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1.12.7 7:25 PM
(211.237.xxx.51)
본인이 안하면 소용없어요.. 잠이라도 푹 자게 내버려두세요.
뭐 잠도 안자고 공부도 안하면서 딴짓하고 다니면서 사고치는 녀석들보단 훨씬 착하네요
2. ...
'11.12.7 7:28 PM
(211.109.xxx.8)
집중력이 좋아서 학교에서 열공하고 오신 것은 아닐까요~ 아드님마마께서
3. 원글
'11.12.7 7:28 PM
(180.224.xxx.97)
흑... ㅇㅇ님 위로감사합니다.
잠도 안자고 공부도 안하면서 딴짓하고 다니면서 사고치는 녀석들을... 생각하면 위로가 되긴하네요...
4. 울딸도
'11.12.7 7:31 PM
(14.63.xxx.92)
중2 저희 딸은 지금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눈에서 레이져가 나와도 부족한 상황인데
과일 주려고 방문 열었더니 불까지 끄고 한밤중 입니다.
억지로 깨웠더니 얼마나 잤는지
얼굴이 퉁퉁 부어있네요.
열받아 가져갔던 과일 접시 제가 먹고 있습니다.
공부도 안하고, 공부를 못하고...
식탁에 앉으면 연예인 가쉽거리 말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언제 정신을 차리려는지.....원.
5. 원글
'11.12.7 7:32 PM
(180.224.xxx.97)
...님
정말 그랬다면 차라리 다행이지요...
알수가 있나요....
하긴..
체육시간에 온몸을 불사르며 집중한거 같긴해요....ㅠㅠ
6. 혹시
'11.12.7 7:32 PM
(118.47.xxx.13)
키 클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고2인 아들도 중2시절 그렇게 잠을 잤어요
오죽하면 전 속으로 학교생활이 힘들어서 도피처로 잠만 자는게 아닐까 싶어 심각하게 고민도 했어요
결론은 중 2 중3을 거쳐 180이 되었어요
7. 원글
'11.12.7 7:35 PM
(180.224.xxx.97)
흑흑...윗님도 저만큼 힘드시겠네요...
에고...남들은 이렇게 체력이 딸리면 공진단인지 공찐빵인지 뭐시기도 멕인다던데...
그런처지 못되는 부모사정봐서 좀 몸관리해주면 좋으련만....끙,,,,,,,,,,,,,,,,,,
매일 자는모습을 눈뜨고 보려니 정말 안습이네요.......
8. 원글
'11.12.7 7:36 PM
(180.224.xxx.97)
혹시님....맞는거 같긴해요
큰넘도 그렇게 자더니 지금 고1인데 187......
키 걱정은 없네요..
저놈도 그리 클려고 저렇게 또아리를 틀고 자는건지....ㅠㅠ
9. 하마
'11.12.7 7:49 PM
(210.219.xxx.29)
원글님,너무 재미있게 글를 쓰시네요~ㅋ
저도 2학년 아들키우는데요,이녀석 시험기간인데도 잘쳐주무십니다.저는 일찍 자면 일찍 깨워요~시험보는 중이라서 저는 내일 새벽 3-4시에는 깨워서 공부시킬려구요.안깨우고 놔두면 잠만 퍼주무시니, 푹재우고 깨우면서 먹을거 좀 갖다주면 공부하더라구요~
10. 흑흑
'11.12.7 7:55 PM
(175.212.xxx.56)
저희 아들은 그래도 양심은 조금은 있는건가요?
너무 조용해서 들어가보니
침대에 돌아누워 공부하는척 하며 자고 있네요 .
화가나서 불꺼버렸더니 모르네요. 내일 시험인데 깨울까요...쭉 재울까요?...
11. ...
