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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82쿡에서도 해병대캠프 같은 곳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써니~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1-12-09 15:45:39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우리 사원들 대상으로 담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자원자"에 한해서만 지원하면 보내준다고 하던데....

다른 분들은 이해하실수 없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론 귀가 약간 송긋(?)하더군요....;;;

예전부터 한번 해병대캠프 같은 곳 다녀와보고 싶었고.....

혹시 82쿡에서도 해병대캠프나 여타 다른 극기훈련캠프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ㅋㅋㅋ

만약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어땠나요?? ㅋㅋ

전 지금 고민중이에요 ㅠㅠ

 

IP : 101.1.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4:15 PM (211.193.xxx.30)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1주일 동안 실미도로 해병대캠프 다녀왔어요
    저한테도 악이라는 것이있구나 발견해 준 곳 ㅋ
    1주일동안 얼마나 소리치며 열심히 했는지 나올때는 표창장까지 받았답니다 ^^v
    이정이 해병대 군가 부를때 저도 따라 불렀다죠 ㅋㅋ
    살면서 한번은 가 볼만한거 같아요 나태해진 나를 다시 한번 추스릴 수도 있고
    가족의 소중함과 동료애도 생기니깐요....
    근데 지금 가시기에는 너무 너무 추울거예요 해병대다보니 물에 들어가는 것도 있고
    오밤중에 불러내서 굴리기도 할거고 갯벌에서도 굴리기도 할거고......
    야간산행도 있을거고...... 보트 머리에 이고 하는 훈련도 있을거고 ㄷㄷ
    늦가을에 갔을 때도 오돌오돌 떨었는데 지금은 너무 추우실거예요
    지금 날씨만 아니라면 저는 추천합니다 ^^

  • 2. ..
    '11.12.9 4:16 PM (222.101.xxx.249)

    전 고등학교때 갔었는데.정말 다신 하고 싶지 않았어요.약골이었어서.ㅠㅠ
    굳이 이런 걸 해야하나 싶었어요.내 인생의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3. 써니~
    '11.12.9 5:08 PM (101.1.xxx.112)

    ^^//오...그렇군요~ ^^님의 경험담을 들으니까 더욱 가고 싶어지는데요?^^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끄...끔찍한 기억....ㄷㄷㄷㄷ 좋은 경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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