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베리떼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12-09 10:29:15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담당공무원이 하루종일 의자에 앉히고 '정신적 체벌' 인권 논란



서울 한 구청의 40대 청소행정과 공무원이 60세 환경미화원에게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종일 앉아있게하는 정신적 체벌, 이른바 '자성의 시간'을 가지게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올해 정년 퇴직예정자인 환경미화원 A(60)씨는 지난 9월 관악구 신림동의 한 복개천 다리에서 한참 청소를 하다가 너무 더워 작업복을 벗어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때관악구청 청소행정과 공무원이 A씨를 불러 일을 게을리한다는 주의를 줬다.


이에 대해 관악구 청소행정과 C주임은 "A씨가 근무시간 중에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고 다리 밑에 가서 작업복을 벗은 채 낮잠을 잤기 때문에 주의조치 이외에 사무실에서 근무를 시킨 것"이라면서도 “사무실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 주임은 이어 "징계를 주게 되면 하루 일급이 정지돼 하루면 14만원까지 빠지기 때문에 온정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한 것이고 자신들의 잘못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측면에서 앉혀놓은 것"이라면서 "체벌이라기보다는 대기 근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97323





###################################################################################



아,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담당공무원의  주장은,,,, 
이해 못하겠다.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배웠나,
근무 태만이였다면,
다른 패널티를 주든지 해야지.
다 큰 사람들에게,
그런 벌을,,,

이건,,, 아닌것 같다,,,

IP : 180.229.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후...............
    '11.12.9 10:48 AM (183.98.xxx.147)

    말도 안되요. 자성의 시간?? 그것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온정적인 측면에서???미친.....
    저 공무원새끼는 인간도 아니예요. 짐승만도 못한 놈..

  • 2. 참맛
    '11.12.9 12:02 PM (121.151.xxx.203)

    욕을 바리바리해주고 싶으네요!
    아니면 저가 만든 음식으로 포식을 하게 해주고 싶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1 집 매매 할 때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주세요? 6 통통이 2011/12/27 2,045
51720 애슐리 점심 괜찬던데요 18 경상도 민심.. 2011/12/27 7,981
51719 솔로 파운데이션 바르시고 솔 관리어떻게 하세요 3 화장법 2011/12/27 1,468
51718 與 디도스사건 관련 최구식 자진탈당 권유 6 세우실 2011/12/27 904
51717 자랑 좀 할게요. 이정희대표님 낼 회사에 특강오신대요! 4 최자랑 2011/12/27 674
51716 중1올라가는데 축구를 하고 있어요 공부가 걱정되네요... 1 스프링 2011/12/27 749
51715 백화점 식품관 반찬들 5 된다!! 2011/12/27 2,604
51714 리코더 가르치기 7 커피나무 2011/12/27 1,098
51713 사랑니 뽑아야 한다는데요..ㅠㅠ 15 사랑니 2011/12/27 2,260
51712 30대 중반 남편, 라운드 티셔츠 어떤 걸로 사시나요? 마눌님 2011/12/27 753
51711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이 운송중 파손이 되었는데요 5 장식장 2011/12/27 1,104
51710 82만 켜면 ....아흑..(컴터문제) 5 나만 그런가.. 2011/12/27 591
51709 용산구 후암동쪽 아시는 분? 6 도와주세요~.. 2011/12/27 1,799
51708 결혼이라는거 13 ㅇㅇ 2011/12/27 3,409
51707 박근혜씨가 다급하긴 다급한가 보네요.. 9 미래로~ 2011/12/27 3,179
51706 조현오... 경찰이 이제와서 큰소리 치면 뭐합니까 1 량스 2011/12/27 714
51705 택시이용 영수증은 10,700원 카드청구는 110,700원???.. 2 간만에 2011/12/27 2,378
51704 시어머니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2 어떤 증명서.. 2011/12/27 3,362
51703 아파트 매매시 에누리 없나요? 2 고민중 2011/12/27 1,454
51702 (댓글절실)대학로, 성북구쪽 놀기 좋은 키즈까페 있나요? 8 답답해 2011/12/27 2,082
51701 대한민국에서 결혼의 현실이란..이런건가요?(제발 조언좀여ㅠㅠ) 11 흘러가는 인.. 2011/12/27 4,386
51700 왜이렇게 가슴이 간지럽나요??? 4 임신중 2011/12/27 1,798
51699 나는꼼수다(나꼼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미화의 나는꼽사리다.. 2 팝케스트 2011/12/27 4,008
51698 자녀들 피임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6 해피트리 2011/12/27 2,193
51697 하얏트 좌파, 봉도사님 31 하얏트가좋아.. 2011/12/27 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