'11.12.7 7:58 PM
(122.42.xxx.109)
키 클려고 잠 많이 잔다고 하잖아요. 그저 하필이면 고 시기에 시험기간이 겹쳤다? 생각하세요.^^;;;
12. 세아이맘
'11.12.7 8:02 PM
(59.10.xxx.206)
아들과 딸의 차이인가요???
개인 차이인가요???
큰딸은 동생까지 끌고 독서실로 고고씽..
저녁도 안먹고 싸다준 고구마랑 두유로 저녁 끝내고
오늘도 새벽이나 되어야 온답니다..
기다리다 망부석이 될거 같아요..
나는 자라고하고 학교 갔다오면 낮에 안고 재웁니다..쇼핑도 끌고 다니고 ㅋㅋㅋ..
드디어 쇼핑도 제지당하고 성적 떨어진다고..전교권인 년이...
지 친구들은 엄마가 공부하라고 눈에 불켜서 안한다고 독서실에 와서도 감시한다고..
난 애들이랑 ㅅ다떠는거 디기 좋아하는뎅..
제가 나쁜 엄마인가요???
지인생 훅간다고 잔소리대장입니다..
오늘도 고스톱과 홀로 먹는밥 티비와 전쟁중이랍니다.. * *
13. ..
'11.12.7 8:04 PM
(110.14.xxx.164)
중딩쯤되면 말이 안먹혀요
휴 저도 초딩인데도 참 힘드네요
14. 하마
'11.12.7 8:05 PM
(210.219.xxx.29)
세아이맘님,개인 차이로 아뢰오~
15. 세아이맘
'11.12.7 8:09 PM
(59.10.xxx.206)
전화로 안자서 키 안큰다고 했더니 상처라네요..
오늘도 컴터에 붙어있냐고...
맨날 소파에 붙어서 티비본다고 카우치포테이토라네요..
나도 상처입니다..
확실히 키워보니 딸들이 더 독한듯
16. ㅇㅇ
'11.12.7 8:10 PM
(211.237.xxx.51)
에고 아무리 글을 장난스럽게 쓰셨어도..
아들 공부 안하고 자서 속상하다는 글에
아들과 딸 차이 운운해가면서 본인딸은 동생까지 끌고 독서실에 공부하러 갔다는둥 하는 댓글은
도대체 뭔지;;
애들 변하는것도 순식간인데 입장 바뀌면 어쩌려고..
17. 세아이맘
'11.12.7 8:13 PM
(59.10.xxx.206)
지들땜에 더 지독한 드라마 가 되었습니다..
지들땜에 케이블도 끊고..
대신 넷츠고와 포쉐어를 알려줘서 컴터로 자리를 이동중입니다..
각종 드라마 다아 다시보기하지요..ㅋㅋ ㅋㅋ
애들은 이런 싸이트 어찌 그리 잘알까요????
병주고 약주고..애효
18. ...
'11.12.7 8:13 PM
(211.109.xxx.8)
그럴 수도 있지 뭘 또 그걸 갖고 그러세요 ㅋ
19. 세아이맘
'11.12.7 8:16 PM
(59.10.xxx.206)
공부도 중요하지만 키크고 아이다운 애가 좋지않을까요..
넘 애어른이라서 간혹 엄마의 자리가 좀 그래요..
배부른 소리인가요..
20. 하하
'11.12.7 8:18 PM
(58.75.xxx.229)
전 시험 끝냈지요,, 시험은 아이가 보는데 내가 다 홀가분한지,,
시험 공부 마칠때까지 같이 있어주다보니 4일동안 저도 아주 졸음과 싸움 했네요~
아직 기간 남았으니 슬슬 잠 조절 시켜보세요
21. ㅇㅇㅇ
'11.12.7 8:19 PM
(115.139.xxx.16)
혹시 최근에 키나 몸무게가 크고 있는 타이밍인가요?
그 때는 영양분이 다 몸 구성하는데 빠져나가서 그런가 몸이 힘들어요.
비타민이라도 챙겨주세요.
