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12시 넘어 샤워하고 늦게

속터집니다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1-12-07 15:54:01
중딩 딸래미얘기예요

공부  다 하고 12시 넘어 샤워를 한시간하고 

머리말리고 새벽2시나 되어야 자요

다행히 공부는 하지 말래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편입니다만

문제는 잠을 너무 늦게 자고 
아침에 못일어난다는 거죠

늦게 자니 늦게일어나고 
자연그래 아침부터 적게먹고,,,,계속 악순환
키가 안자라는거같아요


키클려면 적어도 11시전, 시험기간엔 12전에는 다 마치고 자거나
공부양 많아서 12시싸지 하게 되면 
샤워하지말고 그냥 자라해도
말을 안들어요

다른집. 딸들도 그런가요?

보고있자니 속터집니다

IP : 175.21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워말이 나와서
    '11.12.7 4:06 PM (180.230.xxx.93)

    중3울아들 새벽 1시나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샤워하느라 화장실에서 안 나옵니다.
    지각해도 되니까 하겠지하면서 내비뒀는데 제가 애보다 일찍나가게되어서 학교근처에 갔는데
    애는 집에 있는데 학교가는 학생들은 한 둘 보입니다.
    등교시간이 지났어도 집에서 비비적대는 이 아둘놈 어찌할까요???
    ..그 따님은
    몇층에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래층에 물소리 들리지 않을까요?? 민폐일텐데....
    일찍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공부하다 잠들면 좋을텐데...아이들이란참 이해가 안 되어요.

  • 2. 야행성이라 그래요
    '11.12.7 4:08 PM (222.239.xxx.219)

    자기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공부를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면 그냥 지켜보세요.
    저는 7시쯤 돌아와 11시까지 자고, 11시부터 3-4시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못 일어나곤 했어요.
    엄마가 엄청 답답해 하셨답니다. 근데 그게 제 스타일이었어요.
    그렇게 해야 공부가 잘 되고, 성적도 좋았어요.

  • 3. ...
    '11.12.7 4:12 PM (222.233.xxx.161)

    제목만 보고는 우리딸얘긴가햇네요 ㅎㅎㅎ
    전 자느라 몰랏는데 지언니말로는 둘째애중2가 공부하고 와선 밤12시에 샤워를 1시간동안 하더라네요
    그 시간에 무슨 샤워를 1시간이나 할까 했더니 ...
    애들 중고등학생 되니 엄마 잔소리 듣은 척도 안해요...아..대답은 잘해요...

  • 4. 원글입니다
    '11.12.7 4:35 PM (175.210.xxx.158)

    오자마자 샤워하고 머리말리면서 공부하라해도,,,
    대답만 네~ 하고
    행동은 그대로에요

    뭐라했더니
    자기는 샤워하면서 스트레스 푼대요

    평일에는 10분만에 간단샤워하고
    주말에나 오래하라해도
    에휴ㅡㅡㅡ말 안듣네요

    키 않크는게 걱정되는지
    호르몬주사라도 맞을까?
    이딴소리해서
    꽉 소리내며 혼내줬습니다
    엄마 말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데,,,,

    야이놈아,,,,
    밤늦게 샤워하느라 안자는 너땜에 엄마가 스트레스다

  • 5. ..
    '11.12.7 4:55 PM (175.124.xxx.153)

    중학생 얘들 한시간 샤워가 기본인가봐요
    집집마다 엄마들..
    그것땜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전 맘 접었어요
    다 지나가는 한때겠구나 싶어서요

  • 6. 근데
    '11.12.7 7:44 PM (121.125.xxx.23)

    중학생때만 한시간샤워하고 나중에 커서는 고쳐지나요? 진심으로 궁금
    사실 전 제가 한시간씩 샤워하는데...ㅋㅋ 이거 좀 고치고싶어요 근데 못고침ㅠㅠ

  • 7. 진씨아줌마
    '11.12.8 2:08 PM (1.247.xxx.173)

    부러운데요.우리 중딩 딸님은 머리만 아침에 간신히 이틀에 한번 정도 감고,샤워는 언제 하는지 알 수도 없어요...아침에 못 일어나서 열번 이상 깨운답니다...항상...미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57 편하게 살고싶은데 ...... 1 해녀 2011/12/20 783
48956 원룸에 곰팡이가 피어나서....... 5 원룸임대 2011/12/20 1,297
48955 연금저축(비과세) 연말정산되나요? 3 연금저축 2011/12/20 1,494
48954 그릇을 세트로 장만하고 싶은데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23 그릇 2011/12/20 3,590
48953 나꼼수 호외편 재판과정 내용정리 1 양이 2011/12/20 1,038
48952 돌잡치 답례품 나눠주는 것.. 제 말이 틀린지.. 16 휴휴~~ 2011/12/20 2,772
48951 혈기왕성 다혈질 김정은에게 핵폭탄 버튼이.... .. 2011/12/20 571
48950 나꼼수 호외판에..재판과정 의문 4 dd 2011/12/20 988
48949 원효로 산호아파트 질문 2011/12/20 1,394
48948 도우미분에게 실례겠지요? 3 거스름 2011/12/20 1,514
48947 닌텐도 추천 부탁드려요 2 채리엄마 2011/12/20 574
48946 병원에 또 데리고 가야할지 판단이 안서요 3 36개월 2011/12/20 617
48945 치즈쿠키만들때 질문좀합니다ᆢ 2 베이킹 2011/12/20 512
48944 다른 아이들이 우리아이를 밀치면 어떻게 하라고 가르칠까요?? 13 .. 2011/12/20 1,641
48943 형제간에 우애가 특별히 좋고 그런건 부모의 교육때문인지, 타고난.. 5 신기~ 2011/12/20 2,413
48942 새우튀김 고수분들 모이세요 4 새우 2011/12/20 1,813
48941 고양 아람누리 근처 식당 5 ... 2011/12/20 1,494
48940 ....이상득 여비서 계좌서 출처불분명 10억 발견 3 가카새끼짬뽕.. 2011/12/20 956
48939 베이킹 하시는 분들~"아라잔" 일본에서 얼마.. 2 홈베이킹 2011/12/20 930
48938 갑자기 전셋집 빼달라고 하는거 무리겠죠....ㅠㅠ 13 새날 2011/12/20 2,439
48937 예스24 에서는 전과 안파나요... 수학 문제집도? 2 궁금? 2011/12/20 621
48936 메밀차가 다이어트에 좋다면서요... 4 닉네임어려워.. 2011/12/20 1,916
48935 애들 한복은 어디서 사나요 4 궁금이 2011/12/20 942
48934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을 경찰청 경비과장으로 발령 5 베리떼 2011/12/20 1,726
48933 극세사 이불 추천해주세요! 1 여름이네 2011/12/2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