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음식을 배우고 있어요.
그런데 왕실망중이에요
이전에 한달단위로 다른지점에서 배웠는데
3명이 한 조였고..( 지금하고 같은 인원이에요..)
선생님이 시연하시고 바로 만들고 했거든요..
이번에는 기간은 더 길어요.
그런데 세상에 인원은 같은데
한 조에 6명이나 ..
재료값을 아끼시려고 하는건지..
그것도 요리 했다가 다시 앉아서 설명 들었다가.
정신 산만하더라구요
그리고..
왠만한 재료는 무나 양파 같은것 말이죠..
다 썰어서 주시니..
저희는 그냥 대파 한쪽 썰고 볶고 이정도 양념배합정도 밖에..
비용이 싼것은 맞지만.. 넘 하더라구요.
이전에 센터는 그래도 재료 준비는 해주셔도 어느정도 저희가 다 하고 그랬는데
첫수업 마치고 환불 요청 할까 엄청나게 고민했어요..
결국엔 그냥 수업 하루 들어서 몇개월 듣기로 했지만
차라리
이렇게 하는것이면 인터넷 레시피나 요리책 보고 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거기에 강사님이 음식하는걸 ( 3가지중) 단 한가지라도 제대로 시연해주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레시피만 줄줄 외우고
간간히 그냥 한두개 써는것만..
백화점보다는 차라리 더 저렴한 동네 여성개발센터가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 시간도 더 길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있으니.. 하나 썰어보기도 힘들고..
멀뚱멀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