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을 보내면 잘 받았다고 문자라도 해야되는거아닌가요?

모지란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1-12-09 02:34:47
값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보내놓고 잘 들어갔다고 해야 마음이 놓이는데. 어쩜 그렇게 전화는 커녕 문자도 없는지요. 기브앤테이크라고 줬으니 받자는 것도 아닌데 잘 받았다고 연락을 안하는 마음을 이해못하겠습니다. 가끔 배달사고도 몇번있어 잘 받았는지는 꼭 확인 하는 편인데 연락을 안하니 주고서 확인하고 생색내는것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모두들 선물 보내놓고 연락이 오든지 말든지 신경끄고사시나요? 정말 남들은 어찌 하는지 궁금해 물어봅니다.
IP : 211.216.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지란
    '11.12.9 3:22 AM (211.216.xxx.48)

    3번인거 같네요.
    자주 당하는 일이라 내가 생각이 남과 다른가 많이 궁금했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2. 반지
    '11.12.9 3:42 AM (110.12.xxx.11)

    원글님이 맞는거죠
    상대방이 기본 매너가 없네요;;;;;

  • 3. 그게
    '11.12.9 7:28 AM (14.42.xxx.218)

    딱히 예의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어쩌다보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잘 받았다고 연락하자니 좀 멋쩍기도 하고...

    하긴 제 경우는 택배로 받은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전달 받은 경우지만요.

  • 4. ..
    '11.12.9 8:19 AM (125.152.xxx.225)

    도리와 경우가 없는 사람입니다.

    뭐하러...선물을 하셔서...맘 상해하시는지.....

  • 5. 그러게요...
    '11.12.9 8:45 AM (1.238.xxx.61)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있더라구요.. 참..
    내가 이해하고 말지만 기분 더럽던데요...다음에는 하고 싶지 않아요..

  • 6. 저도 지난 여름에
    '11.12.9 9:22 AM (122.42.xxx.21)

    친정 올케 좋아하는 옥수수 한포대 택배로 주문해서 (물론 제이름 적어달라고 해서 적고)
    보내줬는데 당췌 뭐 받았다는 얘기가 없는 거예요

    주문한곳에 전화해서 잘 들어갔는지 알아봐달라고 했더니
    ' 받은분께서 잘 드시고 계신답니다.....'

    뭥미?
    보낸입장에서 잘받았냐?맛있냐? 뭐 이렇게 물어보기도 뭐하고

    맘쓰서 보내놓고는 도리어 속상했어요

  • 7. 김씨
    '11.12.9 9:59 AM (218.52.xxx.213)

    모를 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 택배 받아봤는데, 택배상자에는 주문한 사람의 이름은 찍히지 않아요.
    그러니까 보낸 사람은 주문한 업체 이름으로 가는 거죠.
    그러니 받은 사람은 당췌 누가 보낸 건지 알 수가 없어요.
    아무에게나 전화해서 "니가 보냈어?" 하고 물어보는 것도 실례구요.
    전 아이 장난감을 받았는데 누가 보낸지 몰라서 결국 인사도 못했어요.
    마찬가지로 저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보냈는데 연락이 없다가
    나중에 우연히 얘기하다 그 사람이 알고는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전 요즘 선물 보낼 때는
    왜 부재 중일 때 경비실..어쩌고 적히는 곳에 제 이름도 기재해서 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12 확정일자효력에 대해 여쭤봐요 3 전세 2011/12/26 1,213
51411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할까요? 2 아웅 2011/12/26 984
51410 된장국에 밥을 두그릇 먹고, 좌절 8 된장국 2011/12/26 2,307
51409 코트를 사놓고도 패딩만 입어요 8 .... 2011/12/26 2,828
51408 길고양이 밥 뭘루 챙겨주면 좋을까요?? 13 .. 2011/12/26 1,310
51407 오옷 정봉주 의원 가족사진 따끈따끈 5 ... 2011/12/26 2,864
51406 3억 이하 전세 강남/서초/송파(잠실동) 추천 좀 해주세요 8 어디로가야하.. 2011/12/26 2,599
51405 늦게 애낳는게 미친짓이고 애가 부끄러워한다는글 27 eee 2011/12/26 3,997
51404 82 가끔 너무 이상해요를 읽고...혼돈의 사회 이익되는 삶 2 정행자 2011/12/26 831
51403 정봉주 송별식 사진과 동영상 2 닥치고정치 2011/12/26 1,863
51402 저 아래 이대 이야기 나와서.. 7 .. 2011/12/26 1,939
51401 4세 아이 중계 위즈아일랜드와 밤비니 중 선택 너무 고민됩니다... 3 고민 2011/12/26 1,855
51400 대학가 `디도스 공격' 시국선언 잇따를듯(종합) 1 truth 2011/12/26 817
51399 지령 떨어지니 슬슬 움직이는데.. 5 @$%@ 2011/12/26 1,094
51398 김학래임미숙탕수육맛있나요? 3 탕슉 2011/12/26 3,298
51397 10억짜리 계약을 하고보니 10억, 그까이꺼 대충!!! .. 2011/12/26 1,036
51396 뒤늦게 야상 살려고 하는데... 어떤게 나은지 봐 주세요~~ 5 야상아짐 2011/12/26 1,207
51395 벌써 명절 스트레스받네요 9 새댁 2011/12/26 1,530
51394 나꼼수 가방 어디서 파나요? 3 사고시포 .. 2011/12/26 1,282
51393 중대 안성이 서울캠하고 합쳐지나요? 3 dd 2011/12/26 1,912
51392 세입자인데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해서 여쭤봐요. 7 전세 2011/12/26 1,425
51391 82분들 글을 읽을수록 다가올 육아가 절망스럽게 느껴지네요 19 2011/12/26 2,147
51390 송파구 전세 싼곳 있을까요?? 6 전세설움 2011/12/26 3,027
51389 초등 사춘기 딸 샴푸 질문드려요 4 샴푸 2011/12/26 3,092
51388 아래 '정봉주님이 2007년 말했듯...' 닉넴이 깨어있는 시민.. 5 건너가셔도 .. 2011/12/26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