2월에 집중(양가 어른 생신2, 저희 신랑,저 생일, 명절, 제사1)
수면 양말 신고..집 거실에서 티비 볼때는 두꺼운 파카 입고도 지내면서 그 추웠던 작년 겨울은 정말 가스비 2만원대로 버텼는데요
이제 올해가 되니깐..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항상 따뜻하게만 살다가 추운데서 못살겠더라구요
작년에 돈이 없으니깐..제 체질도 순간 잊게 되고..어떻게 버티게 되긴했는데..
올해는 조금 추울때는... 집에 온기라도 있게는 살자 싶어서..좀 보일러 돌리면서 살고 싶은데..
아무래도 돈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없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서 알아보다고..세탁기 온수를 하지 마라..뭐 그런말이 있어서요
그거 검색하고 저희집 세탁기 보니깐 온수 40도로 맞춰져있는데요
이거 온수면 보일러 자동으로 돌아가는건가요?
이거 찬물로 해놓고 세탁해도 괜챦은가요?
전 그냥 세탁기라서..온수 뭐 그런거 지금까지 아무생각 없이 사용했었는데
그리고 온수라도 전기로 되는건줄 알았는데..혹시 이것도 보일러 돌아가는 건가요?
너무 몰라서..한푼이라도 아끼면서 이번 겨울은 퇴근해서 문열면 훈기라도 있게 살고 싶어서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둘만 있으니깐 견딜만은한데..
농담삼아서..바깥이랑 집이랑 다른게 없다고.. 바람은 안들어오니깐 그래도 집이 좋네..
그러면서 살고 있네요..
혹시 아시는 분..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