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2.10 7:11 PM
(210.205.xxx.25)
스카이면 낮은과도 되구요.
그 아래면 전공을 봐야하는겁니다. 맞죠?
2. ㅇㅇ
'11.12.10 7:20 PM
(211.237.xxx.51)
아이 의견이 있다면 본인 의견 존중해줘야죠
공부할 아이는 본인인데...
한단계 정도면 본인 원하는대로 과 선택하게 하세요
3. 입시고민
'11.12.10 7:24 PM
(121.139.xxx.41)
낮게 라도 가고자 하는학교는 스카이중에 하나구요
아래학교는 서 성중에 하나예요
아이는 공무원쪽 공부를 하고싶어하는데
만약에 생각해서 복수전공까지 해야하고 학점관리까지 해야한다면
공부준비가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요
그런데 아이아빠는 합격해서는 학교 레벨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애구
3년동안 그 학교만 보고 공부해 왔는데
한단계 낮춰서 바라보는것도 아이나 저나 모두 힘이드네요
나름 본다고 시험을 봤는데도
너무 쉬운 수능이라 결과는
3학년 모의성적 과 비교해서 가장 낮은 결과가 나오네요
4. ㅇㅇ
'11.12.10 7:34 PM
(211.237.xxx.51)
헉... 스카이중에 하나라고요?
그럼 얘기가 달라지죠.
당연히 스카이 가야죠.. 그 밑에 학교면 몰라도요.. 스카이 가세요 무조건
5. 헐
'11.12.10 7:46 PM
(121.166.xxx.233)
문과는 무조건 학교레벨 입니다.
학과보고 선택했던 철없던 저..
낼모레 마흔인 지금까지도 후회합니다.ㅠㅠ
6. 사회나와보면
'11.12.10 7:51 PM
(114.207.xxx.186)
이공계 몇몇 빼고는 전공과 연관없는 직업 가진 사람이 더많습니다.
진짜 학문을 하려는 분이 아니면 학교만 남는듯해요.
7. 윗님은
'11.12.10 8:02 PM
(114.207.xxx.186)
남자분이세요? 행시에 여자들도 덤비는건 뭘까요.
8. 궁금
'11.12.10 8:02 PM
(112.153.xxx.66)
몰라서 묻는데요.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은 아무나 하는 건가요?
주전공 학점이 좋아야 이중전공, 복수전공, 부전공도 할 수 있는 자격을 주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흥미나 의욕이 없는 주전공학과의 성적이 좋을 리가 없고, 그런 상태에서 복수전공은 힘들지 안을까요?
그리고 취업할 때 경영이나 경제전공자를 우대한다는데 처음부터 경영 경제로 입학한 학생과 복수전공으로 경영을 공부한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나 불이익은 없나요?
9. ok
'11.12.10 11:07 PM
(221.148.xxx.227)
요즘은 대세가 sky는 학교보고 가더군요
가면 길이 생겨요
3학년쯤 남학생들이 군대가고 또 교환학생들도가고 티오가 많이 나거든요
대신 1,2학년때 학점관리를 잘 해놔야겠죠
그리고 대학가서 공무원 시험준비하는학생들, 휴학계내고해요
학교다닐땐 수업듣고 학점관리해야해서요.
윗님.
처음부터 경영 경제로 들어간 학생과 타과로 들어간학생을 같이 취급해주진 않겠지만
그래도 부전공으로 경영 전공 많이해요
어문학이든, 신방이든, 사학이든..
경영빼곤 취업과 상관없는 학과이니 취업을 위한다면 들어놓는게 낫죠.
학점하곤 크게 상관없는듯하구요, 복수전공 학점이 많지않아서
계절학기랑 이용하면 충분히 이수할수있어요.
10. 살사
'11.12.10 11:31 PM
(110.10.xxx.203)
저도 수능생맘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곧잘하는데 9월 모평 점수가 안나와서 엄마 마음대로 연대 공대 논술 보러갔는데
덜컥 붙어서 좋은 점수로 설대 쓸수 있는 것을 놓쳐서 마음 아픈 1인 입니다.
