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주민들에게 계속해서 전쟁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북한이라는 집단은 인간 저변에 깔린 최악의 감정 ‘위기의식’을 통해 결속을 유지하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위기는 배고픔도 고민도 슬픔도 단번에 없애주는 위력을 갖고 있다. 우선 살고봐야 하니 삶과 죽음 이외의 것은 다 사치품이 되어버린다. 북한은 이런 방법으로 어둠의 성을 쌓아온 괴상한 집단이다. 이보다 더 악한 정책은 없다. 이 정책 덕에 북한은 악한 핵커넥션 이외에는 세계와의 교류가 전혀 없다. 자유와 평화의 선한 가치들은 북한이 쳐놓은 어둠의 성을 넘어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세계와 경쟁하기를 멈춘 북한은 성장도 성숙도 다 멈췄다.
그런데 이런 정책을 쓰는 곳이 남한에도 있다.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죽는다며 위기의식을 조장하고 한미FTA 하면 망한다고 반대시위하며 미제를 타도하자고 외치는 바로 그 집단. 그 사람들 말이다. ‘위기의식’을 조장해서 우리끼리만 뭉치도록, 두려워 벌벌 떨며 문고리 꼭 잠그고 살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이들. 이들이 노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문호를 개방하고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여는 것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내년에 실시될 중국과의 FTA도 반대해주셔야 앞뒤가 맞는 일일 것이다.
중국과의 FTA 기대가 된다. 한중 FTA가 농민들에게는 더 큰 위험이라는데... 한미FTA를 반대하신 분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말이다. 단순히 미국이 싫어서 그런 것인지, 정말 FTA라는 것이 대한민국에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조만간 밝혀지게 될텐데... 과연 어떻게 나오실지요???
국민을 위한다며, 농민들을 위한다며 외쳤던 그 선전 선동과, 거짓과 왜곡들이 정말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무엇을 위해 그런 것인지, 사실은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태는 아니었는지... 말하지 않아도 곧 밝혀질 것이다.
거짓은 드러나고 진실은 승리하는 것!
거짓은 잠깐 승리하는 듯해도 진실은 영원히 승리하는 것이니까.
이것이 역사가 가르쳐주는 진리니까 말이다.