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년 전부터 제게 세금 내는 소득이 생기게 돼서 그런지
- 그 전까진 없었구요-
국민연금 가입하란 용지가 엊그제 날아왔어요.
수입은 그다지 크지 않구요... 한 달에 백만 원 이쪽저쪽?
그래서 연금액도 많진 않겠지만, 저는 별로 내고 싶지 않아요.
재정이 탄탄하지 못하단 말도 처음부터 너무 많이 들었고
물가 상승분 반영해 준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못 믿겠고요...
크게 내고 적게 받는 꼴 될까봐서 좀..
그래서 여쭤 봐요. 이거 내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가입신고 안 하면 납부 예외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무슨 불이익 같은 거 없나요? 강제로 가입해야 한다든지....
그리고 가입하는 게 이익일까요 안 해도 상관없을까요?
예전에는 불신이 팽배했었는데 요즘 인식은 어떤지.....
왜 전에 그랬잖아요, 많이 알려진 건 아니었는데
평생 뼈빠지게 납부해 놓고 그거 받기 전에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대신 전액이 지급되지 않는 등. .. 서민들로선 억울한 상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저 어떡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