연대 수시 붙었고 지방대 의대 수시 예비 번호 받은것 기다리고 있어서 님의 마음이 어떠신지 조금은 압니다.
제가 여기 저기서 들은 것을 알려드리자면,
1. 올해 같이 점수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해에는 특히나 명문대 하위학과에 몰린다.
그러므로 하위학과가 컷트라인이 올라가니 조심해라.
-문과는 왜이리 철학과, 신학과에 관심들이 생기셨는디 모르겠다고 메가 손대표가 조심하라고 했어요.
2. 문과의 경우 복수전공, 전과, 이중전공등을 바라고 학교만 보고 간다는 것은 오해다.
복수전공 필수 학점이 많지 않아서 전문지식을 얻기 힘들고 취업이나 시험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네요.
3. 물수능의 꽤오래 지속된다고들 하네요.
그래서 정말 1.2 점 사이에 아이들이 조밀조밀 붙어있고 대부분 수시 넣을 때 5-7개 정도 상위 학교/학과에
원서들을 넣는다네요.
그러니까, 스카이, 서성한의 차이를 거의 없게 만들어서 대강의 그룹으로 입시 결과를 만들면 우리도 미국
처럼 아이비리그 식으로 대입의 부담을 적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입시를 격고 보니, 이말이 맞는 것 같아요.
설대 가는 아이들 공부 정말 특별히 잘 했어요. 그런데 연고대, 서성한 가는 아이들 특별히 잘 했는데
수능 보는 날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앗거나. 원서질을 잘못하면 그 아래로 한단계씩 밀리더라구요.
대부분의 고3 현역은 자기가 이제까지 본 시험중에서 가장 못본 점수를 받구요.
수능 대박이라 함은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과를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는 것이 현명하고,
들어갈때는 비슷한 점수로 들어가도 졸업할때는 천차만별의 실력으로 나오는 것이 대학입니다.
목적의식 가지고 죽어라도 4년 공부하면 입시결과와 다른 성취를 할 수 있다고 믿어요.
같은 학교 내에서도 학과별 차이 은근 있구요.
차라리 과를 선택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4년 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 .....
'11.12.10 11:50 PM
(182.208.xxx.67)
그래도 스카이와 서성한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도 그렇지만 졸업하고 사회나가면 더 그렇지요.
과거에도 스카이 낮은 과 정도는 점수로는 충분히 범접할 만한 대학, 학과들 많았지만
시대가 흐르니 그런 대학, 학과들도 많이 바뀝니다만 스카이는 또 그대로 스카이 일뿐이었습니다.
단지 의대 같은 특수한 전공 정도나 다를 뿐입니다.
스카이 아니라면 과를 봐라 저도 그러겠지만
원글님 남편분도 사회생활 해보셨을 것이고 다른분들 이야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학교를 보는 게 맞습니다.
나중에 취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출이 작은 회사라도 대기업 계열 다니면 대기업 이고 아니면 아닙니다.
아무리 유망한 회사라도 대기업 계열 들어간 것에 비하면 운신의 폭이 갈수록 좁게 됩니다.
물론 능력자들은 항상 예외입니다.
12. .....
'11.12.11 1:28 AM
(182.208.xxx.67)
여기 글들도 보면 과거 국립대 위상 이야기하는 데 지금은 다 소용이 없죠.
8~90년대에 모 공대는 정말 대단했지만 법대 제외하고 문과가 별로라서 스카이보다 대접 못받는다는 이야기 늘상 나왔습니다.(인사파트가 다 스카이라서 진급에서 개네들에게 밀린다 이야기가 그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과도 어느 정도 위상도 올라 갔다는 데 아직도 스카이 밑이죠.
과거 스카이 농대 간 친구, 누구 만나면 스카이 졸업했다 그러면 와 공부잘했네 합니다.
뭐 그소리 꼭 들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제 아이는 그냥 스카이 낮은 과라도 보냅니다.
13. 지기님
'11.12.11 9:12 AM
(116.36.xxx.7)
당연 스카이지요. 과보고 학교 낮추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사회 나오니 정말 대접이 틀리던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