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도식 아파트 현관-겨울에 어떻게 하시나요?

새댁 조회수 : 4,834
작성일 : 2011-12-10 12:27:51

복도식 아파트인데 아무래도 들락날락 할 때 한번씩 황소바람 들어오고

복도에도 창문이 없어요,,,근데 그건 원칙적으로 복도창문이 없는게 맞다고 알고있어서...

 

 자세히 보니 문틈에서 바람이 쉭쉭 들어오네요...그냥 봐도 문이 약간 벌어져있구요

그래서 문풍지? 인지 암튼 벌어진 틈새에 폭신폭신한 스폰지같은걸 사다가 붙였더니 확실히 바람은 덜 들어오는데

문을 여닫는게 힘드네요;;;;;;;

 번호키인데 외출했던 남편이 집에 문이 안열린다고 전화가 왔어요

마침 저도 밖에 있어서 열어줄 사람도 없는데 문이 안열리니 당황해서 저한테 전화 했는데

아무래도 어제 붙인 문풍지 때문인거 같아서 문을 꽉 밀면서 번호키를 열어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작년에 김장비닐이 많아서 그걸로 누더기처럼 크게 붙여놨었는데 자꾸 떨어지기도 하고 보기에도 별로라

이번엔 틈새를 막은건데 문이 잘 안열리니 안전상? 다른걸로 바꿔야 할거 같은데

지시장 같은데서 파는 현관비닐로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정보 좀 주세요~^^

IP : 125.132.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12:32 PM (118.220.xxx.36)

    철물점 가시면 종이테잎에 비닐이 연결돼 있는거 있어요.
    현관문 문여닫는곳 안쪽이나 바깥쪽에 그걸 세로로 쭈욱 붙이세요.
    비닐은 넓으니 적당하게 접어서 공기가 볼록하게 들어가게 한후 반대쪽에 테잎으로 고정시키면 황소바람이 안들어와요.

  • 2. jk
    '11.12.10 12:39 PM (115.138.xxx.67)

    스폰지 말고 5중날 3중날 7중날 이런 문풍지 있음...
    비닐로 된건데 문을 여닫는게 힘들다면 그게 더 나을거에요. 문에 걸리지 않아서 문 여닫는데 문제없음.

    그리고 비닐로 된 문풍지들이 폭이 좁기 때문에 폭이 넓은걸 따로 팔아요.

    5중날 문풍지 이런 검색어로 검색해보시고 그중에서 폭이 넓은걸 구매하셔서 붙여보시압.
    틈새가 넓으면 폭이 넓은걸 쓰셔야함... 근데 스폰지로 해결될 정도의 틈새라면 일반 사이즈를 쓰셔도 될듯

  • 3. ㄱㄱ
    '11.12.10 12:41 PM (175.124.xxx.32)

    문풍지를 떼서 문을 닫고 적당히 붙이셔야 겠습니다.
    너무 의욕적으로 붙이신듯.
    현관과 거실이 끝나는 곳에 샤워 커튼 하나 치시는건 어떨까요?
    봉만 끼우면 한쪽으로 밀기도 편하던데.

  • 4. 내집이라면
    '11.12.10 12:53 PM (124.53.xxx.18)

    중문 다세요...
    최고예요

  • 5. 나라냥
    '11.12.10 1:28 PM (180.64.xxx.3)

    현관문 경첩부분엔 두꺼운 스폰지형 붙이시구요(문틀에)
    나머지 삼면은 위에 jk님이 말한 3중날 붙이세요. 이건 문 안쪽에요.
    첨에만 닫을때 좀 뻑뻑한데 좀 길이들면 괜찮아져요.
    복도식살때 이걸로 연명했네요..
    글고.. 현관문이 철제라 많이 차요.. 거기에 요즘 최고유행인 뽁뽁이 붙이심 되겠네요

  • 6. 난독..
    '11.12.10 1:56 PM (222.121.xxx.183)

    겨울을 거울로 봐서..
    바람이 불어서 거울이 떨어졌나? 하고 한참 들여다 봤어요..

  • 7. ..
    '11.12.10 5:39 PM (211.178.xxx.146)

    중문 달 수 있으면 중문이 제일 좋구요.
    전에 살던 집에 현관방풍비닐 붙여봤는데 효과 좋았어요. 가운데 자석 달린 거요.
    비닐 안쪽이랑 바깥쪽 온도 차이 3~4도 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8 둘이합쳐연봉1억인 3인가족 3억대출 집 살까요? 31 2011/12/30 4,709
52807 조개를 오븐에구우면폭발하지않을 까요? 6 지현맘 2011/12/30 2,329
52806 강용석 “이준석 대답하는 태도 영 거슬린다…” 10 세우실 2011/12/30 3,098
52805 이지쿡에 피자를 하는데 도우 아래가 익지 않아요 1 이지쿡 2011/12/30 659
52804 휴 큰일 났네요 부칸이 MB와 상종않겠다.. 32 .. 2011/12/30 6,956
52803 김문수 도지사 통화 패러디 (발리에 이은 대박패러디) 2 웃자 2011/12/30 2,012
52802 얼었던 채소들 못쓸까요? 6 냉장고고장 2011/12/30 2,508
52801 욕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7 별이지다 2011/12/30 1,474
52800 남편 친구 와이프가 너무 부럽네요. 62 남친부 2011/12/30 27,190
52799 밑에 철분제 먹고 속안좋은얘기 있는데. 왜 저는 비타민제먹고도 .. 12 2011/12/30 2,963
52798 기본 펌프스는 어디서 사세요? 1 구두 2011/12/30 820
52797 남매지간에 미움을 어떻게.. 10 준세맘 2011/12/30 3,271
52796 베이킹(발효빵)질문+키톡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3 빵자 2011/12/30 1,404
52795 내년 총선에 대비한 한나라당 의원의 기막힌 입법 3 참맛 2011/12/30 1,534
52794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왕따대처법 2011/12/30 772
52793 지금 ebs에서 출산후 운동 및 건강관리 나와요 지금 2011/12/30 796
52792 김문수, "내 목소리가 장난스러운지 몰랐다" 13 세우실 2011/12/30 3,253
52791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노후에 남한테 피해주는 삶을 살지 않.. 2 일해야 2011/12/30 2,164
52790 엄마가 입던 벨벳 재킷이 제일 소중한 보물인데요 4 옷 좋아하는.. 2011/12/30 1,850
52789 7살 인생게임(보드게임) 사달라는데 어떤 제품 사면 되나요? 1 미도리 2011/12/30 1,212
52788 지웁니다. 2 장터 2011/12/30 552
52787 드럼세탁기 전력소비량 문의드려요 드럼세탁기 2011/12/30 2,025
52786 음 요즘 왕따 가해자들은. 8 dma 2011/12/30 1,914
52785 민변 쫄지마 프로젝트..(끌어당김) 4 참여좀 2011/12/30 1,487
52784 저는 요즘 옛날 옷 리폼하고 있어요.ㅎㅎ 5 스키니 2011/12/30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