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 딸 ..고등학교 진로문제

모닝콜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1-12-09 15:22:35
울 딸 성적은 19%인데..수학을 너무 어려워 합니다..그렇다고 수학을 아예못하는건 아니고,,다른 과목에 비해 좀 못하는 편입니다..전교.55-.60등정도,, 그래서 인문계에 가더라도 성적이 떨어질게 뻔히 보입니다.. 고등학교 진로를 내신을 딸수 있는곳으로 보낼까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런곳에 가면,,,수준이 낮고, 분위기가 엉망이라서..내신을 따더라도 실력이 많이 딸린다고들 말리는데요. 울 딸이 갈려고 하는 학교는 지금 1학년이 되는 애들부터 인문계로 전화되는 실업계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참고로..여긴 마산입니다.. 아님..그냥 남들이 다가는 평범한 인문계로 가야할까요? 많은 댓글 부탁합니다. 그리고, 울 딸은 좀 수준 낮은 고등학교 가더라도 노는 분위기에는 절대 휩쓸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내신 올리는게 목적이라고 좀 낮은 고등학교를 본인도 원합니다..
IP : 125.184.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9 3:25 PM (211.237.xxx.51)

    저도 중3딸이 있고 비슷한 고민을 했던 엄마에요.
    워낙 반듯한 아이라 절대 휩쓸리지 않을걸 자신했지만... 그냥 좋은 인문계 학교 보냈어요.
    아이의 자존감이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어디 가서든지 잘할 애들은 잘합니다.

  • 2. .......
    '11.12.9 3:57 PM (112.148.xxx.242)

    내신딸려고 수준 낮은 곳 보내시는 건 좋은 일은 아닙니다.
    대입전형을 먼제 살펴보세요. 내신 100%전형은 많이 없답니다. 설혹 내신 100%전형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도 결국은 다른 것으로 분명히 걸러냅니다,
    대학은 바보가 아닙니다.
    각 고등학교들의 수준차가 나는 것을 일반인보다 더 잘알고 있지요.
    현재 어떤 학생을 뽑느냐가 나중의 자신들의 인지도를 지켜줄텐데 내신만 좋다고 뽑아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녀분이 가셔서 20%의 법칙에 들어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엄마들이 왜 학군학군하고 특목고니 자사고니 동네 명문고니 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런 말 하는 엄마들도 내신따는 거 어렵다는 거 ㅁ몰라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 3. ..
    '11.12.9 4:28 PM (175.112.xxx.72)

    인문계 고등학교가 다 수준이 낮은게 아닙니다.
    또 같이 입학하는 아이들의 수준 차이도 있구요.
    그정도 라면 방학동안 열심히 과외든지 학원이든지 보내 수학실력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미리부터 내신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아이가 친구들과 함부로 휩쓸리는 아이가 아니라 하니 반듯하고 의지가 굳은 아이인것 같습니다.
    동네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보내시고 사교육의 도움도 받고 하면 아이도 달라질 겁니다
    내신은 아이가 잘하는 아이들에 속하면 잘하게 되요.
    내신 딸 목적으로 수준낮은 인문계(?) 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훨씬 점수따기는 좋을 겁니다.

  • 4.
    '11.12.9 4:58 PM (203.152.xxx.180)

    입시의 최우선순위는 역시 수능이에요.
    수능중에서도 문이과 통털어 수리가 최고 중요하고요.
    내신은 막상 별로 안중요해요.
    내신땜에 수준 낮은 학교...아우 아니에요.
    고민하실 거리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78 아이오페 에어쿠션? 진동 파운데이션? 3 어떤게더 나.. 2011/12/21 6,943
49377 중국집 중에서 배달은 외주업체에 주는 데가 있나요? 3 탐정 2011/12/21 890
49376 명의를 찾습니다 => 저체중 + 저질체력 , 소화불량 7 병든닭 2011/12/21 2,105
49375 '비기너스' 며칠전에 봤어요 2 오랜만에 2011/12/21 673
49374 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에 제가 보육실습 나가는거 어떨까요? 5 고민 2011/12/21 1,002
49373 쿡티비랑 인터넷하려는데 어디서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1 마이마이 2011/12/21 577
49372 동거하면 여자에게 많이 손해인가요? 41 동거 2011/12/21 15,114
49371 담임샘 선물 방학식날 드려도 되는지,, 8 선물 2011/12/21 1,442
49370 중화요리 쿠폰때문에 주인이랑 언쟁했어요. 8 쿠폰 2011/12/21 1,935
49369 82 컴 끄고 일 하자...(나에게 거는 주문) 9 흐린 날 2011/12/21 821
49368 (알려주세요)배꼽주변통증-누르면 아파요. 3 통증 2011/12/21 68,557
49367 신장이식 수술이 잘못되다라니.. 1 2011/12/21 4,782
49366 월세?계산 1 슬로우 2011/12/21 534
49365 영화(미션4) / 샤롯데와 아이맥스 중 어디가 좋을까요?? 1 선택?? 2011/12/21 748
49364 30대 이상분들 패딩 골라보세요. 18 패딩 2011/12/21 3,382
49363 7살 아이 당일 스키캠프 보내는 거 어떨까요? 4 ... 2011/12/21 1,195
49362 아침방송에 나온 신해철씨 아이들 책상 아시는분 계신가요? 책상찾기 2011/12/21 974
49361 여러분은 말다툼은 했고 풀리지 않았는데도 필요에 의해 웃고 지낼.. 3 고민맘 2011/12/21 1,125
49360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쳐야하나요? 2 화장품냉장고.. 2011/12/21 428
49359 벤타 약없이 쓰시는분, 관리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벤타 2011/12/21 1,558
49358 제주도 겨울 여행하려구요~ 4 제주도 좋아.. 2011/12/21 1,494
49357 결혼한 형제를 부양가족으로 못 올리죠? 8 궁금 2011/12/21 1,766
49356 실비보험은 소득공제가 되나요? 3 질문 2011/12/21 2,444
49355 겨울에 코트안에 얼마나 두꺼운거 입으세요? 3 맘에들면비싸.. 2011/12/21 1,852
49354 남편에게 무얼 해주면 좋을까요? 1 남편미안 2011/12/21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