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의 반격입니다...여기에 엠빙신도 동조 해주고있구요..
즉 냉면이든 학원이든 망한 이유는 SNS라는사실을...
근조 엠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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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해명이라 올리신 글을 십분 수용해서
전화하신 분이 학원원장이며, 해당 학원의 강사가 거짓된 사실을 트위터로 유포한 사실이 있고
..물론 피디님이 경찰서에 확인하셨다니 이는 믿겠습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피해는 봤을거란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실제로 학원이 문을 닫을 정도로 직접적인 피해를 봤는지까지 검증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짓이었다는 해명글이 올라온 이후에도 동아일보에서는
"업종 달라…트위터로 피해본 건 사실"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결국 업종을 바꿔 얘기한 건 잘못이지만, 거짓 SNS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를 본 사람도 있으니
SNS를 규제해야 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았다는 듯이 말이죠
하지만 SNS가 아니라도 거짓사실 유포되면 일정수준의 피해를 줍니다.
그 피해를 구제하기위해 엄연히 관련 법률 및 경찰과 검찰이라는 조직이 존재하고요
문제는 SNS라는 매체만의 특수성 때문에 폐업수준의 손쓸 수 없는 피해를 봤느냐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MBC에서 공식 해명하신 글은 모두가 듣고자하는 해명의 본질이 아니라,
이 순간을 넘기기위한 구구한 변명에 지나지않는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사건이 이렇듯 일파만파 커지게된 원인을 제공한 MBC에서
진정 해명을 하시고 사과를 하시려면
해당 학원이 폐업을 하게된 직접적 원인이 해당 트위터 글때문이었는지까지 명확하게 확인하셔서
전후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혀주셔야만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시는거라 믿습니다.
과거 MBC를 아꼈던 시청자의 한명으로서
제발 이 최소한의 믿음마저 저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