밤새 오락하고 학교가서 자는 것 보다는
차라리 잘 자고 학교가서 수업 드는게 나아요. ^^
22. ...
'11.12.7 8:27 PM
(122.42.xxx.109)
세아이맘님은 분위기 파악하는 눈치나 먼저 좀 배우세요.
23. 인생은 마라톤
'11.12.7 8:28 PM
(221.155.xxx.229)
이라 잖아여.....
길게 보시고....
24. ...
'11.12.7 8:46 PM
(1.245.xxx.40)
세아이맘님...진정 외로워보이십니다그려..
25. ㅋㅋ
'11.12.7 8:59 PM
(114.203.xxx.246)
세아이맘님.
다른 댓글들은 안읽으시나봐요.ㅎㅎ
26. 저도 작은넘이 중2
'11.12.7 9:18 PM
(110.9.xxx.205)
담주 시험입니다.
차라리 잠이라도 푹자면 키라도 크지요.
울집애는 혹독한 중2를 지나는중이라
심리상담받는데요.
시험 앞두고 애써도 안오르는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자포자기상태랍니다.
어짜피 안나올 성적이라면
맘이라도 편하게 먹음 좋겠는데
성적으로 쪼는 부모도 아닌데
옆에서 보자니 애가 탑니다.
지금은 게임시켜달라하면 1시간 조건으로 시켜줍니다.
스트레스라도 풀라고요.
요즘 애들 불쌍해요.
부모는 학원비대느라 허리휘고
애들은 내신에 그넘의 스펙까지 해야된다고 고생~
애들은 줄었고 대학은 듣보잡인데 까지 무자게 늘었던데
왤케 대학가기, 특히 인서울하기가 어려울까요?
학력고사+논술 세대인 내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책상앞에 앉아 다리떨며 이어폰꽂고있느니
걍 편히 주무셨음 좋겠어요.ㅠ.ㅠ
27. ..
'11.12.7 9:44 PM
(175.116.xxx.77)
끝까지 남의 댓글은 아랑곳안하고.. 댓글다시네요..
아이자랑전에 눈치 좀 생기셔야 할듯..
28. ...
'11.12.7 9:51 PM
(180.64.xxx.147)
다음주에 시험인 중2딸도 먹고 퍼지게 잡니다.
저렇게 자는데 키도 안크고 살도 안쪄요.
원글님 아들들은 키라도 건졌는데 전 뭘 건질까요?
공부는 그냥 저 눈치없는 세아이맘님 딸처럼 전교권입니다.
뒤에서.ㅠㅠ
29. ㅜㅜ
'11.12.7 10:05 PM
(27.35.xxx.250)
아....원글님처럼 키라도 건질 수 있다면....
원글님처럼 다음주가 시험인데 ..가 아니라
내일이 시험인데.....우리집 아들은.....편안하고 평온하고 즐겁습니다...핸드폰 들여다보며 낄낄...
저 아이를 어떻게 해야 정상적이고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을런지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보아도....잘 안되고 있습니다.....
30. 초등맘인 저는
'11.12.8 12:28 AM
(175.246.xxx.49)
지금은 솔직히 댓글들 모면서,,,
웃고 있지만...
3~4년 후 저의 고민인가 라고 생각하면,,,
오싹해지네요
31. ㅎㅎㅎ
'11.12.8 12:29 AM
(1.226.xxx.190)
저도 학생 때 진짜 잘 잤고, 지금도 눕기만 하면 1분 이내로 잠이 드는데, 공부 잘 했어요.
정말 학교에서 다 하고 왔어요.
원글님 속은 정말 타시겠지만, 정말 꿀맛 같은 단잠일 것 같은데, 조금 더 주무시게게 놔 주세요. ^^;;
32. 제니아
'11.12.8 4:03 AM
(112.144.xxx.146)
'10대의 사생활 ..' 이 책 꼭 읽어보세요 , 10대 아이라서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